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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북미정상회담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전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을 방문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한반도 평화를 위해 북한과 협조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웨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전격적으로 남북 단일팀이 결성되면서, 이른바 '지바의 감동'이 되살아나는 듯 합니다. 27년 전 그랬던 것 처럼 탁구가 남북 스포츠 교류의 봄을 이끌고 있습니다.
■판문점 선언의 실현을 위해 남북이 이달 중순 안에 고위급 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남과 북의 첫 협력사업으로는 우리 정부가 북한에 나무를 심어주는 일, 즉 산림 협력 분야가 결정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법무팀에 최근 합류한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김정은을 충분히 이해시켜 억류된 미국인 3명이 오늘 풀려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북한이 미국인 3명을 석방한다면 이를 분명히 선의의 표시로 간주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늘어나는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한 첫 임시거처 공간을 한인타운 내에 지정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근 한인 업주들이 반발하는 속에 한편으로는 타운 전체의 슬럼화를 막는 부득이한 조치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이 사드 보복 조치를 풀 것이란 말은 진작부터 있었지만, 여전히 본격적인 해제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죠. 이런 가운데, 중국 중부 내륙에 있는 우한 시 당국이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가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2022년 5월에는 18개월(육군 기준) 군 복무자가 나오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복무기간 단축은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국방 관련 핵심 공약이었습니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댓글 여론조작 관여 여부와 '드루킹' 김 모 씨로부터 인사청탁을 받은 과정 등 여러 의혹에 관해 사실관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최근 조현민 대한항공 전 전무의 '물벼락 갑질'이 총수 일가의 밀수· 탈세 의혹으로 번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는 지난 9년간 매주 조현아, 현민 자매의 국외 쇼핑 밀반입을 도왔다는 내부 직원 폭로까지 나왔습니다.
■터키 남서부 휴양지에서 한국인 4명이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반대쪽에서 달려오던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무차별 폭행 가해자들을 엄벌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SNS상의 추가 폭행 영상이 확산하면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 도심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는 때아닌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서울 종로구와 중구, 강남 등의 지역에는 사탕만한 우박이 떨어졌는데요. 5월 대낮, 우박이 내리는 낯선 풍경에 시민들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가맹점 국내 최다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잇따른 갑질과 범죄혐의로 비난받고 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점주인 소공점, 인하대병원점과 가맹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조현민 나비효과'가 대한항공 계열사인 진에어로 번졌다고 합니다. 진에어 직원들이 개설한 SNS 제보방에 승무원들의 무급 청소노동, 고객 추심 강요, 여성 승무원의 청바지 유니폼 강제 같은 사측의 '갑질'이 연이어 폭로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고등학생 10명 중 4명이 교사에게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교복을 들추거나 잡아당기고, 몸을 슬쩍 스치듯 만진 일도 있었다는데요. 하지만, 자신이 당한 경험이 성희롱이라는 확신을 갖지 못해서, 학생 대부분이 가만히 있거나 참았다고 합니다.
■삼성그룹의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 사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의 차세대 핵심 사업인 바이오와 제약 관련 회사인데, 이번 사건이 중요한 건, 자칫 한 계열사가 책임지고 끝날 문제가 아니라 삼성그룹, 나아가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까지 책임질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아주대병원에 닥터헬기 배치가 결정되면서 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의 꿈이 결국, 이뤄졌습니다. 지난해 귀순용사 치료를 맡았던 이 교수가 중증외상센터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고요, 이 교수의 이같은 호소는 외상센터 지원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으로 이어졌습니다.
■남북 정상 회담의 열기가 연일 고조되면서 '통일 굿즈'도 열풍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를 하는 모습의 배지부터 한국에서 유럽으로 가는 가상 열차표 사진, 남북 정상이 손잡은 그림의 티셔츠까지. 정상회담 관련 장면이나 통일을 희망하는 문구 등을 담은 상품이 인기라네요.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의 개방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지면서, 북·중 접경 도시인 단둥의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등기소가 하루에 대기 번호표를 2백 장씩 발급하는 등 거래가 폭발하고 있다는데요. 분양주택의 값도 이틀 새 50% 넘게 뛰었다고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5세대 이동통신 5G에 쓰일 주파수 할당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시장 선점을 노리는 이동통신 3사가 주파수 확보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과열 경쟁으로 인한 요금 상승과 같은 부작용을 막기 위해 사실상 균등 분배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한 은퇴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50, 60대의 80%가 자녀에게 부양받기를 기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적인 부양 관념이 옅어진 데다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자녀가 늘면서, 자녀에게 신세 지지 않으려는 이른바 '부포족'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어린이날 선물, 가려서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장난감 등에선 여전히 납 성분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물건을 고를 땐 제품안전정보센터(http://www.safetykorea.kr) 에서 문제여부를 확인하고 KC마크 인증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이 완공 3년 만에 정식으로 개장했습니다. 백두산 호랑이들이 숲에서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멸종위기의 산림자원을 보존하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http://www.bdna.or.kr)
■서핑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한적한 어촌마을이었던 '양양'이 젊음의 명소가 됐다고 합니다. 파도의 각도와 세기가 좋은 데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져서, 서핑을 즐기기 위해 양양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간추린아침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북미정상회담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전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을 방문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한반도 평화를 위해 북한과 협조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웨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전격적으로 남북 단일팀이 결성되면서, 이른바 '지바의 감동'이 되살아나는 듯 합니다. 27년 전 그랬던 것 처럼 탁구가 남북 스포츠 교류의 봄을 이끌고 있습니다.
■판문점 선언의 실현을 위해 남북이 이달 중순 안에 고위급 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남과 북의 첫 협력사업으로는 우리 정부가 북한에 나무를 심어주는 일, 즉 산림 협력 분야가 결정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법무팀에 최근 합류한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김정은을 충분히 이해시켜 억류된 미국인 3명이 오늘 풀려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북한이 미국인 3명을 석방한다면 이를 분명히 선의의 표시로 간주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늘어나는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한 첫 임시거처 공간을 한인타운 내에 지정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근 한인 업주들이 반발하는 속에 한편으로는 타운 전체의 슬럼화를 막는 부득이한 조치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이 사드 보복 조치를 풀 것이란 말은 진작부터 있었지만, 여전히 본격적인 해제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죠. 이런 가운데, 중국 중부 내륙에 있는 우한 시 당국이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가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2022년 5월에는 18개월(육군 기준) 군 복무자가 나오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복무기간 단축은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국방 관련 핵심 공약이었습니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댓글 여론조작 관여 여부와 '드루킹' 김 모 씨로부터 인사청탁을 받은 과정 등 여러 의혹에 관해 사실관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최근 조현민 대한항공 전 전무의 '물벼락 갑질'이 총수 일가의 밀수· 탈세 의혹으로 번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는 지난 9년간 매주 조현아, 현민 자매의 국외 쇼핑 밀반입을 도왔다는 내부 직원 폭로까지 나왔습니다.
■터키 남서부 휴양지에서 한국인 4명이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반대쪽에서 달려오던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무차별 폭행 가해자들을 엄벌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SNS상의 추가 폭행 영상이 확산하면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 도심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는 때아닌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서울 종로구와 중구, 강남 등의 지역에는 사탕만한 우박이 떨어졌는데요. 5월 대낮, 우박이 내리는 낯선 풍경에 시민들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가맹점 국내 최다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잇따른 갑질과 범죄혐의로 비난받고 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점주인 소공점, 인하대병원점과 가맹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조현민 나비효과'가 대한항공 계열사인 진에어로 번졌다고 합니다. 진에어 직원들이 개설한 SNS 제보방에 승무원들의 무급 청소노동, 고객 추심 강요, 여성 승무원의 청바지 유니폼 강제 같은 사측의 '갑질'이 연이어 폭로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고등학생 10명 중 4명이 교사에게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교복을 들추거나 잡아당기고, 몸을 슬쩍 스치듯 만진 일도 있었다는데요. 하지만, 자신이 당한 경험이 성희롱이라는 확신을 갖지 못해서, 학생 대부분이 가만히 있거나 참았다고 합니다.
■삼성그룹의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 사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의 차세대 핵심 사업인 바이오와 제약 관련 회사인데, 이번 사건이 중요한 건, 자칫 한 계열사가 책임지고 끝날 문제가 아니라 삼성그룹, 나아가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까지 책임질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아주대병원에 닥터헬기 배치가 결정되면서 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의 꿈이 결국, 이뤄졌습니다. 지난해 귀순용사 치료를 맡았던 이 교수가 중증외상센터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고요, 이 교수의 이같은 호소는 외상센터 지원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으로 이어졌습니다.
■남북 정상 회담의 열기가 연일 고조되면서 '통일 굿즈'도 열풍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를 하는 모습의 배지부터 한국에서 유럽으로 가는 가상 열차표 사진, 남북 정상이 손잡은 그림의 티셔츠까지. 정상회담 관련 장면이나 통일을 희망하는 문구 등을 담은 상품이 인기라네요.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의 개방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지면서, 북·중 접경 도시인 단둥의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등기소가 하루에 대기 번호표를 2백 장씩 발급하는 등 거래가 폭발하고 있다는데요. 분양주택의 값도 이틀 새 50% 넘게 뛰었다고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5세대 이동통신 5G에 쓰일 주파수 할당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시장 선점을 노리는 이동통신 3사가 주파수 확보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과열 경쟁으로 인한 요금 상승과 같은 부작용을 막기 위해 사실상 균등 분배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한 은퇴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50, 60대의 80%가 자녀에게 부양받기를 기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적인 부양 관념이 옅어진 데다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자녀가 늘면서, 자녀에게 신세 지지 않으려는 이른바 '부포족'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어린이날 선물, 가려서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장난감 등에선 여전히 납 성분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물건을 고를 땐 제품안전정보센터(http://www.safetykorea.kr) 에서 문제여부를 확인하고 KC마크 인증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이 완공 3년 만에 정식으로 개장했습니다. 백두산 호랑이들이 숲에서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멸종위기의 산림자원을 보존하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http://www.bdna.or.kr)
■서핑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한적한 어촌마을이었던 '양양'이 젊음의 명소가 됐다고 합니다. 파도의 각도와 세기가 좋은 데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져서, 서핑을 즐기기 위해 양양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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