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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8월 21일 신문 브리핑 #
"가장 기본적인 감사는 지금 이순간 살아 숨쉬는 것부터 시작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20일 OECD에 따르면 지난 6월 한국 경기선행지수(CLI)는 100.57로 전달(100.60) 대비 0.03포인트 낮아짐
- OECD 경기선행지수는 6~9개월 뒤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지표로서, 한국 경기선행지수는 올 들어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4월 100.62로 전달(100.64)보다 처음 낮아진 뒤 석 달째 내림세임
2. 삼성전자가 가상현실 기기인 기어VR을 활용해 세계 2억5000만 명이 넘는 저시력 장애인의 시력을 정상 시력의 80%까지 높여줄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공개함
- 삼성전자는 안경처럼 쉽게 쓰고 벗을 수 있는 형태로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제품 개발에 나서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자산운용회사인 블랙록으로부터 최대 1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음
- 자금 운용에 숨통을 틔워 장기화되고 있는 해운업 불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승부수로서, 거래가 성사되면 지난 6월 말 기준 7015억원인 현대상선 자기자본이 2조원 이상으로 불어나게 되며, 블랙록은 산업은행에 이어 2대 주주가 됨
2. 8·2 대책 이후 갭(gap)투자자들이 규제에서 벗어난 지역으로 활동무대를 옮기고 있음
-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에 들어가지 않은 수도권·지방 중소도시 위주로 답사와 거래가 활발해지는 양상임
<< 국제 >>
1. 교역국에 대한 강력한 통상압박과 대외분쟁 불개입 등을 핵심으로 한 ‘미국 우선주의’의 설계자 스티븐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 겸 선임고문이 전격 경질됨
- 배넌 퇴출로 미국의 대북정책은 더 강경해지고, 경제·통상 분야 압박은 완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2.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LNG를 실은 미국 유조선이 미국 루이지애나 사빈 터미널을 떠나 다음주 발트해 소국 리투아니아 클라이피다항에 도착한다고 보도함
- 리투아니아는 이로써 지난 6월 미국 LNG를 첫 수입한 폴란드에 이어 미국의 두 번째 유럽 LNG 수출국이 됨
- 리투아니아는 옛소련에 속해 있던 국가로 러시아산 가스가 주요 에너지원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에너지 공급에 불안을 많이 느껴왔으며, 그러던 차에 미국의 에너지자원 수출 개방정책으로 러시아 가스와 포트폴리오가 가능해짐
3. 구글이 신나치주의 웹사이트의 도메인 등록을 거부하고, 트위터가 해당 계정 이용을 정지하는 등 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인종 차별과 극단주의 및 증오를 확산시킨다는 이유로 백인 우월주의자의 서비스 이용을 차단하고 있음
- 이들 기업은 IT 서비스를 이용해 공유되는 콘텐츠에 대해선 중립적인 태도를 취해왔지만, 지난 12일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발생한 유혈 폭력사태를 계기로 이런 태도에 변화가 오고 있음
4. 유럽과 러시아 등에서 테러 공포가 확산되고 있음
- 지난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관광객 밀집 지역에서 차량 테러가 발생한 데 이어 18~19일 핀란드와 러시아에서 행인을 상대로 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짐
- 그동안 상대적으로 테러 위험에서 자유로운 것으로 알려진 스페인과 핀란드 등에서 테러가 잇따르자 유럽에서는 모로코 등 북아프리카 출신자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으며, 영국 가디언지의 일요판 옵서버는 20일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 활동을 하던 모로코 출신 대원들이 본국으로 돌아와 유럽 공격을 계획하는 일이 늘고 있다고 분석함
5. 일본이 독자적인 위성 위치확인시스템(GPS)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음
-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은 지난 19일 GPS 위성 ‘미치비키 3호기’를 탑재한 로켓 발사에 성공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경기선행지수(景氣先行指數, composite leading indicator)
- 경기종합지수란 현재 경기상태를 판단하거나 앞으로 경기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예측하기 위한 대표적인 지표임. 1981년 3월부터 통계청에서는 현재의 경기와 장래 경기의 동향을 예측하기 위하여 경기지표로서 경기종합지수(CI)를 발표하고 있는데, 이 지수는 각종 경제지표들의 전월 내지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감률을 합성해 작성됨.
경기종합지수에는 경기동향을 예측하는 데 쓰이는 '선행지수', 현재의 경기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동행지수', 경기동향을 확인하는 데 이용되는 '후행지수'가 있음.
통계청은 경기선행지수를 산출하기 위하여 10개의 지표를 가중평균하여 계산함, 지표에 포함되는 항목은 건축허가면적ㆍ기계수주액ㆍ은행대출금ㆍ중간재출하지수ㆍ수출신용장내도액ㆍ총유동성 등이며, 이의 지표들이 경기회복을 이끄는 반면, 소비는 경기 하강국면에서 지속되기 때문에 후행지수에 편입됨.
지수 산출은 산업활동, 주택동향, 금융 및 통화 현황, 국내총생산(GDP) 등 종합적인 흐름을 따져 전월대비 증감률을 가중평균하는 방법으로 구함.
산출된 지수증감률로 6~7개월 뒤 경기방향을 예측하는데, 지수는 경기의 방향을 가리키므로 절대수치보다는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이 큰 의미를 지님. 예를 들어 CLI가 100 이상으로 상승하면 '경기팽창'을, 100을 기준으로 하락하면 '경기하강'을 뜻하지만, 경기선행지수가 100 미만이더라도 지난 달보다 상승했다면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반대로 하락했다면 경기하강을 의미함.
한편 미국의 경우 대표적인 민간 경제예측기관인 콘퍼런스 보드가 매월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하고 있는데, 이는 기준연도인 지난 2004년을 100으로 삼아 향후 3~6개월 뒤의 경제동향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지표역할을 함.
"가장 기본적인 감사는 지금 이순간 살아 숨쉬는 것부터 시작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20일 OECD에 따르면 지난 6월 한국 경기선행지수(CLI)는 100.57로 전달(100.60) 대비 0.03포인트 낮아짐
- OECD 경기선행지수는 6~9개월 뒤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지표로서, 한국 경기선행지수는 올 들어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4월 100.62로 전달(100.64)보다 처음 낮아진 뒤 석 달째 내림세임
2. 삼성전자가 가상현실 기기인 기어VR을 활용해 세계 2억5000만 명이 넘는 저시력 장애인의 시력을 정상 시력의 80%까지 높여줄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공개함
- 삼성전자는 안경처럼 쉽게 쓰고 벗을 수 있는 형태로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제품 개발에 나서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자산운용회사인 블랙록으로부터 최대 1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음
- 자금 운용에 숨통을 틔워 장기화되고 있는 해운업 불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승부수로서, 거래가 성사되면 지난 6월 말 기준 7015억원인 현대상선 자기자본이 2조원 이상으로 불어나게 되며, 블랙록은 산업은행에 이어 2대 주주가 됨
2. 8·2 대책 이후 갭(gap)투자자들이 규제에서 벗어난 지역으로 활동무대를 옮기고 있음
-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에 들어가지 않은 수도권·지방 중소도시 위주로 답사와 거래가 활발해지는 양상임
<< 국제 >>
1. 교역국에 대한 강력한 통상압박과 대외분쟁 불개입 등을 핵심으로 한 ‘미국 우선주의’의 설계자 스티븐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 겸 선임고문이 전격 경질됨
- 배넌 퇴출로 미국의 대북정책은 더 강경해지고, 경제·통상 분야 압박은 완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2.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LNG를 실은 미국 유조선이 미국 루이지애나 사빈 터미널을 떠나 다음주 발트해 소국 리투아니아 클라이피다항에 도착한다고 보도함
- 리투아니아는 이로써 지난 6월 미국 LNG를 첫 수입한 폴란드에 이어 미국의 두 번째 유럽 LNG 수출국이 됨
- 리투아니아는 옛소련에 속해 있던 국가로 러시아산 가스가 주요 에너지원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에너지 공급에 불안을 많이 느껴왔으며, 그러던 차에 미국의 에너지자원 수출 개방정책으로 러시아 가스와 포트폴리오가 가능해짐
3. 구글이 신나치주의 웹사이트의 도메인 등록을 거부하고, 트위터가 해당 계정 이용을 정지하는 등 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인종 차별과 극단주의 및 증오를 확산시킨다는 이유로 백인 우월주의자의 서비스 이용을 차단하고 있음
- 이들 기업은 IT 서비스를 이용해 공유되는 콘텐츠에 대해선 중립적인 태도를 취해왔지만, 지난 12일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발생한 유혈 폭력사태를 계기로 이런 태도에 변화가 오고 있음
4. 유럽과 러시아 등에서 테러 공포가 확산되고 있음
- 지난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관광객 밀집 지역에서 차량 테러가 발생한 데 이어 18~19일 핀란드와 러시아에서 행인을 상대로 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짐
- 그동안 상대적으로 테러 위험에서 자유로운 것으로 알려진 스페인과 핀란드 등에서 테러가 잇따르자 유럽에서는 모로코 등 북아프리카 출신자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으며, 영국 가디언지의 일요판 옵서버는 20일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 활동을 하던 모로코 출신 대원들이 본국으로 돌아와 유럽 공격을 계획하는 일이 늘고 있다고 분석함
5. 일본이 독자적인 위성 위치확인시스템(GPS)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음
-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은 지난 19일 GPS 위성 ‘미치비키 3호기’를 탑재한 로켓 발사에 성공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경기선행지수(景氣先行指數, composite leading indicator)
- 경기종합지수란 현재 경기상태를 판단하거나 앞으로 경기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예측하기 위한 대표적인 지표임. 1981년 3월부터 통계청에서는 현재의 경기와 장래 경기의 동향을 예측하기 위하여 경기지표로서 경기종합지수(CI)를 발표하고 있는데, 이 지수는 각종 경제지표들의 전월 내지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감률을 합성해 작성됨.
경기종합지수에는 경기동향을 예측하는 데 쓰이는 '선행지수', 현재의 경기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동행지수', 경기동향을 확인하는 데 이용되는 '후행지수'가 있음.
통계청은 경기선행지수를 산출하기 위하여 10개의 지표를 가중평균하여 계산함, 지표에 포함되는 항목은 건축허가면적ㆍ기계수주액ㆍ은행대출금ㆍ중간재출하지수ㆍ수출신용장내도액ㆍ총유동성 등이며, 이의 지표들이 경기회복을 이끄는 반면, 소비는 경기 하강국면에서 지속되기 때문에 후행지수에 편입됨.
지수 산출은 산업활동, 주택동향, 금융 및 통화 현황, 국내총생산(GDP) 등 종합적인 흐름을 따져 전월대비 증감률을 가중평균하는 방법으로 구함.
산출된 지수증감률로 6~7개월 뒤 경기방향을 예측하는데, 지수는 경기의 방향을 가리키므로 절대수치보다는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이 큰 의미를 지님. 예를 들어 CLI가 100 이상으로 상승하면 '경기팽창'을, 100을 기준으로 하락하면 '경기하강'을 뜻하지만, 경기선행지수가 100 미만이더라도 지난 달보다 상승했다면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반대로 하락했다면 경기하강을 의미함.
한편 미국의 경우 대표적인 민간 경제예측기관인 콘퍼런스 보드가 매월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하고 있는데, 이는 기준연도인 지난 2004년을 100으로 삼아 향후 3~6개월 뒤의 경제동향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지표역할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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