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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1/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는 각 당의 대선 후보에게 북한의 올해 여섯 번째 미사일 도발과 관련 “‘북한의 긴장 조성 행위 중단 촉구’ 대선 후보 공동선언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며 공동대응을 제안했습니다.
들은 척도 안 할 사람을 자꾸 부르지 말고 ‘내 목소리’를 내세요~ 그게 정답~

2. 윤석열 후보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기존 청와대는 사라지고 조직 구조도 일하는 방식도 전혀 다른 새로운 개념의 대통령실이 생겨날 것”이라며 청와대 해체 방안을 약속했습니다. 기존 청와대 부지는 국민에게 반환한다는 구상입니다.
이제는 뭘 얘기하고 내세우던 뒤에 어느 무속인이 있나 궁금하다니까…

3. 안철수 후보가 “586 운동권 정치세력은 과감하게 집단 퇴장을 선언할 때가 왔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서울 종로 등 무공천과 3선 금지 등을 들고나온 민주당의 정치개혁안이 지지율을 노린 것에 불과하다고 꼬집은 것입니다.
그들이 목숨 걸고 싸울 때 뭐 했는데? 너님은 그런 말 할 자격 없단다~

4. 네 번째 대선 도전에 나섰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저를 성원해주신 지지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하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성찰하며 조용히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말 잘하셨습니다. 이거 좀 보고 따라 배워야 할 사람 진짜 많은데~

5. 이준석 대표는 ‘안일화’를 주장하는 안철수 후보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대표는 연일 안 후보와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단일화하는 안철수가 싫은 거다”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찔러 말했습니다.
원래 지들이 젤 똑똑한 줄 아는 인간끼리는 상극이거든… 서로 재섭는 거지~

6. 김종인 전 위원장이 이재명 후보를 "만날 수 있다"라고 하자 이준석 대표가 "김 전 위원장은 이 후보를 박하게 대할 것"이라고 견제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이재명 캠프 참여는 못 한다”면서 국민의힘도 안 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준석이 윤석열이랑 지내더니 신기가 돋나 보다. 남의 의중을 읽다니~

7. 국내 무속인 단체가 윤석열 후보에 대해 공개 지지 선언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늘신과 조상님을 모신다고 주장하는 이들 단체는 윤 후보를 향해 “영성이 바르신 분”이라며 “우리의 신교를 지켜주실 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꼭 모셔다 신교만 지키게 하면 안 되겠니? 그냥 다 데꾸 가라~

8. 전 세계 10대들이 많이 이용하는 틱톡(TikTok)에서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이 독도를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두 나라 청소년들의 설전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려지자 성인 누리꾼들까지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든든한 어른이 되겠습니다. 아자~

9. 김건희 씨에 대해 프랑스 언론이 “대선을 앞두고 후보 부인이 또 스캔들에 휩싸였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프랑스 공영 라디오는 “김 씨의 독재 방식을 프랑스에 수출하는 게 어떻겠냐”고 ‘언론인 구금’ 발언에 대해 조롱했습니다.
이 기회에 한국의 토테미즘을 설파하는 기회로 삼으면 좋겠는 걸~

10.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조국 전 장관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해 징역 4년이 확정됐습니다. 핵심쟁점이었던 동양대 강사휴게실 PC에 대한 증거능력은 대법원에서 그대로 인정됐습니다.
공정과 상식에 맞는 대한민국… 이제 김건희를 소환할 차례이다~

11. 기독교인들로 구성된 ‘무속정치·비선정치를 염려하는 그리스도인 선언자 800여 명 일동’이 윤석열 후보를 향해 ‘손에 왕자를 새긴 후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해서는 ‘접신한 여성’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내림굿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접신한 무녀라니 점이나 보러 갈까?

12. 환자의 뱃살 등에서 주사로 뽑은 지방을 발바닥 근처에 주입하면 족저근막염의 통증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습니다. 피츠버그대 의대 연구 결과 ‘족저근막의 두께가 얇아지고 삶의 질이 많이 개선됐다’고 합니다.
아마 뱃살 지방을 기증하겠다는 사람이 많을 듯합니다. 저두 손들어봅니다~

기독교인들 "김건희, 접신한 여성, 반대파 내칠 것".
윤석열 측 “조국이 대통령 되냐 물은 게 무슨 문제 되나”.
조국 “오늘 저녁은 가족이 모여 밥 같이 먹을 줄 알았는데”.
김종인 "제일 기분 나쁜 건 김건희의 잔칫집 발언".
허경영, TV 토론 제외에 “하늘이 무섭지 않나" 분노.
31일 양자토론 먼저 열릴듯, 국힘 수정제안에 민주 “수용".
김학의, 파기 환송심 사실상 무죄 ‘검찰 최악의 흑역사’.

시간은 흘러가 버리지만, 한번 입 밖에 낸 말은 그대로 남는다.
- 톨스토이 -

꼭 정치인이나 지도자만이 새겨들어야 할 이야기는 아닙니다.
설 연휴 기간 가족 간의 만남도 자제해야겠지만, 가족 간의 만남에서도 지나친 덕담이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긴 설 연휴에도 건강하게 보내시고 사랑한다는 말과 고맙다는 말 이외에는 웬만하면 접어 두는 것도 실속있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
미리 인사드립니다.
임진년 올 한해 건강과 행운도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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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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