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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092호 신문브리핑(2018년 5월 18일) #
"천국과 지옥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고 그 기준점은 감사함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7일 NHK와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중국 반독점당국이 한·미·일 연합의 도시바메모리 인수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짐
- 중국 당국은 도시바메모리 매각이 독점금지법에 위배되는지 심사를 벌여왔으며, 중국 정부는 조만간 승인 결과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해짐
2.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최저임금 산입 범위에 ‘매월 지급’하는 상여금과 현금성 숙식비를 포함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을 5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함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와 관련, 오는 21일 최저임금 산입 범위 논의를 위한 소위원회를 소집했으며, 최저임금에 산입하는 정기상여금의 범위를 어디까지 할지, 현금성 숙식비를 법률 개정안에 담을지도 결론을 낼 예정임
3. 정부가 17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현장밀착형 혁신성장 지원 방안’을 확정했으며,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지원 방향이 확정된 48개 개선과제를 우선 추진하기로 함
- 내년부터 신성장동력 R&D 비용 세액공제 대상에 블록체인 등 유망 신기술을 추가하고, 신성장기술 사업화를 위한 시설투자 때 투자액의 세액공제 요건(매출 대비 R&D 비용 5% 이상 등)을 완화하기로 했으며, 전자자금이체업 제도를 정비해 간편송금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함
<< 금융/부동산 >>
1.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국내 35개 일본 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은 6.68%(지난 16일 기준)로 집계됨
-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0.21%)과 해외 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1.82%)을 웃도는 성과과이며, 최근 한 달간을 보더라도 국내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베트남(-6.76%), 브라질(-5.78%), 인도(-1.93%) 등 신흥국 펀드들이 줄줄이 손실을 본 가운데 3.38%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함
2.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오는 29일 열리는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성패가 결정됨
- 현대모비스의 2대 주주(지분율 9.8%)인 국민연금이 관건이며, 국민연금은 의결권 행사의 독립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에서 ‘공’을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에 넘길 전망임
3.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이 발표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음
- 1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0.03%(14일 기준) 상승한 상태이며, 지난주 0.05% 떨어졌던 강남4구는 6주째 하락세임
<< 국제 >>
1.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 정상이 이란 핵협정을 준수하고 이란과 경제 협력을 유지하기로 함
- 하지만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이 이날 미국의 제재를 피하지 못한다면 약 5조원 규모의 이란 가스전 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유럽 기업은 이미 이란에서 발을 뺄 조짐으로, 유럽이 독자적으로 이란 핵협정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커지고 있음
2.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영국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7월물 가격이 오전 10시 배럴당 80.18달러까지 상승함
- 브렌트유가 80달러대에 진입한 것은 2014년 11월 이후 3년6개월 만이며,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물 가격 또한 배럴당 72.13달러를 기록하며 역시 2014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브렌트유(Brent oil, ─油)
- 미국의 서부텍사스유, 아랍에미리트연방의 두바이유와 함께 세계 3대 유종으로 꼽히며,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거래되는 원유 가격을 결정하는 기준 원유가 됨.
서부텍사스유보다는 원유의 품질을 결정하는 API도가 낮고 유황 성분이 많아 보통 2~3달러 낮게 가격이 형성되지만, 두바이유보다는 품질이 뛰어나 2~3달러 정도 비쌈.
거래는 런던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주로 선물로 거래됨. 이와 달리 텍사스유는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선물·현물로 거래되고, 두바이유는 중동 권역과 싱가포르에서 현물로 거래됨.
가격은 보통 텍사스유보다 2시간 정도 늦은 오전 4시 30분경에 결정되며, 두바이유의 가격 결정보다는 하루 정도 빠름. 하루 산유량은 75만 배럴 정도임.
한국의 경우 원유 수입의 78% 정도를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산 두바이유에 의존하기 때문에 브렌트유가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약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천국과 지옥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고 그 기준점은 감사함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7일 NHK와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중국 반독점당국이 한·미·일 연합의 도시바메모리 인수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짐
- 중국 당국은 도시바메모리 매각이 독점금지법에 위배되는지 심사를 벌여왔으며, 중국 정부는 조만간 승인 결과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해짐
2.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최저임금 산입 범위에 ‘매월 지급’하는 상여금과 현금성 숙식비를 포함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을 5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함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와 관련, 오는 21일 최저임금 산입 범위 논의를 위한 소위원회를 소집했으며, 최저임금에 산입하는 정기상여금의 범위를 어디까지 할지, 현금성 숙식비를 법률 개정안에 담을지도 결론을 낼 예정임
3. 정부가 17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현장밀착형 혁신성장 지원 방안’을 확정했으며,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지원 방향이 확정된 48개 개선과제를 우선 추진하기로 함
- 내년부터 신성장동력 R&D 비용 세액공제 대상에 블록체인 등 유망 신기술을 추가하고, 신성장기술 사업화를 위한 시설투자 때 투자액의 세액공제 요건(매출 대비 R&D 비용 5% 이상 등)을 완화하기로 했으며, 전자자금이체업 제도를 정비해 간편송금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함
<< 금융/부동산 >>
1.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국내 35개 일본 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은 6.68%(지난 16일 기준)로 집계됨
-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0.21%)과 해외 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1.82%)을 웃도는 성과과이며, 최근 한 달간을 보더라도 국내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베트남(-6.76%), 브라질(-5.78%), 인도(-1.93%) 등 신흥국 펀드들이 줄줄이 손실을 본 가운데 3.38%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함
2.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오는 29일 열리는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성패가 결정됨
- 현대모비스의 2대 주주(지분율 9.8%)인 국민연금이 관건이며, 국민연금은 의결권 행사의 독립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에서 ‘공’을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에 넘길 전망임
3.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이 발표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음
- 1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0.03%(14일 기준) 상승한 상태이며, 지난주 0.05% 떨어졌던 강남4구는 6주째 하락세임
<< 국제 >>
1.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 정상이 이란 핵협정을 준수하고 이란과 경제 협력을 유지하기로 함
- 하지만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이 이날 미국의 제재를 피하지 못한다면 약 5조원 규모의 이란 가스전 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유럽 기업은 이미 이란에서 발을 뺄 조짐으로, 유럽이 독자적으로 이란 핵협정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커지고 있음
2.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영국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7월물 가격이 오전 10시 배럴당 80.18달러까지 상승함
- 브렌트유가 80달러대에 진입한 것은 2014년 11월 이후 3년6개월 만이며,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물 가격 또한 배럴당 72.13달러를 기록하며 역시 2014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브렌트유(Brent oil, ─油)
- 미국의 서부텍사스유, 아랍에미리트연방의 두바이유와 함께 세계 3대 유종으로 꼽히며,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거래되는 원유 가격을 결정하는 기준 원유가 됨.
서부텍사스유보다는 원유의 품질을 결정하는 API도가 낮고 유황 성분이 많아 보통 2~3달러 낮게 가격이 형성되지만, 두바이유보다는 품질이 뛰어나 2~3달러 정도 비쌈.
거래는 런던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주로 선물로 거래됨. 이와 달리 텍사스유는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선물·현물로 거래되고, 두바이유는 중동 권역과 싱가포르에서 현물로 거래됨.
가격은 보통 텍사스유보다 2시간 정도 늦은 오전 4시 30분경에 결정되며, 두바이유의 가격 결정보다는 하루 정도 빠름. 하루 산유량은 75만 배럴 정도임.
한국의 경우 원유 수입의 78% 정도를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산 두바이유에 의존하기 때문에 브렌트유가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약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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