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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0/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5일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합니다. 하지만, 검찰의 대장동 수사에 ‘정치 탄압’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야당이 시정연설 보이콧을 시사하면서 여야 간 강대강 대치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은 민의의 전당이고, 민의는 오지 말라고 합디다~

2. 권성동 전 원내대표가 '윤석열 퇴진 중고등학생 촛불집회'를 여는 단체가 여성가족부와 서울시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집회를 주최한 전국중고등학생대표자학생협의회는 여가부와 서울시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가부도 서울시도 국민의힘이 장악했으니 까불면 국물도 없다 그거지?

3.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하향 안정 곡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의 조사를 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그 이유를 '모른다‘고 답변한 사람이 22%로 가장 많았습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당’이라던 그 아주머니 같은 사람이 22%나 되다니…

4. 다음 주 중 한남동 관저로 윤석열 대통령이 이사할 것이 유력한 가운데 한 언론이 '손 없는 날'인 24일 입주 가능성을 언급하자 대통령실이 불쾌감을 표현했습니다. 논란에 선을 긋기 위해서라도 24일 이사는 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딱 그날이었는데 다른 날을 잡아야 하니 불쾌했던 모양이지? 이해한다~

5. 서울의 멋진 풍경이 한눈에 펼쳐져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진 남산공원 전망대의 한 포토존에서 방문객들의 사진 촬영이 제한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남동 대통령 관저가 보인다는 이유로 경호원이 배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준다더니 남산을 국민에게서 빼앗아 가는 불편한 정부~

6.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해병대사령관 공관은 통보 5일 만에 쫓겨났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과거 김태성 해병대사령관이 스스로 이사한 것이라고 했지만, 김 사령관은 대통령직인수위 통보를 받고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 그까짓 5년짜리 정부가 도대체 겁이 없어요 겁이~

7. 대통령실이 최근 홈페이지에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를 추가하고 가짜 뉴스 대응에 나섰습니다. 현재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 1조 원 주장’, ‘국공립 어린이집 예산삭감 주장’ 등 9개 주제에 대한 대통령실의 반박 입장이 게시됐습니다.
마나님 주가조작, 허위경력 그리고 장모님 사기도 해명 좀 해보세요~ 들어 줄게~

8.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풍자 포스터를 부착한 작가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포스터 부착을 촬영하던 PD까지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어, 무리한 수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문수의 표현의 자유 사상의 자유를 주장하던 국민의힘은 다 어디 갔니?

9. 김건희 씨가 21일 경찰의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사흘 만에 다시 공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확대해석을 경계했지만 최근 김건희 씨의 외부활동이 잦아지며 변화가 감지되는 분위기입니다.
다른 날이면 몰라도 알아서 다 해주는 경찰의날인데 고마워서라도 가야지~

10. ‘김건희 논문’ 공저자가 이달 초 해당 논문을 출판한 학회 쪽에 논문 철회 신청을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논문 철회 신청은 저자가 해당 논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풀이돼 논란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가 봐도 이건 아닌 거 같고 많이 쪽팔리다는 거… 그 정도 알면 박사 맞다~

11. 김건희 씨가 겸임교수 지원을 위해 수원여대에 낸 서류에 적힌 회사 재직기간에 대해 당시 회사 대표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회사 대표는 김건희 씨의 수상내역도 "김 여사가 받은 상이 아니다"고 털어놨습니다.
회사도 안 다녀 상도 가짜… 이거 표창장 위조보다 더 사기 아닌가?

12. 노르웨이 한국대사관이 개천절을 ’Dog Heaven Day'로 표기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개천절'은 삭제하고 '4354주년 국경일‘이라고만 표기해 개천절 없는 개천절을 만들어 또다시 빈축을 샀습니다.
그래도 노르웨이 대사관은 Yuji처럼 한글 그대로 번역은 안 했으니 다행인가?

13. 교도통신은 한일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 소송 문제의 해법으로 배상금을 한국 재단이 내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한국 재단이 대납하는 방안이라면 수용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얻어 터지고 병원비도 대납하겠다는 대한민국 정부… 고맙습니다~

14. 보수 지지층을 위해 부자 감세 등의 정책을 펼치다 물가 폭등을 유발해 영국의 윤석열이라고 불렸던 리즈 총리가 취임 44일 만에 능력 부족을 자인하며 물러났습니다. 이로써 리즈 총리는 역대 최단기 총리라는 불명예를 얻었습니다.
영국의 윤석열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유가 있었을 테고 그러면 결과야 뻔한 것~

15. 인구 절벽 시대에 산업 현장엔 일할 사람이 없어 20만 개 이상 일자리가 비어있는 게 현실입니다. 해외에서 사람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어 문화적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은 재외동포를 다시 불러들이는 것도 방안 중 하나입니다.
재외동포는 생각이 없는 줄 아나~ 나라 꼴이 이 모양인데 참 오고 싶겠다~

16. 한강공원에서 술·담배를 금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점차 힘을 얻으면서 서울시가 한강공원 금주·금연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반대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 속도를 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술은 술 집에서 담배는 흡연장에서~

이재명, '대장동 특검' 제안 거부 시 민주 힘만으로 할 것.
김건희 이력 '허위' 시인 홍석화 대표 마스크에 ‘아빠 힘내’.
경인여대, '위조 의혹' 김건희 논문 검증하기로 결정.
대통령 관저 설계·감리, 조달실적 없는 개인사업자가 맡아.
‘불법 정치자금 수수' 김용 구속 이재명 수사 본격화되나.
‘측근 구속 이재명 대표’에 김해영 “이제 내려와 달라”
서욱·김홍희 구속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수사 규모 커질 듯.
윤 대통령 지지율 5주째 20%대, 대구·경북은 48%.
박홍근 "윤 대통령 '이XX 발언' 사과 없이 시정연설 안 돼".
국힘 '대장동 특검' 반대에 민주 김건희 소환 '쌍특검' 가능.

남에게 거짓되지 않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너의 자신에 대해서도 진실하라.
- F. 베이컨 -

지난 주말 언론은 서울의 중심부가 진보와 보수의 집회 대결로 뜨거웠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봐도 두 집회의 구성원과 참여한 사람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무엇이 진실을 대변하고 거짓을 대변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군 면제 ‘부동시’ 같은 윤석열의 눈으로 보지 말고 시민의 눈으로 똑똑히 봐야 합니다.
50만 명을 족히 넘었을 ‘윤석열 퇴진’ 요구 촛불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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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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