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22/05/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실은 “강용석 후보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며 선거 개입 논란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강 후보 측은 “윤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건 통화 기록이 다 남아 있다”고 주장해 강 후보와 윤 대통령 간 진실 공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통화 기록 한 통 띠어 보면 다 나오는 것을 거짓말을 술 마시듯 한다니까~

2. 이준석 대표가 승승장구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선거를 앞두고 ‘이준석 딜레마’를 거론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여권 일각에선 이 대표를 반신반의하고, 야권에서는 맹공하는 등 난감한 상황이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방선거 끝나면 국민의힘에서 제거 대상 1호가 되지 않을까… 500원 내기?

3. 김기현 의원이 경기지사 선거에 대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가급적이면 후보가 한 명으로 돼서 선거를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이 사실상 강용석 후보의 자진사퇴를 압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이 전화했다는 의혹이 일더니 이젠 대놓고 사퇴를 압박하는 거 봐라~

4.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서진에게 필요하다면 '낮술도 괜찮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낮술이 검찰 특유의 문화에서는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공직사회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출퇴근도 맘대로 점심시간도 맘대로… 구두도 새로 샀던데 술 따라 마시게?

5. 미국에 거주 중인 한인들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의 ‘허위 스펙 의혹’을 조직범죄로 규정하고 한 장관 쪽의 해명을 조목조목 비판하는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이들은 “대체 무엇이 한동훈의 공정인지 묻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표절과 대필을 습작이라고 둘러대는 거 보면 윤석열의 장관으로 적격이긴 해~

6. 게임마니아로 알려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페이스북 계정에 모바일게임 이벤트 게시물이 잠시 올라왔다 삭제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원 장관이 게임 내 재화를 얻을 목적으로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한 것으로 보입니다.
위에서 노니 아래 것도 놀고… 가지가지 다들 진짜 놀고들 있다~

7. 윤석열 대통령 서초동 자택 출퇴근이 출근길과 퇴근길의 교통체증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에 대해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거로 인해 많이 막힌다는 말은 못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대안이 있나"고 반문했습니다.
누가 용산 가라고 떠밀든? 7시 출근하고 9시 퇴근해~ 24시간 근무라며~

8. 한국 사회의 ‘미투 운동’을 촉발했던 서지현 검사가 사표를 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중용한 검사들에 대한 ‘쳐내기’ 작업이 본격화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자기 정부 사람 심는 거야 그럴 수 있다고 해도 사람다운 사람을 심어야지~

9. 코로나19를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이 2년 5개월간의 업무를 끝으로 방역 사령탑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 청장의 후임으로 백경란 질병청장을 임명했습니다.
이렇다 저렇다 말들 많지만, 지난 3년간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짝짝짝~

10. MZ 세대가 꼽은 ‘괜찮은 일자리’의 조건은 ‘근무지는 수도권, 연봉은 3천만 원, 그리고 워라밸’이라는 일명 ‘수·삼·밸’이라고 합니다. MZ 세대는 물질적 보상보다는 개인적인 시간의 확보를 더 선호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먹고 살자고 일하던 시대가 지나고 삶의 가치를 높이는 시대… 근데 ‘윤’을?

1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약의 올바른 복용 방법 등 안전 사용 정보를 안내했습니다. 식약처는 고혈압약은 정해진 시간에 복용해야 하며, 때를 놓친 경우도 반드시 1회 용량만 먹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스트레스 안 받는 게 가장 중요한데… 뉴스를 안 볼 수도 없고 환장하겠네~

12. 공장 컨셉의 투박한 느낌의 카페에선 노출콘크리트 인테리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카페에 짧게 머무는 것은 문제 될 건 없지만 천식 등 호흡기 질환 등이 있는 사람의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좌우지간에 심한 노출은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거… 알지?

차명진 “세월호 10년 가까이 '국민기억' 축내고 있어".
검찰, 윤 대통령 고발 사주 의혹 등 5건 줄줄이 '각하'.
이재오 "윤석열, 술자리 멀리해야 야당 만날 때만 하라".
이임식 눈물 보인 정은경, 마지막 인사는 '덕분에' 수어.
한동훈 딸 언니들 논문표절 의혹 미국 대학에 불똥.
정의당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은 초당적 협치에 찬물”.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 피천득 -

5월이면 누구나 광주를 이야기합니다.
누구에게 광주는 폄하와 조롱의 대상이었고 공천을 위해 선거를 위해 마지못해 사과한 자들이 오늘 광주를 찾아 통합을 얘기한다고 합니다.
새해가 되면 전두환을 찾아 세배했던 자들이 장관이 되기도 했습니다.
제주의 4.3과 5.18 광주 그리고 세월호까지 진정한 사과와 진실 찾기는 때가 되면 행사처럼 거쳐 가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광주의 영령이 지켜주신 민주주의를 반드시 지켜나갈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