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4/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의혹 제기에 화력을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아들의 경북대병원 병무용 진단서에 존재하지 않는 ‘요추 6번’ 척추 부위가 기재된 점, 의사마다 진단명이 상이한 점 등을 지적했습니다.
없는 것도 만들어 내는 신비한 기술로 보건복지의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
2. 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찰수사권 배제’의 키맨으로 불렸던 권은희 원내대표가 검찰 수사권 분리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권 원내대표가 21대 국회 들어 검찰 수사권 분리에 찬성입장을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민의당 없어지지 않았나? 갈 곳을 잃은 무소속 권은희의 생존기?
3. 윤석열 정부 취임식으로 약 33억 원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국민 품으로 돌아가겠다"며 제왕적 대통령제 인상을 풍기는 삼엄한 경비 속의 취임식이 아니라 '축제' 형식의 취임식을 기획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손바닥에 ‘왕’자 쓰고 대통령이 되더니 왕이 된 줄 착각하는 양반~
4. 윤석열 정부 첫 내각 후보자들에 대한 각종 의혹이 드러나면서, 부실 검증에 대한 비판이 나옵니다. 특히 윤 당선자의 ‘40년 지기’ 정호영 후보자는 지명 전날에야 인사검증동의서를 받는 등 졸속 검증이 이뤄졌다는 지적입니다.
‘40년 지기’ 아니라고 싹둑 잘라 말하는 거 보니 세상 참 비정하지 않아?
5.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윤석열 당선자의 대선 공약인 ‘50조 원 추경’ 축소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폐지하겠다던 ‘청와대 수석비서관제’를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데 이어, 대선 공약 파기가 잇따르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공약도 당선돼야 하는 것”이라더니 꼭 그렇지만도 아닌 모양이야~
6.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이 2002년 대학 입시에서 재외국민 특례 전형으로 카이스트 학부에 입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카이스트를 졸업한 박 씨는 현재 해외에 차린 도박사이트 운영업체의 관리자를 맡고 있습니다.
특혜에 불법도 모자라 도박까지… 참 그로벌하게 논다. 그래서 외교부?
7. 정호영 후보자 자녀들의 경북대 의대 편입학 구술·면접 당시 “블라인드 전형이 이뤄졌다”는 설명과는 달리 얼굴과 이름, 수험번호를 노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심사위원들이 이를 보고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이러다 아드님 의사 면허 취소되고 군대 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8.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IT보안 전문업체 (주)테르텐의 대표로 재직할 당시,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업체와도 기술 거래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 후보자의 역사인식 문제가 불거질 전망입니다.
이제는 별로 놀랄이도 아니라고 봐~ 당연히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지 뭐~
9. 이상민 행안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고교 시절 이 후보자가 근무하던 법무법인 율촌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의혹이 나왔습니다. 이 후보자 딸은 이외에도 국회의원실, 외국계 제약사 등의 인턴활동으로 ‘인턴 3관왕’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율촌 압수수색하고 cctv 확보해서 조사하면 다 나올 텐데… 안 할 거지?
10. ‘검찰 수사권 배제’ 입법에 대응하기 위해 모인 일선 검찰청 소속 평검사들이 위헌 우려를 제기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검찰 수사권이 폐지되면 국민에게 실질적인 폐해가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 입에서 나오는 국민은 바로 소수의 ‘검찰 조직’이라는 거지요~
11. 안전지대를 침범해 교통사고를 낸 현직 부장검사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유사 사고로 유죄 판결받은 운전자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특히 재심 청구 등 법적 구제 수단도 마땅치 않아 원망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똑같은 죄를 지어도 누구는 불기소, 누구는 평생 전과자… 이게 뭡니까~
12. 정의기억연대가 새 정부의 ‘한일정책협의단’ 일본 파견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과거사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정어린 사죄가 없는 상황에서 "역사 갈등의 씨를 뿌린 사람들이 투사처럼 부활해 협의단을 구성했다”며 비판했습니다.
한일 관계 악화의 문제가 일본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토착왜구s~
13.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 학교의 약 20%가 올해 수련회 또는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실제 실시 여부에 대해선 좀 더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학여행도 없고 심지어 소풍 한번 못가 보고 졸업해서야… 추억이 없자나~
14. 세계적으로 저명한 영양·역학자인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과 프랭크 후 교수가 20년간의 ‘커피’와 관련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커피를 피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하루 3~5잔의 커피는 건강에 유익하다고 했습니다.
나에게 커피란? 하루 3~5잔 마셨다가는 밥 굶어야 함. 너무 비싸~
조국, 딸 조민 몰래 촬영한 '가세연'에 "쓰레기 같은 악행".
박주선 위원장, 여성 기자와 통화 직후 "가시네 이 XX…".
정호영 아들 '4급 판정 MRI 공개' 요구 "개인정보라 안 돼".
한덕수, ‘정호영 한동훈 논란’에 "청문회 지켜봐야죠".
“정호영 조국이 왜 같나" 발끈했지만 스텝 꼬이는 윤석열.
윤호중 "장제원, 조국에 말한 대로라면 정호영은 구속”.
윤석열 당선인 측 "당선인과 정호영 40년 지기 아니다”.
권은희 셀프 제명, 이태규 두문불출 ‘각자도생' 국민의당.
윤석열 당선자 '취임 즉시 병사 월급 200만 원' 강행.
행안부 장관 후보 딸, '아빠 로펌'에서 고2 때 인턴 했다.
정의의 칼에는 칼집이 없다.
- 앙트완 드 리베랄 -
흠집은 좀 있을지 몰라도 일은 잘하지 않았나?
이런 얘기가 최근 많이 들립니다.
새삼 누군가가 이승만, 박정희 얘기를 하나 싶었지만, 아니었습니다.
자기의 이익만을 좇아 일 했던 인사들이 과연 나라를 위해 할지 불을 보듯 뻔하지 않을까요?
자신이 벌린 일에 누구를 탓할 것이 아니라 오롯이 스스로 책임질 줄 아는 것도 그나마 남은 양심 아닐까요?
국민이 지닌 정의의 칼에는 칼집이 없습니다. 단호하고 날카로울 뿐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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