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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0/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주사파, 적대적 반국가 세력과는 협치가 불가능하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주사파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잘 안다. 어느 특정인을 겨냥해서 한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가 한 말도 기억이 안 난다면서 남이 알 거라는 건 대체 뭐냐? 외계인이야?

2.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를 저지한 민주당을 겨냥해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정당한 법 집행을 가로막는 행위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면 종북 좌파라고 하고 싶은 거지?

3. 민주당이 검찰의 압수수색에 항의하며 했던 '국정감사 보이콧'을 철회했습니다. ‘민생 정당'을 표방하는 상황에서 자칫 대표와 측근의 사법리스크로 '국감 방해'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밥도 먹고 전쟁도 하고, 민생도 챙기고 정쟁도 하고… 그게 야당이지 뭐~

4.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강력 항의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만약 이 법이 통과돼 1∼2년 시행되면 민주당이 농민들로부터 반드시 원성을 들을 악법이란 점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1~2년 후면 딱 총선 때니까 민주당 원성 들으면 좋은 일 아닌가? 바보 아냐?

5. 여야가 서욱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야당은 진실을 위해 합참 SI열람과 2년 전 국방위 회의록 공개를 주장했고, 여당은 민감한 정보가 포함돼 있고 수사가 진행 중이니 신중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얘들은 조금 전에도 감추면 범인이라고 거품을 물던게 기억이 안 나나?

6. 안철수 의원이 현행 당원투표 70% 대 일반 여론조사 30%인 당 대표 선거에 대해 당원 비율을 높이려는 개정 움직임은 부적절하다며 반대했습니다. 100% 당원투표 주장에는 “그냥 대통령이 임명하지"라고 비판했습니다.
입당 합당에 어떤 약속을 받아냈는지 모르지만 그게 지금 유효할까? 택도 없다~

7.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태규 전 부산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습니다. 강경보수 성향인 김 전 판사를 권익위 부위원장에 임명한 것은 여권의 사퇴 요구에도 버티고 있는 전현희 위원장을 압박하기 위한 카드로 읽힙니다.
잘나가던 일본이 왜 이 모양 이 꼴인줄 알아? 극우가 나라를 말아먹은 거라고~

8.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경력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김건희 씨가 국민대에 채용될 당시의 담당자가 아닌 현 채용 담당자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참고인 진술을 근거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정권의 하수인, 충견 이런 소리를 꼭 사서 듣고 싶어서 그런 거야 뭐야~

9. 질병관리청이 수사기관에 내어주지 않던 코로나19 확진 이력 등 개인정보를 감사원에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백경란 질병청장은 “감사원법과 하위 규칙을 검토해 감사원이 개인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고 봤다”고 해명했습니다.
자기가 팔고 산 주식은 못 까겠다고 버티더니 남의 정보는 왜 까세요? 네~

10. 카타르 현지 한국 대사관의 국경일 행사에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의 인사가 공식 초청받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칫 국제사회의 오해를 살 수 있는 일이지만, 외교부는 대사관 측의 '단순 실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냥 뭔일만 있으면 해명하느라 바쁜 ‘윤석열 해명 정부’라고나 할까~


11. 고 박원순 전 시장과 비서가 주고받은 텔레그램 대화 일부가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자 김재련 변호사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흉흉한 댓글들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사실의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추측 심증 말고 사실이 무엇인지 꼭 밝혀야 하지 않을까요?

12. 황교익 씨가 "조국 때처럼, 민주당 내에서 '사법 리스크' 운운하며 이재명을 제거하려 했던 정치인들이 다시 준동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2중대가 민주당 내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이런 거 보면 민주당이 국민의힘만도 못할 때가 많다는 거지…

13. SPC 빵 재료 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이후 SPC 측의 대응을 문제 삼는 소비자들은 불매운동을 벌이며 SNS에서 이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선 희귀품으로 취급되던 ‘포켓몬빵’까지 남아돈다는 전언입니다.
눈물 젖은 빵은 먹어도 피에 물든 빵은 먹지 않는다는 주장에 동참합니다~

14. 연초부터 이어진 고물가에 전기·가스 요금 부담이 늘면서 에너지 효율이 좋은 인덕션을 찾는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낮은데다 열효율이 좋아 가스레인지 자리를 점차 밀어내는 분위기입니다.
안전과 소비 절약을 위해서 또 다른 소비를 한다는… 그것도 돈이 있어야~

국민의힘 “민주당, 부패사범과 한통속 이재명 방탄막이”.
민주 "윤, 대한민국 정치 바닥에 내동댕이 압수수색 규탄".
윤, ‘야당탄압' 반발에 "그런 얘기 정당한지 국민이 알 것".
이재명 "김용 부위원장 여전히 그의 결백함 믿는다".
윤 대통령, 양곡관리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사실상 시사.
백경란 주식 거래자료 미제출에 여야 한목소리 '경고'.
공무원 교육자료에 '이완용은 나라 생각했던 현실주의자'.
"매출 떨어져 죽을 지경" SPC 불매 운동에 점주들 울상.

모든 성과는 요령을 피우지 않을 때 생긴다.
- 마이클 존 보박 -

정국이 혼란합니다.
협치를 내세우고 공정과 상식을 노래하던 정권이 해방 이후 친일파 세력의 생존의 법칙 ‘친북 종북 좌파 주사파’ 척결을 다시 노래합니다.
그래서 ‘니네가 멸공’이면 ‘우리는 멸굥’이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바람은 차고 촛불은 다시 타오르는 모양입니다.
찬바람에 건강 유의하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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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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