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늬우스(2월 29일 장 마감 즈음)

대충늬우스(2월 29일 장 마감 즈음)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오늘은 2,600pt를 상회하는 등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음. 다만, 중국 증시가 인민은행의 유동성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발개위 부비서가 올해 성장률에 대해 6.5~6.8%로 전망 한다고 언급하자 하락 전환. 이 여파로 한국 증시는 장중 한 때 상승폭 축소하기도 하는 등 2,600pt를 사이에 두고 치열한 공방전. 


[중국 증시 및 선물시장]
중국 증시는 추세 상승에 기대 장중 한때 0.8% 넘게 상승. 그러나 인민은행이 공개시장 조작을 중단하며 유동성 긴축 우려가 높아지자 하락 전환. 더불어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부비서가 중국의 올해 성장률이 6.5~6.8%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자 경기 둔화 우려감이 부각 된 점도 하락 요인(2017년 GDP성장률 6.9%). 한편, 구리 등 비철금속은 공급측 개혁 강화가 여전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그러나 철광석과 철근 등은 충분하지 못한 수요 우려로 하락. 


[미국 정치]
오늘 유럽은 EU 장관 회담에 주목. 브렉시트 협상 관련 내용이 부각 될 수 있기 때문. 반면, 미국은 정치 이슈에 주목. 30일 트럼프의 연두교서를 앞두고 백악관에서최근 제시한 이민법 계획안에 대해 미 의회는 다양한 반응. 공화당은 법률적으로 문제가 있는 이민자들을 받아 들인다고 반대, 민주당은 가족단위의 이민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비판. 결국 백악관이 제시한 이민법이 의회 통과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판단. 

한편, 해외 언론에서는 트럼프가 연두교서에서 DACA프로그램에 해당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 더불어 멕시코 장벽 관련 예산도 동시에 처리하려 한다고 보도. 이러한 부분은 민주당이 반대를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좀더 지켜 봐야 할 듯.

이렇듯. 오늘은 유럽과 미국에서 정치적인 일정이 많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관련된 뉴스에 주목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