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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084호 신문브리핑(2018년 5월 4일) #
"감사는 곧 믿음이다. 감사할 줄 모르면 이 뜻도 모른다. 감사는 반드시 얻은 후에 하지 않는다. 감사는 잃었을 때에도 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 김현승 시인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프랑스 화장품업체 로레알이 3일 한국 패션·화장품업체인 스타일난다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 인수금액은 약 60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 대표는 회사를 떠나지 않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계속 일할 예정임
<< 금융/부동산 >>
1. 서울시가 3일 시금고 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30조원에 육박하는 일반·특별회계예산을 맡는 1금고 우선협상 대상 은행에 신한은행을 선정했다고 발표함
- 당초 30조원 규모에 달하는 서울시 1금고 관리 은행으론 올해까지 103년 동안 맡아온 우리은행이 선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우리은행이 지난 3월 70만 명의 시민에게 잘못된 세금 신고서를 보내는 등 잇따른 전산시스템 오류를 일으킨 것이 시금고 교체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짐
2.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오는 23일로 예정된 증권선물위원회에 NH투자증권의 발행어음인가 안건을 상정함
- 증선위에서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금융위원회가 이달 말께 이에 대한 공식 인가를 내주게 돼 초대형 IB 출범이 최종 완료됨
3. 미국 중앙은행(Fed)이 2일(현지시간) 예상대로 5월 기준금리를 연 1.50~1.75%로 동결함
- 하지만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점진적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금융시장에선 6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임
4. 유럽 주요국 증시의 대표 지수가 미국발 글로벌 조정이 있기 직전인 1월 말 수준을 속속 돌파하고 있음
- 세계 주요 증시 중 가장 빠른 회복세로서, 기업 실적과 통화 정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 국제 >>
1. 일본이 전체 전력 공급의 2%가량에 불과한 원자력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20~22%로 높이기로 함
-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중단했던 원전 가동을 본격 재개하기로 한 것으로,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경험한 일본이 원전 비중 확대에 나서는 것은 경제성과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 원전만한 대안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2. 미국 경기가 꾸준히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들어 유럽과 신흥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에 불안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
-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에 중국과 유럽이 잇따라 보복 관세로 대응하겠다고 나서면서 교역이 위축될 조짐이며, 국제 유가는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고 금리 상승세도 가파른 상황임
- 브렌트유가 최근 배럴당 75달러를 넘어서는 등 국제 유가는 2014년 11월 이후 약 3년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으며,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2일 달러당 3.549헤알로 2016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고 터키 리라화 가치는 이날 달러당 4.177리라로 역대 최저 수준(4.192리라)에 근접함
3. 중국 4위 스마트폰 회사인 샤오미가 차등의결권을 허용하는 홍콩증시에 3일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함
- 샤오미는 이번 IPO에서 100억달러(약 10조75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며, 중국 기업으로는 2014년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미국 뉴욕증시에 250억달러 규모로 상장한 뒤 최대임
4.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이 거셌던 2009년 9월 이후 미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도시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로 집값 상승률이 193%에 달함
- 하지만 올해나 내년에 집값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해외 투자에 주의가 요망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차등의결권(差等議決權)
- 차등의결권주식 또는 복수의결권·복수의결권주식이라고도 함. 넓은 뜻에서는 '의결권 없는 주식'이나 '의결권 제한'도 여기에 포함되지만, 일반적으로 '1주(株) 1의결권' 원칙의 예외를 인정하여 경영권을 보유한 대주주의 주식에 대하여 보통주보다 더 많은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함. 이로써 일부 주주의 지배권을 강화하여 적대적 M&A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이용됨.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도입하고 있는데, 미국의 포드자동차의 경우에 창업주인 포드 집안이 소유한 지분은 7%이지만 차등의결권에 따라 40%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음. 또 스웨덴의 발렌베리 집안은 발렌베리그룹의 지주회사인 인베스트사의 지분 19%를 보유하고 있을 뿐이지만 41%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음. 프랑스에서는 주식을 2년 이상 보유하면 1주에 2개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차등의결권을 채택하고 있음.
이 제도는 적은 지분으로 적대적 M&A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는 효과가 있지만, 적대적 M&A와 무관한 상황에서도 의사 결정이 왜곡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음. 한국은 '1주 1의결권'의 상법 규정에 따라 허용되지 않는 상태임.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감사는 곧 믿음이다. 감사할 줄 모르면 이 뜻도 모른다. 감사는 반드시 얻은 후에 하지 않는다. 감사는 잃었을 때에도 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 김현승 시인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프랑스 화장품업체 로레알이 3일 한국 패션·화장품업체인 스타일난다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 인수금액은 약 60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 대표는 회사를 떠나지 않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계속 일할 예정임
<< 금융/부동산 >>
1. 서울시가 3일 시금고 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30조원에 육박하는 일반·특별회계예산을 맡는 1금고 우선협상 대상 은행에 신한은행을 선정했다고 발표함
- 당초 30조원 규모에 달하는 서울시 1금고 관리 은행으론 올해까지 103년 동안 맡아온 우리은행이 선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우리은행이 지난 3월 70만 명의 시민에게 잘못된 세금 신고서를 보내는 등 잇따른 전산시스템 오류를 일으킨 것이 시금고 교체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짐
2.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오는 23일로 예정된 증권선물위원회에 NH투자증권의 발행어음인가 안건을 상정함
- 증선위에서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금융위원회가 이달 말께 이에 대한 공식 인가를 내주게 돼 초대형 IB 출범이 최종 완료됨
3. 미국 중앙은행(Fed)이 2일(현지시간) 예상대로 5월 기준금리를 연 1.50~1.75%로 동결함
- 하지만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점진적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금융시장에선 6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임
4. 유럽 주요국 증시의 대표 지수가 미국발 글로벌 조정이 있기 직전인 1월 말 수준을 속속 돌파하고 있음
- 세계 주요 증시 중 가장 빠른 회복세로서, 기업 실적과 통화 정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 국제 >>
1. 일본이 전체 전력 공급의 2%가량에 불과한 원자력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20~22%로 높이기로 함
-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중단했던 원전 가동을 본격 재개하기로 한 것으로,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경험한 일본이 원전 비중 확대에 나서는 것은 경제성과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 원전만한 대안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2. 미국 경기가 꾸준히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들어 유럽과 신흥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에 불안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
-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에 중국과 유럽이 잇따라 보복 관세로 대응하겠다고 나서면서 교역이 위축될 조짐이며, 국제 유가는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고 금리 상승세도 가파른 상황임
- 브렌트유가 최근 배럴당 75달러를 넘어서는 등 국제 유가는 2014년 11월 이후 약 3년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으며,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2일 달러당 3.549헤알로 2016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고 터키 리라화 가치는 이날 달러당 4.177리라로 역대 최저 수준(4.192리라)에 근접함
3. 중국 4위 스마트폰 회사인 샤오미가 차등의결권을 허용하는 홍콩증시에 3일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함
- 샤오미는 이번 IPO에서 100억달러(약 10조75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며, 중국 기업으로는 2014년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미국 뉴욕증시에 250억달러 규모로 상장한 뒤 최대임
4.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이 거셌던 2009년 9월 이후 미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도시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로 집값 상승률이 193%에 달함
- 하지만 올해나 내년에 집값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해외 투자에 주의가 요망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차등의결권(差等議決權)
- 차등의결권주식 또는 복수의결권·복수의결권주식이라고도 함. 넓은 뜻에서는 '의결권 없는 주식'이나 '의결권 제한'도 여기에 포함되지만, 일반적으로 '1주(株) 1의결권' 원칙의 예외를 인정하여 경영권을 보유한 대주주의 주식에 대하여 보통주보다 더 많은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함. 이로써 일부 주주의 지배권을 강화하여 적대적 M&A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이용됨.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도입하고 있는데, 미국의 포드자동차의 경우에 창업주인 포드 집안이 소유한 지분은 7%이지만 차등의결권에 따라 40%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음. 또 스웨덴의 발렌베리 집안은 발렌베리그룹의 지주회사인 인베스트사의 지분 19%를 보유하고 있을 뿐이지만 41%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음. 프랑스에서는 주식을 2년 이상 보유하면 1주에 2개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차등의결권을 채택하고 있음.
이 제도는 적은 지분으로 적대적 M&A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는 효과가 있지만, 적대적 M&A와 무관한 상황에서도 의사 결정이 왜곡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음. 한국은 '1주 1의결권'의 상법 규정에 따라 허용되지 않는 상태임.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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