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발암물질 ‘뜨거운 음료’ → 세계보건기구(WHO)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2Arns)로 규정했다. 65도 이상의 뜨거운 차를 자주 마신 집단은 식도암 발생 위험이 8배, 60~64도의 뜨거운 차를 즐겨 마신 집단은 식도암 발생 위험이 2배 커진다는 랜싯종양학회지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한국)
2. 내년 아파트값, 서울 4%, 지방 5.5% 더 떨어질 것 → 주택산업연구원 ‘2023년 주택시장 전망’ 발표. 고금리·경기 위축·세제 탓 하락 지속…4월부터 낙폭 둔화. 금리 인상 정점 지나는 4분기부터 인기지역서 보합세 전환.(경향)
3. 월드컵 본선진출 선수, 클럽별는 FC 바르셀로나가 17명으로 1위 → 바이에른 뮌헨과 EPL 맨체스터시티가 16명으로 공동 2위. 4강에는 바이에른 뮌헨 6명으로 클럽 중 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가 각 5명으로 공동 2위.(문화)
4. 한국 기업, 세금 부담 크다 → GDP 대비 법인세 비율 4.3%. OECD 38개국 중 6번째. 한국보다 높은 국가는 룩셈부르크(5.9%), 노르웨이(5.9%), 칠레(4.9%), 호주(4.7%), 콜롬비아(4.7%) 5개국. 일본은 3.8%로 9위, 미국은 1.3%로 36위.(문화)
5. 전세사기 특별단속 → 7월25일부터 11월27일까지 804명 검거. 이 가운데는 자기돈 없이 ‘무자본 갭투자’로 주택 3493채를 매입한 뒤 보증금 수백억원을 반환하지 않은 사례도 있다.(헤럴드경제)
6. 韓여행수지, 우리경제의 아픈 손가락 → IMF 외환위기 때 제외하면 22년째 매년 여행수지 적자. 경상수지 흔들 정도로 악화돼. 일본은 외국 관광객 5000만 목표. 한국의 2027년 목표치인 3000만명 대비 1.7배 수준이다.(매경)
7. 한국의 초저 출산율이 궁금한 세계 → ‘쿨’하고 경제적으로 풍족해 보이는 나라가 왜 아이를 낳지 않는지 세계는 궁금해 한다. 분기마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발표되면 미 주류 언론이 “이번에도 한국이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고 쓴다. 최근에도 CNN이 “16년 동안 260조 원을 써도 효과 없는 한국의 저출산 대책”을 지적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발표된 한국 출산율은 0.79명이다. ‘원조’ 저출산 국가 일본(1.3명)보다 낮아진 지 오래다.(동아, 뉴욕특파원)
*외신은 구체적으로 부동산 가격 급등, 교육비 부담, 장기 근로 기업문화, 여성에게 집중된 육아 부담, 혼외 출산 비인정 등을 이유로 꼽는다.
8. 같은 학교 무상급식인데 지역별로 단가 32% 차이 → 8개 시도별 초중고생 1인당 평균 식품비는 경기도가 3920원으로 가장 높고 울산이 2980원으로 가장 낮아. 서울시 3741원, 대구시 3443원, 부산시 3247원, 대전시 3193원, 인천시 3148원, 광주시 3016원 순이다.(서울)
9. ‘호랑가시나무’ → 크리스마스 장식에 흔히 쓰여 ‘크리스마스 나무’라고 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자생종이다. 서양에서는 예수의 가시면류관을 만든 나무라고도 하고, 빨간 열매는 예수의 이마에 박힌 가시를 뽑아내다가 자신의 여린 몸이 찢겨 피를 흘리며 죽어간 작은 새 ‘로빈’이 좋아하는 먹이여서 예수의 수난을 상징해 성탄 장식에 썼다는 전설도 있다.(경향)▼
10. ‘2215억 횡령’ 오스템 직원에 무기징역 구형 → 검찰, 전 오스템 재무팀장 이모(45)씨에게 무기징역과 추징금 1147억원 등 요청, ‘일벌백계해 재발 막아야’ 강조. 가담한 아내 박모씨에게도 징역 5년, 처제와 여동생에게는 각각 징역 3년 구형.(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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