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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6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홍준표 대표가 ‘지방선거 유세에 나서지 않겠다’며 인물을 보고 뽑아달라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가 선거운동을 사실상 후보들에게 일임함에 따라 일부 진행 중인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에도 다시 탄력이 붙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아쉽다. 더욱 유세 현장을 누벼야 하는데... 암튼 뽑아줄 만한 인물은 없는 걸로~

2. 민평당 김경진 상임선대위원장은 ‘호남지역의 민평당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호남 표심잡기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런 추세를 얼마나 빨리 확산하느냐가 이번 선거의 승부를 낼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말입니다. 혹시 이미 확산하기에는 때를 놓친 건 아닌지 몰라...

3.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홍준표 대표의 현장유세 중단에 대해 ‘전쟁에서 장수가 말에서 내린 꼴’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또, ‘자유당의 존재 자체가 한반도 평화체제의 길에 제1 리스크’라며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홍 대표는 X맨으로 두고두고 우리 편인데... 안타깝기가 그지없다는 생각~

4.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가 금품 살포와 상호 비방 등 각종 추문으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선관위와 경찰은 남은 기간 이상 과열을 부추기는 불법·부정 선거운동의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단속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습니다.
여전히 선거 때가 되면 당연시 손 벌리는 인간들이 이제 좀 없었으면 좋겠다는...

5. 리얼미터는 홍준표 자유당 대표가 제기한 여론조작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리얼미터는 홍 대표 주장대로 19대 대선에서 자유당 득표율에 이를 때까지 지방선거 여론조사를 계속 하는 것 자체가 여론조작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변화된 민심은 생각지 못하는 아둔함... 그때랑 지금이랑 자유당 지지율이 같니?

6.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가정법원 일선 판사들이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판사 회의에는 총 83명의 판사 중 50명이 참석해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과연 법관 스스로가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꼬옥~

7.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자유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부상은 골좌상으로 골절이나 실금이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협회는 권 후보 측이 공개한 병원 소견서를 확인한 결과 골좌상으로 이는 뼈에 멍이 든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헐리웃 액션에 뻥까지 친 거야? 역쉬 자유당스러운 인사들 아닌가 싶어~

8. 이명박 전 대통령이 12일 만에 재판에 나와 구치소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밥을 안 먹어도 배가 고프지 않다는 걸 이번에 알았다’며 교도소 수감에 따른 정신적 고통으로 생활 전반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그동안 이모조모로 해 드신 게 많아 배가 안 고픈 건 아니고? 그런 거 같은데~

9. 이명박 정부가 낙동강 수질 개선 용수를 확보하겠다며 추진한 영주댐이 완공 3년이 지나도록 물을 담지 못한 채 내성천만 황폐화시키는 애물단지가 돼가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최근 댐 철거까지 열어놓고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4대강으로 말아먹어, 해외 자원개발 한다고 말아먹어... 이게 한식 세계화인가?

10.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또, 1998년 부정 편입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때 이를 조사했던 교육부 판단과 처분이 적절했는지도 살펴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항공 이름을 땅콩항공으로 바꾸라고 하든지 해야지... 참~ 대단한 집안이야...

이명희 오늘 영장심사, 재벌총수 부인 첫 구속 되나? 응~
민주당 봉화군수 후보 '선거공보 미제출' 등록 무효. 엥?~
김성태, ‘홍 대표 유세중단은 중앙당 차원의 결정’. 아~
홍준표, ‘문 대통령, 올해 가기 전 나라 살림 거덜 낸다’. 풉~
백악관, ‘북미정상회담, 12일 오전 10시 개최’. 드뎌~

모든 국민은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 알렉시스 드 토크빌 -

문재인 정부가 우리의 수준에 맞는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물론 기대치가 많은 사람일수록 아직은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기대에 맞는 정부와 정치인을 만들기 위한 강력한 무기는 바로 투표뿐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꼭~ 투표하고 우리 수준에 맞는 지방정부를 만들어 봅시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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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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