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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0월 13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 시편 100:4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을 보면 9월 실업률은 3.6%로 2005년 9월(3.6%) 후 11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청년층(15~29세) 실업률도 9월 기준 역대 최고치인 9.4%를 기록함
- 특히 제조업취업자는 작년 9월보다 7만6000명 줄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전체 취업자 수 증가 규모도 전월(38만7000명)보다 12만명 감소한 26만7000명에 그침
2. 조달청은 현재 중소·중견기업들이 공공기관 납품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처럼 벤처·창업기업 전용 상품몰인 ‘벤처나라’(venture.g2b.go.kr)를 개설했다고 12일 발표함
- 조달청은 벤처나라 개설에 맞춰 우선 스마트폰 살균충전기 등 아이디어 상품과 원격 건강관리 등 신기술 및 융·복합 200여개사 제품을 엄선해 벤처나라에 등록했으며, 선정된 벤처·창업기업은 납품 실적이 없어도 5년간 전용몰을 통해 최소 2만여개 공공기관에 생산 제품을 홍보하고, 전자 견적·주문 등을 거쳐 납품할 수 있게 됨
3.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 47조원, 영업이익 5조2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올렸다고 12일 정정 공시함
- 이 회사는 지난 7일 매출 49조원, 영업이익 7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나 갤럭시노트7을 단종하기로 하면서 실적을 수정함
4. 컨설팅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맥킨지는 최근 조선산업 컨설팅 최종 보고서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와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에 제출함
- 이 보고서에는 대우조선의 재무구조와 수주 전망 등을 고려할 때 생존 가능성과 경쟁력이 다른 빅2에 비해 크게 낮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맥킨지는 한국 조선산업을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중심의 ‘빅2’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사실상 제안한 것으로 전해짐
5. 국내 중견 컨테이너선사를 모두 합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1개의 대형 근해선사를 출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옴( ‘제3회 마리타임 코리아 오찬포럼’, 김영무 선주협회 부회장 발언)
- 한진해운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여파로 미주와 유럽을 누비는 원양컨테이너선사가 사실상 현대상선 단독 체제가 된 것처럼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근해선사도 단일 회사 체제가 바람직하다는 것임
6. 현대자동차 노사가 2016년 임금협약 교섭에서 2차 잠정합의안을 12일 도출함
- 현대차 노사는 이날 28차 교섭에서 기본급(월급) 7만2000원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으로 기본급의 350%+33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 주식 10주를 지급하기로 합의했으며, 현대차 노조는 14일 조합원 총투표에서 이번 잠정 합의안의 가부를 결정할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세계 중앙은행들이 비트코인과 비슷한 전자화폐 기술을 도입하려 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함
- 중앙은행은 비트코인 자체보다 그 뒤에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원하고 있으며, 블록체인을 통하게 되면 A가 B에게 송금한다는 정보(블록)가 네트워크상 모든 참여자에게 발송됨으로써 블록이 끊임없이 결합(체인 형성)한 ‘분산원장(분산화된 거래장부·distributed ledger)’이 만들어지고 이 장부가 거래를 보증하게 됨
- 영국 중앙은행과 중국 인민은행 등이 가장 적극적이며, 중앙은행들은 이 방법을 쓰면 단돈 1원까지 현실 금융세계에서 어떻게 사용됐는지 추적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고 있음
2.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1일 금융사별 경영위험에 따라 예금보험료율을 달리 매기는 ‘차등보험료율제 평가모형’ 개선안을 확정함
- 이번 개선안의 가장 큰 특징은 생명보험회사 평가지표에 ‘금리 리스크’를 새로 반영한 것으로서, 이에 따라 국내 생명보험사의 경영위험 평가등급이 내년 줄줄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에는 생보사들이 약 80억원의 예금보험료를 더 내야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 국제 >>
1. AP통신은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벅셔해서웨이의 현금 보유량이 지난 8월 말 현재 730억달러(약 82조원)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12일 보도함
- 벅셔해서웨이가 산하 90여개의 자회사를 통해 매달 15억달러의 현금을 벌어들이고 있지만 대규모 투자에 나서지 않아 현금 보유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이는 버핏조차 수익을 낼 만한 기업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시장이 고평가돼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실업률(失業率, unemployment rate)
- 취업자와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실업자를 포함한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함,
노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도 일자리를 구하려는 의지가 없는 자는 실업률의 계산에서 제외되며, 원칙적으로 학생과 주부는 제외하고 있으나 수입을 위해 취업하는 경우는 경제활동인구에 포함하고 있고 군인과 교도소 수감자 등은 무조건 대상에서 제외함
실업률(%) = [ 실업자 ÷ 경제활동인구 ] × 100
실업자의 기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는 '최근 4주간 일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했음에도 취업을 하지 못한 사람'으로 보고 있으며, 국제노동기구(ILO)에서는 '최근 1주 동안 구직활동을 하였으나 취업을 하지 못한 사람'으로 보고 있음. 즉, 조사 기간에 1시간 이상의 노동을 한 사람은 취업자, 그렇지 않으면 실업자로 분류하는 것이다. 때문에 OECD 기준으로 실업률 산출 통계를 내면 ILO 기준 실업률 통계보다 조금 더 높아짐.
우리나라의 경우 국제노동기구의 기준을 적용해 오다, 2005년 하반기부터 OECD 기준을 따르고 있음.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 시편 100:4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을 보면 9월 실업률은 3.6%로 2005년 9월(3.6%) 후 11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청년층(15~29세) 실업률도 9월 기준 역대 최고치인 9.4%를 기록함
- 특히 제조업취업자는 작년 9월보다 7만6000명 줄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전체 취업자 수 증가 규모도 전월(38만7000명)보다 12만명 감소한 26만7000명에 그침
2. 조달청은 현재 중소·중견기업들이 공공기관 납품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처럼 벤처·창업기업 전용 상품몰인 ‘벤처나라’(venture.g2b.go.kr)를 개설했다고 12일 발표함
- 조달청은 벤처나라 개설에 맞춰 우선 스마트폰 살균충전기 등 아이디어 상품과 원격 건강관리 등 신기술 및 융·복합 200여개사 제품을 엄선해 벤처나라에 등록했으며, 선정된 벤처·창업기업은 납품 실적이 없어도 5년간 전용몰을 통해 최소 2만여개 공공기관에 생산 제품을 홍보하고, 전자 견적·주문 등을 거쳐 납품할 수 있게 됨
3.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 47조원, 영업이익 5조2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올렸다고 12일 정정 공시함
- 이 회사는 지난 7일 매출 49조원, 영업이익 7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나 갤럭시노트7을 단종하기로 하면서 실적을 수정함
4. 컨설팅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맥킨지는 최근 조선산업 컨설팅 최종 보고서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와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에 제출함
- 이 보고서에는 대우조선의 재무구조와 수주 전망 등을 고려할 때 생존 가능성과 경쟁력이 다른 빅2에 비해 크게 낮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맥킨지는 한국 조선산업을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중심의 ‘빅2’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사실상 제안한 것으로 전해짐
5. 국내 중견 컨테이너선사를 모두 합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1개의 대형 근해선사를 출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옴( ‘제3회 마리타임 코리아 오찬포럼’, 김영무 선주협회 부회장 발언)
- 한진해운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여파로 미주와 유럽을 누비는 원양컨테이너선사가 사실상 현대상선 단독 체제가 된 것처럼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근해선사도 단일 회사 체제가 바람직하다는 것임
6. 현대자동차 노사가 2016년 임금협약 교섭에서 2차 잠정합의안을 12일 도출함
- 현대차 노사는 이날 28차 교섭에서 기본급(월급) 7만2000원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으로 기본급의 350%+33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 주식 10주를 지급하기로 합의했으며, 현대차 노조는 14일 조합원 총투표에서 이번 잠정 합의안의 가부를 결정할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세계 중앙은행들이 비트코인과 비슷한 전자화폐 기술을 도입하려 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함
- 중앙은행은 비트코인 자체보다 그 뒤에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원하고 있으며, 블록체인을 통하게 되면 A가 B에게 송금한다는 정보(블록)가 네트워크상 모든 참여자에게 발송됨으로써 블록이 끊임없이 결합(체인 형성)한 ‘분산원장(분산화된 거래장부·distributed ledger)’이 만들어지고 이 장부가 거래를 보증하게 됨
- 영국 중앙은행과 중국 인민은행 등이 가장 적극적이며, 중앙은행들은 이 방법을 쓰면 단돈 1원까지 현실 금융세계에서 어떻게 사용됐는지 추적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고 있음
2.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1일 금융사별 경영위험에 따라 예금보험료율을 달리 매기는 ‘차등보험료율제 평가모형’ 개선안을 확정함
- 이번 개선안의 가장 큰 특징은 생명보험회사 평가지표에 ‘금리 리스크’를 새로 반영한 것으로서, 이에 따라 국내 생명보험사의 경영위험 평가등급이 내년 줄줄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에는 생보사들이 약 80억원의 예금보험료를 더 내야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 국제 >>
1. AP통신은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벅셔해서웨이의 현금 보유량이 지난 8월 말 현재 730억달러(약 82조원)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12일 보도함
- 벅셔해서웨이가 산하 90여개의 자회사를 통해 매달 15억달러의 현금을 벌어들이고 있지만 대규모 투자에 나서지 않아 현금 보유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이는 버핏조차 수익을 낼 만한 기업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시장이 고평가돼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실업률(失業率, unemployment rate)
- 취업자와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실업자를 포함한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함,
노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도 일자리를 구하려는 의지가 없는 자는 실업률의 계산에서 제외되며, 원칙적으로 학생과 주부는 제외하고 있으나 수입을 위해 취업하는 경우는 경제활동인구에 포함하고 있고 군인과 교도소 수감자 등은 무조건 대상에서 제외함
실업률(%) = [ 실업자 ÷ 경제활동인구 ] × 100
실업자의 기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는 '최근 4주간 일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했음에도 취업을 하지 못한 사람'으로 보고 있으며, 국제노동기구(ILO)에서는 '최근 1주 동안 구직활동을 하였으나 취업을 하지 못한 사람'으로 보고 있음. 즉, 조사 기간에 1시간 이상의 노동을 한 사람은 취업자, 그렇지 않으면 실업자로 분류하는 것이다. 때문에 OECD 기준으로 실업률 산출 통계를 내면 ILO 기준 실업률 통계보다 조금 더 높아짐.
우리나라의 경우 국제노동기구의 기준을 적용해 오다, 2005년 하반기부터 OECD 기준을 따르고 있음.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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