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8/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은 당 지도부와 만나 "대선에서 대통령을 선출한 집권여당이 집권 초반에 비대위가 구성됐다는 것은 참 부끄러운 일"이라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죄송하다"며 허리를 굽혔습니다.
참 부끄러운 일? 부끄러운 건 국민의힘의 뿌리 당신들부터 아니고?
2.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안에 새 당대표를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년 1~2월에 전당대회를 열자는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제안에 반대 의견을 밝힌 것으로 이견차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준석의 ‘내부 총질’로 입은 상처에 주호영이 소금 뿌릴까 걱정인 모양이네…
3.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답변 대표를 문제 삼고 나섰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나는 소통령이다. 한 마디도 지지 않겠다'고 외치는 듯한 한 장관의 태도는 마치 미운 7살 같았다"고 비꼬았습니다.
하도 언론이 포장하고 띄워주니까 대단한 줄 아는 왕자병 얼치기 같던데…
4.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를 향해 “우리가 여러 유형의 대통령 부인들을 봤지만, 이 분은 굉장히 특이한 스타일 같다”고 말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남편인 윤석열 대통령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자기 남편보고 “말이라도 잘 들으니 데리고 산다”는 분인데 많이 봐주는 중이지~
5. 이준석 전 대표가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절대자가 사태를 주도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다. 이 전 대표는 법원에 제출한 자필 탄원서에 윤 대통령을 신군부에 비교해 향후 이를 두고 논란이 예상됩니다.
윤석열이 전두환을 칭찬한 이유가 있지~ 윤석열+전두환=윤두환?
6. 윤석열 대통령의 사저인 아크로비스타 건물의 헬기 착륙장에는 '대통령 전용 헬기'가 이·착륙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지난 폭우에 주민 불편을 우려해 헬기 이동 방안을 포기했다는 것은 거짓으로 판명됐습니다.
금방 탄로 날 거짓말을 이렇게 대놓고 하는 거 보면 진짜 무식하게 용감하지?
7.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경호구역이 넓어지고 경호가 강화되자 경호구역 바깥에서 극우 보수단체가 집회를 신고했습니다. 경남 양산 평산마을이 경호 강화로 평온함을 찾은 지 얼마 안 돼 또다시 소음 공해 위기에 놓였습니다.
집회 장사하는 양아치 집단이라 권리금이라도 줘야 나갈 모양이네…
8. 청와대가 화보 촬영지로 허용되며, 본관과 영빈관을 배경으로 찍은 화보가 논란입니다. 보그가 공식 홈페이지에 '청와대 그리고 패션!'이라는 화보를 통해 공개한 모델 한혜진의 파격적인 드레스 화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습니다.
청와대 안에 디스코핑팡, 바이킹, 회전목마만 들여놓으면 완성이겠건희…
9. 아파트 경비원에게 폭언과 갑질로 재판 중인 20대 입주민이 자신에 관해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무더기 고소했습니다. 경비원에게 “개처럼 짖으라” 등의 폭언과 자신의 커피숍의 에어컨 수리, 주변 청소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그 나이에 이 정도 개싸가지는 찾아보기 쉽진 않겠어~
10.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백신 도입 지연’에 대한 특감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말 당시 청와대가 대량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한 감사로 전 정권 핵심 관련자들이 대거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중에 윤석열 정부 ‘과학 방역’은 과연 과학인지나 감사해라 이것아~
11. 올가을 대다수 국민의 코로나19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대규모 유행의 파도가 올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정기석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10~11월 모든 사람의 면역이 일시에 떨어지는 시기가 오게 돼 있다”고 했습니다.
일기 예보가 맨날 틀린다고 욕먹으니 감염 예보라도 맞혀 볼 모양이네~
12. 갓난아이가 두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자는, 일명 ‘만세 자세’는 아기의 호흡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만세 자세를 하면 횡격막이 올라가 숨쉬기가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인이 경우는 근골격계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주인마님이나 아이 모두에게 항복을 의미하는 자세로 잠드는 경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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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이 차면 넘치고, 사람이 자만하면 이지러진다.
- 명심보감 -
‘일국의 장관’ 한동훈의 기고만장이 하늘을 찌를 듯합니다.
교만하기가 이를 때 없고 교활하기가 뱀 같은 자의 요설이 소름 끼치게 합니다.
“누군가는 통쾌하게 생각해 주겠지?”라는 어리석은 생각이 결국 스스로를 망치게 하고 말 것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란 진리는 예나 지금이나 유효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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