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0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징역 17년 확정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야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은 국민께 사과하고,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공수처 출범에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힘의 뿌리 전직 대통령 중에 감방 간 사람만 대체 몇 명이냐고~
2. 이낙연 대표가 언론보도 피해 배상책임을 5배까지 물게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에 대해 “추진 논의를 피할 수 없다”며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배는 “언론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자정 능력이 없으면 그 책임을 묻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것 아닐까요?
3. 안철수 대표가 청와대 경호처의 주호영 원내대표 신체 수색 논란에 대해 "손님이 남의 집에 와서 주인 몸수색한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개표는 또 “국회에 대한 존중도 야당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손님도 아니고 주인도 아닌 지나가는 과객 안 대표가 웬 참견...
4. 여야의 협치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여야는 서로를 범죄자 취급하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주장하고 민주당은 “공수처 방해하는 자가 진짜 범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범인을 국회로 보낸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거지~
5. 대법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17년 선고를 확정했습니다. 보석 상태인 이 전 대통령은 서울동부구치소에 재수감될 예정으로 이 전 대통령은 “법치가 무너졌다”며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셔서 징역 17년 만기 출소하시기를 원합니다~
6. 국민의힘에 복당한 박형준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밥 먹으면 배부르단 얘기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또 “시민의 여망을 대변하는 후보를 창출해야 한다”며 “부산시장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도 많이 먹어서 징역 17년 받은 이명박을 모시던 분은 배 안 불러?
7. 우리 국민들은 고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한국 사회에 끼친 공과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10명 중 8명 이상은 공로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그 반면에 10명 중 약 5명은 과오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대한민국에 남긴 빛도 있겠지만, 남겨진 빚이 훨씬 더 큰 양반이라고 봐~
8. 이건희 회장의 별세로 상속세 문제가 또다시 불거진 가운데 김종인 위원장이 직접 영입한 청년 비대위원이 잇달아 상속세 완화 목소리를 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참신해야 할 청년 위원들이 재벌을 대변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나이가 젊다고 다 참신할 거라는 생각은 버려~ 친재벌 본성 어디 가냐고~
9. 정부가 의대생 국시 문제를 두고 "국민적 동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의협은 '특단의 대책'을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의협이 또다시 집단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여론도 등을 돌리는 모양새입니다.
머리가 좋아 전교 1등은 했는지 몰라도 하는 짓을 보면 일진이네 일진~
10.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확인한 전국 쓰레기 산은 356곳 152만1494t 분량이 넘습니다. 이 같은 폐기물 불법 투기는 엄단하는 게 맞지만, 좀체 줄지 않고 있으며 ‘자고 나면 새로 쓰레기 산이 생긴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쓰레기 취급받는 다고 짜증낼 게 아니라 좀 인간답게 살면 안 되겠니~
11. 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유명희 본부장과 경쟁하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이웨알라 후보가 일본 총리를 향해 “진정한 리더십”이라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일본은 이번 선거에서 ‘반 유명희 캠페인’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이라면 무조건 반대하는 스가 총리의 리더십이 그렇지 뭐...
12. 강의 중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이라는 취지로 언급한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피해자에게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가하는 명예훼손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종자들이 설마 우리 동네에도 있을 줄은 정말 몰랐다~ 짜증 나~
13. 서울의 클럽들이 '핼러윈데이 대목'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업주들은 방역당국의 합동단속으로 영업정지와 고발까지 당하는 것을 피하고 ‘제2의 이태원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시민들의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잘 생각했네... 핼로윈데이 대목 보려다 진짜 유령 클럽 될 수 있다니까~
14. 여교사의 다리 등 신체를 촬영한 고등학생이 퇴학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다른 지역에서 재학 중에도 비슷한 행각을 벌여 전학 조치된 것으로 확인된 해당 학생은 '가정학습' 처분을 받고 피해 교사들과 분리했습니다.
뭐가 되려고 저러는지... 떡잎부터 싹수가 노라니 이거야 원~
15. 일본이 독일 베를린 중심가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철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독일 미테구에 소녀상이 세워져 일본인에 대한 차별이 우려된다”며 조속한 철거를 바란다는 내용의 ‘투서’를 잇따라 전하고 있습니다.
코스프레 잘하는 줄은 알았지만, 전범국이 피해자 연기하는 꼴이라니~
주호영 "대통령 경호처장이 '몸수색' 사과 수용하겠다".
5년 만에 체포동의안 가결, 정정순 "의원들 선택 존중".
'윤석열 응원 화환' 보수단체에 대검 "철거 협조해 달라".
재수감 될 이명박 전 대통령 성탄절 특별사면 논의 불붙나.
정세균, MB 유죄 확정에 “왜 검찰개혁 필요한지 증명".
의협, 국시 재응시 안된다는 정부 규탄 “강력 대응 예고”.
서울시청 '무단침입 취재' 조선일보 기자 결국 재판행.
가장 큰 슬픔은 우리 자신으로부터 야기되는 것이다.
- 소포클레스 -
독일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이 일본의 방해 공작으로 수난을 겪고 있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욱 부끄럽고 안타까운 것은 바로 우리 땅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소녀상에 대한 반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당장은 아프고 슬프고 가슴 아프지만, 인천 서구 ‘평화의 소녀상’을 지켜내도록 하겠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 건강하게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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