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9/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 터져 나온 ‘비속어 발언’ 논란과 관련해 참모들에게 “바이든을 말한 적은 없다”고 강하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은 “‘이 XX’ 발언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욕이 입에 배어 있으면 욕지거리가 튀어나왔는지도 기억이 안 날까…
2.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야당이 당리당략으로 외교마저 정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정도 망신살이 했으면 부끄러워서라도 물러나는 게… 아~~ 안 부끄럽다고?
3.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욕설 논란을 진실 공방으로 돌리며 언론 탓을 했습니다. 국민의힘이 MBC 탓이라며 방송사 고발 등 ‘물타기'에 나서자 전국언론노동조합 등은 이를 강하게 비판하며 “대통령답게 처신하라”고 충고했습니다.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이게 가당키나 한 일인지… 보니 제정신이 아니네…
4.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이 부적절하게 유출됐다고 보면서 법적 대응은 하지 않겠다던 입장을 검토하겠다고 선회했습니다. 대통령실이 법적 분쟁의 당사자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던 기류가 뒤집힌 것입니다.
제2의 ‘초원복국집’ 사건으로 만들고 싶지? 그러나 국민은 바보가 아니란다~
5.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20%대로 떨어졌습니다. 이제 20%대 재진입이 크게 화제가 되진 않는 분위기지만,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의 주요 원인인 '인사참사'는 후순위로 밀리고 '무능'이 주요 원인으로 부각했습니다.
무지하니 무능한 건 당연한 일이고… 거기다 무례하기까지 하니 환장할 노릇이지~
6. 하태경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적 발언에 대해 "MBC의 '불량 보도'와 대통령실의 '부실 대응'의 조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을 향해선 "국내 야당에 대한 발언이더라도 비속어를 썼으면 사과해야 할 문제"라고 했습니다.
전형적인 간신 나라 충신의 양비론… 사과는 그냥 이유 없이 하는 게 사과란다~
7.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 법안의 권한쟁의심판 공개변론에 직접 출석했습니다. 한 장관은 공개변론에서 "'선을 넘었다, 이 정도는 안 된다고 단호한 선언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이러다 국회에서 하는 입법 모두는 사전에 헌재 심판부터 받는 건 아닌지…
8.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찍어내기' 감찰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은정 부장검사가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모욕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검사시절 윤 대통령이 했던 '수사로 보복하는 것은 깡패’라는 말을 소환했습니다.
굥정은 개뿔~ 하긴 지가 한 말도 기억 안 난다는 데 할 말 다했지 뭐야~
9. 순방 중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을 보도한 외신들의 후속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 회견에서 밝힌 입장을 보도하며 "한국의 대통령이 언론을 질책했다(scold)"는 제목을 달았습니다.
이따위 후속 보도를 일삼다니… 당장 외신을 고발하고 검찰은 압수수색하라~
10. 법원이 경계 근무 중 잠을 자던 군인에게 군형법상 초령위반 혐의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해당 병사는 재판을 받던 중 만기 전역했지만, 일반 법원으로 재판이 이관돼 결국 징역형의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솔직히 잘은 몰라도 대한민국 만기 전역자 절반은 전과자 대상이 아닐까 하는…
11. 러시아 정교회 수장 키릴 총대주교가 "전쟁에서 죽으면 죄가 다 씻긴다"며 푸틴 대통령의 동원령을 두둔해 논란입니다. 세계 네티즌들은 종교 지도자가 ‘신의 뜻’을 빌어 전쟁 지지 발언을 이어가자 “어이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우리나라엔 ”빤스 내리라면 내려야 내 신자“라는 목사님이 계신답니다~
12.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40대 이후는 암, 10~30대까지는 ‘극단적 선택’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하루 평균 37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으며, 한국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는 화병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없을까 걱정입니다…
윤 대통령, 대전 아웃렛 화재 현장 찾아 유가족 위로.
법원 "최순실에게 '국정농단' 태블릿PC 돌려줘야".
'쌍방울 뇌물' 혐의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구속 수감.
대통령실 “음성 분석 전문가 통해 확인, ‘바이든' 아니다“.
대통령실, MBC 사장에게 취재 경위 밝히라는 공문 발송.
언론단체 "윤 대통령 미국에 간 적도 없다고 할 기세“.
민주당,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 29일 가결 목표.
박지원 "'저는 '날리면'으로 들어, 내 귀 압수수색 말길".
농담이라도 거짓말을 하지 말라. 죽더라도 거짓이 있어서는 안 된다.
- 도산 안창호 -
사람은 살면서 하루에 평균 200번의 거짓말을 한다는 거짓말 같은 통계도 있습니다.
때로는 선의의 거짓말, 하얀 거짓말이라는 말로 거짓말을 호도하거나 변명하기도 합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정치지도자 혹은 고위공직자라고 하는 사람들은 순간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로 둘러대는 순간 지도자의 위치는 흔들리고 국민적 신뢰를 잃게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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