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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5/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진영과 정파를 초월해 국가 위기 상황을 극복하자'고 했다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내가 요구하는 건 무조건 들어달라는 게 “그게 협조야? 협박이지?”

2. 윤석열 정부 첫 국무위원 후보자와 대통령실 고위공직자가 각종 의혹과 논란에 휩싸인 데다 잇따라 낙마하면서 구멍 뚫린 인사검증 시스템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켜보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지켜보는 게 아니라 어차피 내 맘대로 할 거니 방해 말라는 거자나~

3. 이준석 대표는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과거 시집에 실린 표현 논란과 관련해 "국민에게 충분히 사과하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봤을 때 일반적인 국민의 시각과 큰 차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인 국민만~ 이준석처럼 유별난 인간은 아무 문제 없는데 그치?

4.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자율 출퇴근제를 선언할 모양”이라고 비꼬았습니다. 박 위원장이 취임 뒤 서초동 자택과 용산 집무실을 오가는 윤 대통령의 출근 시간이 점점 늦어지는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어디에 있던 근무 중”이라고 우기지 말고 그냥 토리랑 재택근무를 해~

5. 윤호중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전화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명백한 정치 중립 위반"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동연 후보 측은 윤 대통령과 강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김은혜랑 싸우지 말고 김동연과 싸워라”라는 참 ‘주옥같은’ 말을 했다며?

6. 김진욱 공수처장이 “현 정부에서도 살아있는 권력을 공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처장은 “성역 없이 수사하는 게 공수처의 존재 이유”라며 “누구보다 이런 면에 윤석열 대통령의 이해도가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무슨 그런 오해를… 윤 대통령은 그런 거 잘 몰라요~ 큰일 날 양반이네~

7. 민족문제연구소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권성연 교육비서관의 임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권 비서관은 박근혜 정권 당시 교육부 역사교육지원팀장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핵심 업무를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서관부터 장관까지 하자가 없는 인물이 하나 없는지… 이 또한 신통방통~

8. 정부는 이달 중 합참의장과 육군참모총장 등 대장급 7명 중 5~6명을 교체하는 대규모 군 수뇌부 물갈이 인사를 조기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출범 1개월도 안 돼 군 수뇌부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는 것은 유례가 드문 일입니다.
‘선제 타격’ 운운하며 군대를 애들 병정놀이쯤으로 생각하는 거지~

9.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장녀 논문 대필 의혹' 고발 사건을 수사합니다. 경찰은 한 후보자와 배우자, 장녀가 업무방해 및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습니다.
출근길 보시기에 불편하실까봐 알아서 현수막 철거하는 경찰이 잘도 하겠지?

10. 케냐 언론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 의혹과 관련해 “케냐 작가가 장관 딸을 위해 천재적인 논문을 써 한국에서 돌풍"이란 제목으로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해당 논문이 발간된 사이트에서 내려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프리카 케냐에 한국의 교육 문화를 전파했으니 이 또한 한류 아니겠느가~

11. 윤영찬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휴식을 돌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윤 의원은 “새벽에 국민교육헌장을 틀어놓고 상반신을 벗은 채로 고성방가를 하는 일부 유튜버들, 스트리머들의 행태가 기가 막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재활용도 안 되는 쓰레기는 그냥 소각장으로 보내 버려야 하는데…

12. 정준희 교수는 한국의 미디어 기업은 모든 나쁜 기업들보다 훨씬 나쁜 방식으로 살아 남아왔지만, 손을 대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교수는 “공정거래 질서에 있어 미디어 기업도 예외는 없다”는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언론이라 손 못 대고 종교단체라 눈치 보고 검찰이라 큰소리 치고… 난 뭐니?

13. 문화재청은 구리 동구릉을 비롯한 조선왕릉 9곳 숲길을 오늘부터 내달 30일까지 개방합니다. ‘신의 정원'이라고도 불리는 조선왕릉 숲길은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향후 더 많은 숲길을 개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의 정원이라… 전생에 걸어 봤던 길 같기도 하니 친히 납셔봐야겠구나~

14. '죽음의 칵테일' 술과 담배를 같이 하는 사람이 식도암에 걸릴 위험은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약 190배나 더 높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매년 중년층보다 노인층에서 유병률이 더 높다고 했습니다.
술 한잔에 담배 한 모금으로 시름을 덜 수 있다면야… 돈만 들고 그때뿐이더라 뭐~

하태경 "민주당, 한덕수 날리면 지방선거 박살 날 것".
습작이라던 한동훈 딸 글, 서울대도 학술논문으로 제공.
신평 "이준석 성상납 의혹 조국보다 심해 “계륵 버려라".
검찰, 2년 끌어온 도이치모터스 김건희 서면조사 마무리.
민주당, '성비위 의혹' 박완주 의원에 대한 제명안 의결.
이재명 "윤이 강용석에 전화? 어처구니없는 국기문란”.
윤 대통령실 “윤 대통령 강용석과 통화한 사실 없다”.
대통령실 '통화 안했다' 해명, 강용석 측 "통화 기록 있다".
정세현 "그 바쁜 바이든이 文 왜 만나겠나? 대북 특사다".  
‘루나' 사태, 발행자 권 씨 사전 감지했을 것 회복 불가능.

잘못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잘못을 고치지 못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 루소 -

잘못된 인사에도 사과나 반성 없이 “지켜보겠다” “협치를 위해 양보해라”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을 보면 그냥 ‘윤석열답다’라는 생각뿐입니다.
누구든 잘못 할 수도 그리고 실수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을 바로 잡거나 고치려 하지 않는 게 문제라는 것입니다.
부끄러운 줄 모르는 자는 결국 사람들에게 내쳐지기 마련입니다.
이런 말 하는 내가 다 부끄럽네…
오늘도 감사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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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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