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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0월 16일 신문 브리핑 #
"감사는 생명력의 우물이다. 메마르고 각박한 세상에서 무엇에든지 감사하는 사람은 소비한 것보다 더 많은 힘을 저축하게 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짝수달이나 명절 등에 나오는 상여금과 같이 특정 시점에 재직 중인 노동자에게만 지급하는 상여금은 근로의 대가가 아니며, 고정성이 없다는 이유에서 통상임금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옴
-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5일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직원 김모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원고 전부 패소 취지로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항소부에 돌려보냈다고 밝힘
2. 황창규 KT 회장이 미국 민간 우주회사 스페이스X의 창업자이자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를 만나 무궁화5A호 발사 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함
- 무궁화5호 위성을 대체하는 무궁화5A호는 한국과 약 7500㎞ 떨어진 중동지역까지 교신이 가능하며, 또한 황 회장은 5세대(5G) 상용화와 경기 판교에 들어설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 계획을 소개하고 한국에서 자율주행 혁신기술과 관련한 협업을 제안함
<< 금융/부동산 >>
1. 본격적인 어닝 시즌을 맞아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아래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500선 돌파를 시도함
- 지난주 삼성전자에 이어 이번주 본격적인 실적 발표가 시작되며, 한국과 중국의 통화스와프 연장을 계기로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관련주도 본격적인 반등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
2. ETF 투자 수익률이 최근 1년 평균 20%를 넘고, 시장 규모에 있어 펀드매니저가 종목을 골라 투자하는 액티브 주식형 공모펀드 시장을 추월하는 등 ETF가 최고의 재테크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음
-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국내 상장된 ETF 시가총액은 총 30조3774억원을 기록했으며, 2002년 10월 14일 국내 증권시장에 처음 상장된 ETF가 꼬박 15년 만에 89배 불어나며 `30조원 시대`를 연 것임
3.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대형 재건축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은행이 이주비 대출 경쟁에 나섬
- 은행권은 앞으로 1년간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만 10조원에 달하는 이주비 대출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둔촌동의 둔촌주공아파트는 이주가 시작됨
4. 축구장 24개를 합친 17만㎡ 부지에 연면적 111만㎡ 규모인 LG사이언스파크의 전체 16동 건물 중 6개 동이 완공되면서 LG전자 연구원 9000여 명이 지난 10일부터 출근을 시작함
- 이곳에는 LG CNS 본사를 비롯해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 등 그룹 8개 계열사 연구 인력이 입주했으며, 2020년 최종 완공되면 이곳에서 일하는 연구개발(R&D) 인력만 2만2000여 명에 달할 전망임
<< 국제 >>
1. 석유 수출국들의 감산이 이어지고 미국 셰일오일 생산량도 예상보다 늘지 않는 등 생산이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중국의 석유 수요가 살아나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음
- 지난 13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0.85달러(1.7%) 상승한 51.45달러를,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0.92달러(1.64%) 오른 57.17달러를 기록했으며, 두바이유 가격도 0.5달러(0.92%) 오른 55.04달러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함
-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핵합의 불인증 선언으로 이란의 석유 수출이 다시 막힐 가능성도 제기돼 유가에 영향을 주고 있음
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감행한 이란 핵협정 불인증이 국제사회의 커다란 반발을 부르며 미국에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음
- 관련 국제기구 및 협정 당사국 등이 모두 핵협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미국이 고립되는 모습임
3. 중국 공산당이 14일 폐막한 18기 중앙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18기 7중전회)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1인 지배체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당장(黨章·당헌) 수정안을 채택함
- 또한 시 주석 집권 2기를 보좌할 상무위원 선임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짐
4.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를 뉴욕이나 런던 증시에 상장하려던 계획을 중지할 수도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14일 보도함
- FT는 다섯 명의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사우디가 최근 수주간 아람코를 주요국 증시에 상장하지 않고 중국 등 다른 나라에 일부 지분을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함
5.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퀄컴은 지난달 29일 중국 베이징 특허법원에 자사 지식재산권을 침해했다며 애플 아이폰의 생산 및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함
- 시장에선 이번 소송이 아이폰8과 아이폰Ⅹ의 출시를 앞둔 시기에 시작됐다는 점에서 퀄컴 측이 초강수를 둔 것으로 보고 있음
6. 미국 이동통신업계 3, 4위 업체인 스프린트와 T모바일의 합병이 추진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함
- 스프린트와 T모바일 합병이 실현되면 총 가입자 1억3134만 명(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자료)의 대형 통신사가 되며, 이는1억4601만 명인 버라이즌과 1억3422만 명인 AT&T에 필적하는 수치임
- 미국 이동통신 시장에서 선두권 두 업체를 바짝 뒤쫓는 대형 통신사의 등장으로 대대적인 시장판도 변화가 예상됨
7. 동아프리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사상 최악의 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231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짐
- AP와 BBC 등 외신은 15일(현지시간)모가디슈 병원 관계자 등을 인용해 전날 오후 시내 중심부 모가디슈에서 폭탄 테러 공격 2건이 연이어 벌어졌다고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액티브펀드(active fund)
- 주식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상회한 운용 성과를 목표로 하는 펀드로 종합주가지수와 같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인덱스 펀드보다 공격적임. 받아들여질 수 있는 위험수준 하에서 최대의 수익을 얻고자 한다.
액티브펀드의 주식투자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됨. 투자를 예상하고 있는 회사를 몇 회에 걸쳐 방문하고, 프로의 눈으로 성장력이 높은 기업을 엄선하는 상향식(바튼 업: bottom up)방법, 기업의 재무 데이터에 근거한 분석에 의해 기업의 실제 가치와 현재의 주가를 비교하여 주가가 낮은 기업을 선정하는 하향식(탑 다운 : top down)방법이 있음.
액티브펀드는 대개 판매수수료 · 보수 · 거래비용이 인덱스펀드보다 높고 운용회사의 조직이나 펀드매니저의 능력이 펀드의 성과에 좌우됨.
-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감사는 생명력의 우물이다. 메마르고 각박한 세상에서 무엇에든지 감사하는 사람은 소비한 것보다 더 많은 힘을 저축하게 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짝수달이나 명절 등에 나오는 상여금과 같이 특정 시점에 재직 중인 노동자에게만 지급하는 상여금은 근로의 대가가 아니며, 고정성이 없다는 이유에서 통상임금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옴
-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5일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직원 김모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원고 전부 패소 취지로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항소부에 돌려보냈다고 밝힘
2. 황창규 KT 회장이 미국 민간 우주회사 스페이스X의 창업자이자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를 만나 무궁화5A호 발사 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함
- 무궁화5호 위성을 대체하는 무궁화5A호는 한국과 약 7500㎞ 떨어진 중동지역까지 교신이 가능하며, 또한 황 회장은 5세대(5G) 상용화와 경기 판교에 들어설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 계획을 소개하고 한국에서 자율주행 혁신기술과 관련한 협업을 제안함
<< 금융/부동산 >>
1. 본격적인 어닝 시즌을 맞아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아래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500선 돌파를 시도함
- 지난주 삼성전자에 이어 이번주 본격적인 실적 발표가 시작되며, 한국과 중국의 통화스와프 연장을 계기로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관련주도 본격적인 반등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
2. ETF 투자 수익률이 최근 1년 평균 20%를 넘고, 시장 규모에 있어 펀드매니저가 종목을 골라 투자하는 액티브 주식형 공모펀드 시장을 추월하는 등 ETF가 최고의 재테크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음
-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국내 상장된 ETF 시가총액은 총 30조3774억원을 기록했으며, 2002년 10월 14일 국내 증권시장에 처음 상장된 ETF가 꼬박 15년 만에 89배 불어나며 `30조원 시대`를 연 것임
3.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대형 재건축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은행이 이주비 대출 경쟁에 나섬
- 은행권은 앞으로 1년간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만 10조원에 달하는 이주비 대출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둔촌동의 둔촌주공아파트는 이주가 시작됨
4. 축구장 24개를 합친 17만㎡ 부지에 연면적 111만㎡ 규모인 LG사이언스파크의 전체 16동 건물 중 6개 동이 완공되면서 LG전자 연구원 9000여 명이 지난 10일부터 출근을 시작함
- 이곳에는 LG CNS 본사를 비롯해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 등 그룹 8개 계열사 연구 인력이 입주했으며, 2020년 최종 완공되면 이곳에서 일하는 연구개발(R&D) 인력만 2만2000여 명에 달할 전망임
<< 국제 >>
1. 석유 수출국들의 감산이 이어지고 미국 셰일오일 생산량도 예상보다 늘지 않는 등 생산이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중국의 석유 수요가 살아나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음
- 지난 13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0.85달러(1.7%) 상승한 51.45달러를,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0.92달러(1.64%) 오른 57.17달러를 기록했으며, 두바이유 가격도 0.5달러(0.92%) 오른 55.04달러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함
-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핵합의 불인증 선언으로 이란의 석유 수출이 다시 막힐 가능성도 제기돼 유가에 영향을 주고 있음
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감행한 이란 핵협정 불인증이 국제사회의 커다란 반발을 부르며 미국에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음
- 관련 국제기구 및 협정 당사국 등이 모두 핵협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미국이 고립되는 모습임
3. 중국 공산당이 14일 폐막한 18기 중앙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18기 7중전회)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1인 지배체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당장(黨章·당헌) 수정안을 채택함
- 또한 시 주석 집권 2기를 보좌할 상무위원 선임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짐
4.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를 뉴욕이나 런던 증시에 상장하려던 계획을 중지할 수도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14일 보도함
- FT는 다섯 명의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사우디가 최근 수주간 아람코를 주요국 증시에 상장하지 않고 중국 등 다른 나라에 일부 지분을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함
5.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퀄컴은 지난달 29일 중국 베이징 특허법원에 자사 지식재산권을 침해했다며 애플 아이폰의 생산 및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함
- 시장에선 이번 소송이 아이폰8과 아이폰Ⅹ의 출시를 앞둔 시기에 시작됐다는 점에서 퀄컴 측이 초강수를 둔 것으로 보고 있음
6. 미국 이동통신업계 3, 4위 업체인 스프린트와 T모바일의 합병이 추진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함
- 스프린트와 T모바일 합병이 실현되면 총 가입자 1억3134만 명(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자료)의 대형 통신사가 되며, 이는1억4601만 명인 버라이즌과 1억3422만 명인 AT&T에 필적하는 수치임
- 미국 이동통신 시장에서 선두권 두 업체를 바짝 뒤쫓는 대형 통신사의 등장으로 대대적인 시장판도 변화가 예상됨
7. 동아프리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사상 최악의 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231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짐
- AP와 BBC 등 외신은 15일(현지시간)모가디슈 병원 관계자 등을 인용해 전날 오후 시내 중심부 모가디슈에서 폭탄 테러 공격 2건이 연이어 벌어졌다고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액티브펀드(active fund)
- 주식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상회한 운용 성과를 목표로 하는 펀드로 종합주가지수와 같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인덱스 펀드보다 공격적임. 받아들여질 수 있는 위험수준 하에서 최대의 수익을 얻고자 한다.
액티브펀드의 주식투자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됨. 투자를 예상하고 있는 회사를 몇 회에 걸쳐 방문하고, 프로의 눈으로 성장력이 높은 기업을 엄선하는 상향식(바튼 업: bottom up)방법, 기업의 재무 데이터에 근거한 분석에 의해 기업의 실제 가치와 현재의 주가를 비교하여 주가가 낮은 기업을 선정하는 하향식(탑 다운 : top down)방법이 있음.
액티브펀드는 대개 판매수수료 · 보수 · 거래비용이 인덱스펀드보다 높고 운용회사의 조직이나 펀드매니저의 능력이 펀드의 성과에 좌우됨.
-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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