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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9월 29일 신문 브리핑 #
"큰 나무는 작은 묘목으로 시작되고, 큰 사람은 작은 가르침으로 시작된다. 감사도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날마다 먹는 식탁 감사부터 시작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는 선박이나 건설용 철강재인 후판과 강관, 페트병 원료인 테레프탈산(TPA) 등을 공급 과잉이 심각한 품목으로 지목함(28일 ‘제3차 산업 구조조정 분과회의’ 내용 중)
- 철강 및 석유화학업계에 이들 품목의 감산을 포함한 선제 구조조정에 나설 것을 주문했으며, 조선업 구조조정 방안은 컨설팅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다음달께 발표할 예정임
2. 정부가 파업 중인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에 대해 강제 파업 중단 명령인 긴급조정권 발동을 검토하기로 함(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 중소기업단체 여덟 곳은 연봉 1억원짜리 ‘귀족노조’의 파업이 지속되면 현대차 불매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의 ‘배부른 파업’이 정부의 초강경 대응과 중소협력업체의 반발 등 거센 역풍을 불러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
3. 서울대병원 노조에 이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에 속한 일부 병원이 성과연봉제 저지 등을 내걸고 파업에 합류함
- 이들은 성과연봉제 도입과 의료 민영화 저지를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걸고 있으며, 이들 17개 병원은 일단 병원 운영 필수유지 인력을 제외한 간호사, 의료기사, 운영기능직 등 일부 인력만 파업에 참여해 현장의 혼란은 크지 않았음
4. HDC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28일 신규 면세점 입지를 서울 강남 지역으로 정하고 특허 취득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함
- 이미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면세점을 유치하겠다고 선언한 현대백화점까지 신규 면세점에 도전하는 세 곳의 ‘강남 혈투’가 시작되는 모습이며, 지난해 말 특허 재취득 실패로 상반기 면세점 영업을 종료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워커힐면세점도 일찌감치 재취득 의지를 밝혔었음
5. 투자컨설팅 업체인 서스틴베스트가 기업이 처한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이슈를 분석해 투자 결정에 도움을 주는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예보시스템을 도입함
- 이 회사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년 ESG 예보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상용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힘
<< 금융/부동산 >>
1.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할 적격예비후보(쇼트리스트)가 사실상 확정됨
-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한 국내외 18개 투자자 가운데 두 곳이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비밀 유지 요청이 있어 어딘지 밝히기는 어렵다”고 설명함
2. 한국거래소는 28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우조선 상장폐지 여부를 논의한 끝에 내년 9월28일까지 1년간 경영정상화를 위한 개선기간을 두기로 결정함
- 이에 따라 대우조선은 상장폐지를 일단 피할 수 있게 됐으며, 지난 7월15일부터 시작된 주권 거래 1년간 정지는 유지하기로 함
3. 중국 2위 항공사인 중국동방항공이 중국 기업 최초로 아리랑본드(외국인이 한국 자본시장에서 원화로 발행하는 채권)를 발행함(1750억원어치의 3년 만기 원화 회사채)
- 한국 영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풍부한 원화 유동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선택이란 분석이 나옴
4. 마이너스 금리 후폭풍으로 메트라이프생명 일본법인이 전체 사원 1만100여명 가운데 영업직을 제외한 4800여명의 사무직 중 45세 이상, 근속 3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자를 모집함
- 생명보험, 손해보험회사 할 것 없이 주력 보험상품인 일시불 종신보험, 적립식 상해·화재보험 판매를 잇따라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조치로서, 이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일본 정부의 초저금리 정책이 보험사들의 자산운용을 어렵게 하기 때문임
5. 국토교통부는 28일 우리은행, 퍼스트어메리칸권원보험, 직방과 부동산 거래대금 예치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30일 관련 금융상품을 출시한다고 이날 발표함
- 부동산 거래대금 예치 서비스를 이용하는 임차인·매수인은 계약금, 잔금, 보증금 등 부동산 거래 대금을 집주인에게 직접 건넬 필요 없이 은행 등 예치기관에 맡기면 되며, 임차인·매수자가 입주까지 무사히 마치고 계약을 마무리 지은 뒤 예치기관에 연락해 송금을 요청하면 집주인에게 거래대금이 입금되는 구조임
<< 국제 >>
1. 산유량 조절을 둘러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간 불협화음으로 국제 유가가 3% 가까이 급락함
- 유가 회복을 겨냥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에 산유량 동결을 제안했지만 이란이 거절했기 때문임
2. 세계 1위 맥주 회사인 안호이저부시인베브(AB인베브)와 3위 사브밀러가 합병안이 28일(현지시간) 각각 본사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됨
- AB인베브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8%, 사브밀러의 점유율은 9.7%로서 양사를 더한 점유율은 2위 하이네켄(11%)의 두 배에 이르게 됨
3.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의 창업자이자 세계적 민간 우주회사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인 엘론 머스크가 장차 100만명을 화성에 이주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놓음
- 머스크 CEO는 27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국제우주대회(IAC)에서 “2018년까지 화성에 첫 탐사선을 보내고 2024년에 첫 우주식민지를 건설하겠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으며, 이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30년까지 화성에 유인탐사선을 보내겠다는 계획보다 6년이나 앞선 목표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긴급조정(緊急調整)
- 노동쟁의가 공익사업에서 일어나거나 그 규모와 성질이 중대하여 국가경제를 해치고,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할 위험이 있을 때 실시됨.
긴급조정을 하고자 할 때 노동부장관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의 의견을 들어야 하고, 그리고 긴급조정을 결정하면, 지체없이 그 이유를 붙여 공표함과 동시에 중앙노동위원회와 관계 당사자에게 통고해야 함(노농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76조). 이렇게 되면 중앙노동위원회는 통고를 받은 즉시 조정을 시작해야 함(노농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78조).
긴급조정의 결정이 공표되면 관계당사자는 즉시 쟁의행위를 중지하여야 하며, 공표일로부터 30일이 경과하지 아니하면 쟁의행위를 재개할 수 없음(노농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77조).
중앙노동위원회는 조정이 성립될 가망이 없다고 인정한 경우에는 그 사건의 중재 회부 여부를 결정하며, 관계당사자의 쌍방이나 일방으로부터 중재신청이 있거나 중재 회부를 결정한 때에는 지체없이 중재를 행하여야 함(동법 79조).
- 출처 : 두산백과
"큰 나무는 작은 묘목으로 시작되고, 큰 사람은 작은 가르침으로 시작된다. 감사도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날마다 먹는 식탁 감사부터 시작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는 선박이나 건설용 철강재인 후판과 강관, 페트병 원료인 테레프탈산(TPA) 등을 공급 과잉이 심각한 품목으로 지목함(28일 ‘제3차 산업 구조조정 분과회의’ 내용 중)
- 철강 및 석유화학업계에 이들 품목의 감산을 포함한 선제 구조조정에 나설 것을 주문했으며, 조선업 구조조정 방안은 컨설팅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다음달께 발표할 예정임
2. 정부가 파업 중인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에 대해 강제 파업 중단 명령인 긴급조정권 발동을 검토하기로 함(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 중소기업단체 여덟 곳은 연봉 1억원짜리 ‘귀족노조’의 파업이 지속되면 현대차 불매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의 ‘배부른 파업’이 정부의 초강경 대응과 중소협력업체의 반발 등 거센 역풍을 불러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
3. 서울대병원 노조에 이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에 속한 일부 병원이 성과연봉제 저지 등을 내걸고 파업에 합류함
- 이들은 성과연봉제 도입과 의료 민영화 저지를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걸고 있으며, 이들 17개 병원은 일단 병원 운영 필수유지 인력을 제외한 간호사, 의료기사, 운영기능직 등 일부 인력만 파업에 참여해 현장의 혼란은 크지 않았음
4. HDC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28일 신규 면세점 입지를 서울 강남 지역으로 정하고 특허 취득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함
- 이미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면세점을 유치하겠다고 선언한 현대백화점까지 신규 면세점에 도전하는 세 곳의 ‘강남 혈투’가 시작되는 모습이며, 지난해 말 특허 재취득 실패로 상반기 면세점 영업을 종료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워커힐면세점도 일찌감치 재취득 의지를 밝혔었음
5. 투자컨설팅 업체인 서스틴베스트가 기업이 처한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이슈를 분석해 투자 결정에 도움을 주는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예보시스템을 도입함
- 이 회사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년 ESG 예보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상용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힘
<< 금융/부동산 >>
1.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할 적격예비후보(쇼트리스트)가 사실상 확정됨
-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한 국내외 18개 투자자 가운데 두 곳이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비밀 유지 요청이 있어 어딘지 밝히기는 어렵다”고 설명함
2. 한국거래소는 28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우조선 상장폐지 여부를 논의한 끝에 내년 9월28일까지 1년간 경영정상화를 위한 개선기간을 두기로 결정함
- 이에 따라 대우조선은 상장폐지를 일단 피할 수 있게 됐으며, 지난 7월15일부터 시작된 주권 거래 1년간 정지는 유지하기로 함
3. 중국 2위 항공사인 중국동방항공이 중국 기업 최초로 아리랑본드(외국인이 한국 자본시장에서 원화로 발행하는 채권)를 발행함(1750억원어치의 3년 만기 원화 회사채)
- 한국 영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풍부한 원화 유동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선택이란 분석이 나옴
4. 마이너스 금리 후폭풍으로 메트라이프생명 일본법인이 전체 사원 1만100여명 가운데 영업직을 제외한 4800여명의 사무직 중 45세 이상, 근속 3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자를 모집함
- 생명보험, 손해보험회사 할 것 없이 주력 보험상품인 일시불 종신보험, 적립식 상해·화재보험 판매를 잇따라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조치로서, 이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일본 정부의 초저금리 정책이 보험사들의 자산운용을 어렵게 하기 때문임
5. 국토교통부는 28일 우리은행, 퍼스트어메리칸권원보험, 직방과 부동산 거래대금 예치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30일 관련 금융상품을 출시한다고 이날 발표함
- 부동산 거래대금 예치 서비스를 이용하는 임차인·매수인은 계약금, 잔금, 보증금 등 부동산 거래 대금을 집주인에게 직접 건넬 필요 없이 은행 등 예치기관에 맡기면 되며, 임차인·매수자가 입주까지 무사히 마치고 계약을 마무리 지은 뒤 예치기관에 연락해 송금을 요청하면 집주인에게 거래대금이 입금되는 구조임
<< 국제 >>
1. 산유량 조절을 둘러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간 불협화음으로 국제 유가가 3% 가까이 급락함
- 유가 회복을 겨냥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에 산유량 동결을 제안했지만 이란이 거절했기 때문임
2. 세계 1위 맥주 회사인 안호이저부시인베브(AB인베브)와 3위 사브밀러가 합병안이 28일(현지시간) 각각 본사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됨
- AB인베브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8%, 사브밀러의 점유율은 9.7%로서 양사를 더한 점유율은 2위 하이네켄(11%)의 두 배에 이르게 됨
3.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의 창업자이자 세계적 민간 우주회사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인 엘론 머스크가 장차 100만명을 화성에 이주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놓음
- 머스크 CEO는 27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국제우주대회(IAC)에서 “2018년까지 화성에 첫 탐사선을 보내고 2024년에 첫 우주식민지를 건설하겠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으며, 이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30년까지 화성에 유인탐사선을 보내겠다는 계획보다 6년이나 앞선 목표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긴급조정(緊急調整)
- 노동쟁의가 공익사업에서 일어나거나 그 규모와 성질이 중대하여 국가경제를 해치고,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할 위험이 있을 때 실시됨.
긴급조정을 하고자 할 때 노동부장관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의 의견을 들어야 하고, 그리고 긴급조정을 결정하면, 지체없이 그 이유를 붙여 공표함과 동시에 중앙노동위원회와 관계 당사자에게 통고해야 함(노농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76조). 이렇게 되면 중앙노동위원회는 통고를 받은 즉시 조정을 시작해야 함(노농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78조).
긴급조정의 결정이 공표되면 관계당사자는 즉시 쟁의행위를 중지하여야 하며, 공표일로부터 30일이 경과하지 아니하면 쟁의행위를 재개할 수 없음(노농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77조).
중앙노동위원회는 조정이 성립될 가망이 없다고 인정한 경우에는 그 사건의 중재 회부 여부를 결정하며, 관계당사자의 쌍방이나 일방으로부터 중재신청이 있거나 중재 회부를 결정한 때에는 지체없이 중재를 행하여야 함(동법 79조).
-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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