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4/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문재인 대통령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이동권에 더 배려하지 못한 우리의 무관심을 자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차별 없는 세상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이고 편견을 넘는 동행이 우리 모두의 삶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런 거는 이준석이 좀 새겨들었으면 좋겠는데… 귓등으로도 안 듣겠지?
2. 국민의힘은 평검사들이 입장문을 내고 '검찰 수사권 배제’법안에 반대 입장문을 것에 대해 호응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범죄자들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싶다는 평검사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 보호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댁들이 꿈꾸는 게 뭔지 지나가는 소도 알거든~
3. 윤석열 당선인이 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배제’ 입법 강행에 긴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과 검찰의 협의를 주문하면서 국면이 바뀌었지만, 윤 당선인은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래도 저래도 나는 손해 볼 거 없다. 뭐 이런 모양인데 그럼 냅둬보든지~
4. 윤석열 당선인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50일간 활동을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가 제작됩니다. 인수위 영상백서 형식으로 다음 달 말 방영될 예정으로 취임식 슬로건으로 선정된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가 가제로 잡혔습니다.
‘다시, 이명박근혜! 검찰 공화국 그들만의 나라’가 맞는 제목 같은데…
5. 한덕수 총리 후보자 부인의 ‘점술’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이해식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과거 동양학자 조용헌 씨가 쓴 한 후보자 관련 칼럼을 소개하며 “이제는 점술의 영역인 ‘선견몽’까지 등장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대통령 당선자나 총리 후보자나 다 이 모양인데 우리 목사님들은 꿀을 먹었나?
6.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사 임관 전에 모친이 돈을 빌려주고 근저당권을 설정한 아파트를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사실상 모친의 돈으로 매매 대금을 치른 정황이라 편법으로 증여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다 큰 양반이 엄마 찬스로 집이나 사고 말야… 그러니 이리 어리광이지~
7.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계속 불거졌습니다. 김 후보자 딸이 장학 프로그램에 선발돼서 미국 유학 비용을 지원받았는데, 딸이 선발될 당시 김 후보자는 그 장학 프로그램 동문회 회장이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정도야 우리끼리 다 알아서 해 먹는 지극히 공정한 우리만의 잔치아니겠어~
8. 대검찰청이 국제검사협회에 '검찰 수사권 배제’ 법안 저지를 위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대검은 “국제검사협회에 검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에 심각한 침해가 우려되는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검토와 조치를 요청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국제검사협회 회장이 대한민국 황철규 검사장이라고 아실란가 몰라~
9. 외과 전문의 이력과 거리가 먼 환경박물관 이사로 수천만 원에 달하는 보수를 받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당시 회의에는 3분의 2도 참석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간당 보수로 따지면 1시간에 약 230만 원입니다.
복지부 장관 후보자라 그런지 본인이랑 가족 복지는 확실히 챙긴 모양이야~
10. 윤석열 당선자가 사용할 관저로 육군참모총장 공관이 아니라 외교부장관 공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초에 가려던 육군참모총장 공관이 너무 낡아서 제 기능을 하기 어렵다는 건데, 졸속 이전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후보도 졸속, 당선도 졸속, 하는 짓은 조잡… 보면 볼 수록 짜증난다~
11.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식당, 술집마다 밤늦게까지 손님들로 붐비며 유흥가가 활기를 되찾는 모습입니다. 주류업계와 자영업자들은 밀려드는 단체 손님 예약에 매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긴 터널을 지나 세상 밖으로 다시 나온 기분? 그러나 조심조심 또 조심~
12. 요즘 유튜브에선 소위 말하는 ‘하이퍼 리얼리즘’ 콘텐츠가 인기입니다. 흉내 내듯 일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진짜 ‘나의 삶’을 복사해낸 ‘극사실주의’ 콘텐츠로 ‘1분 뮤지컬’을 비롯해 ‘숏박스’, ‘픽고’ 채널도 마찬가지입니다.
젊은 세대의 고민과 해학을 이런 걸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고요…
'검수완박 반대' 문건 양향자 직접 써, 법사위 '다른 국면'.
한덕수, 무역협회에서 3년간 23억5천만 원 넘게 받았다.
민언련, 한동훈 불기소 항고 ‘악연' 이성윤이 판단할 듯.
조민 강제인터뷰' 가세연 보수 인사도 "이래서 복당 불허”.
민주, 송영길·박주민 공천 배제에 박지현 "바로잡겠다".
불의가 없다면 인간은 정의를 알지 못할 것이다.
- 헤라클레이토스 -
새삼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고민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본질은 덮고 단지, 현재 국민만 앞세워 누가누가 더 국민을 위하는 척 하는지 경쟁하듯 하는 행위가 가증스럽기조차 합니다. 정의는 지금 이 순간 정의롭지 못하게 뒤로 퇴장한 것은 아닌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하긴 오늘의 명언처럼 그래서 더 정의에 목말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권력을 쥔 자들이 고개 숙일 때, 국민을 앞세울 때 속아 넘어가는 것은 바보라는 것입니다. 속지맙시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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