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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3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이전하는 공약을 백지화한 이유로 "경제가 엄중하고, 국민들이 공감하지 않을 수 있다는 회의적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웨덴에서 열렸던 북미 실무협상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2월에 있을 북미2차 정상회담은 비핵화의 또다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진다면 민간이 북한 투자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미국 측이 지난해 12월 우리나라에 10억 달러를 부담하라고 최후 통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1조원을 넘길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일본에서는 독감이 기록적인 추세로 확산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노인 요양원에서 환자가 집단 발생해 7명이 숨지는 등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인 애플의 제품과 앱스토어 AS를 담당하는 외주업체 직원들이 척박하고 비인간적인 근로환경을 개선해달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커피체인점 스타벅스가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보스턴과 시카고, 뉴욕 등 미국 내 6개 대도시에서 배달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음료값 외에 우리돈 2천 8백원 정도의 수수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중국에서도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올봄 영국 런던에서도 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택시와 카풀의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한 사회적 대타협 기구가 어제 공식 출범했습니다. 첫 회의에는 여당과 정부, 택시 4단체 대표와 카카오 대표 등이 참석했고, 앞으로 수시로 회의를 열어 택시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2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입법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병대 전 대법관의 구속 여부도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검찰이 보완 수사를 통해 확보한 공모 관계 물증과 함께 지인 사건 무단 열람 등 새로 추가된 혐의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손혜원 의원이 내일 목포에서 기자회견을 엽니다. 손 의원은 오늘 오후 2시 의혹의 중심지 가운데 하나인 목포 구도심 나전칠기박물관 건립 예정 부지에서 투기 의혹에 대해 상세히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조한 동물들을 안락사시켰다는 의혹을 받는 케어의 박소연 대표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200마리 넘는 동물들을 후원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안락사시켰다는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5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온수관 파열 사고의 원인이 용접 불량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감정한 결과 1991년 온수관을 첫 시공할 때부터 배관 연결 부위가 제대로 용접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고등학교 1학년이나 2학년에 해당하는 만 16세가 1년간 가족이나 친인척 등에게서 양육이나 교육을 포함해 이전받는 금액이 1,490만원에 달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명 주소가 시행된 지 6년이 지났습니다. 지역의 역사성을 살린다는 취지에 '함박뫼로', '먼우금로' 같이 옛 지명을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대부분 발음이 어렵고 어감이 생소해서 도로명 주소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도를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남편의 형제는 아주버님이나 도련님으로 부르고 부인의 형제 자매는 처남, 처제로 부르는 가족 호칭을 개선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여성가족부는 결혼을 한 뒤 서로의 가족을 부르는 호칭이 평등하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발 스모그를 차단하고 미세먼지를 저감 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서해에서 인공강우 실험이 실시됩니다. 기상 항공기와 기상 1호 선박을 투입해 '인공강우' 물질을 살포한 뒤 강수량 변화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조용히 퇴근하듯 떠나던 퇴사 풍경이 최근 달라지고 있습니다. 퇴사 포스터를 만들어 붙이고, 마지막 날 동료들에게 커피를 돌리는 등 퇴사 이벤트를 하는데요. 퇴사가 더이상 '포기'가 아닌 '용기'로 받아들여지게 되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간추린아침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이전하는 공약을 백지화한 이유로 "경제가 엄중하고, 국민들이 공감하지 않을 수 있다는 회의적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웨덴에서 열렸던 북미 실무협상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2월에 있을 북미2차 정상회담은 비핵화의 또다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진다면 민간이 북한 투자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미국 측이 지난해 12월 우리나라에 10억 달러를 부담하라고 최후 통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1조원을 넘길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일본에서는 독감이 기록적인 추세로 확산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노인 요양원에서 환자가 집단 발생해 7명이 숨지는 등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인 애플의 제품과 앱스토어 AS를 담당하는 외주업체 직원들이 척박하고 비인간적인 근로환경을 개선해달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커피체인점 스타벅스가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보스턴과 시카고, 뉴욕 등 미국 내 6개 대도시에서 배달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음료값 외에 우리돈 2천 8백원 정도의 수수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중국에서도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올봄 영국 런던에서도 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택시와 카풀의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한 사회적 대타협 기구가 어제 공식 출범했습니다. 첫 회의에는 여당과 정부, 택시 4단체 대표와 카카오 대표 등이 참석했고, 앞으로 수시로 회의를 열어 택시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2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입법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병대 전 대법관의 구속 여부도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검찰이 보완 수사를 통해 확보한 공모 관계 물증과 함께 지인 사건 무단 열람 등 새로 추가된 혐의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손혜원 의원이 내일 목포에서 기자회견을 엽니다. 손 의원은 오늘 오후 2시 의혹의 중심지 가운데 하나인 목포 구도심 나전칠기박물관 건립 예정 부지에서 투기 의혹에 대해 상세히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조한 동물들을 안락사시켰다는 의혹을 받는 케어의 박소연 대표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200마리 넘는 동물들을 후원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안락사시켰다는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5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온수관 파열 사고의 원인이 용접 불량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감정한 결과 1991년 온수관을 첫 시공할 때부터 배관 연결 부위가 제대로 용접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고등학교 1학년이나 2학년에 해당하는 만 16세가 1년간 가족이나 친인척 등에게서 양육이나 교육을 포함해 이전받는 금액이 1,490만원에 달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명 주소가 시행된 지 6년이 지났습니다. 지역의 역사성을 살린다는 취지에 '함박뫼로', '먼우금로' 같이 옛 지명을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대부분 발음이 어렵고 어감이 생소해서 도로명 주소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도를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남편의 형제는 아주버님이나 도련님으로 부르고 부인의 형제 자매는 처남, 처제로 부르는 가족 호칭을 개선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여성가족부는 결혼을 한 뒤 서로의 가족을 부르는 호칭이 평등하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발 스모그를 차단하고 미세먼지를 저감 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서해에서 인공강우 실험이 실시됩니다. 기상 항공기와 기상 1호 선박을 투입해 '인공강우' 물질을 살포한 뒤 강수량 변화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조용히 퇴근하듯 떠나던 퇴사 풍경이 최근 달라지고 있습니다. 퇴사 포스터를 만들어 붙이고, 마지막 날 동료들에게 커피를 돌리는 등 퇴사 이벤트를 하는데요. 퇴사가 더이상 '포기'가 아닌 '용기'로 받아들여지게 되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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