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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2/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의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규칙을 두고 유승민 전 의원을 중심으로 '비윤'의 반발이 연일 거세지고 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엄중하게 말씀드린다. 경선 개입은 심각한 불법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들만의 공정과 상식에는 단지 윤석열과 윤핵관만 있을뿐… 윤서결의힘~

2.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총선은 어차피 내가 치르는 것 아니냐"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총선의 승패가 윤석열 정부의 실적과 비전에 달려 있는 만큼 본인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가 지가 하고 싶은데로 하는 걸로 아는 인간… 그래서 자유 타령인가?

3. 촛불행동은 17일 '제19차 촛불대행진' 집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추모제'를 열었습니다. 10만 명의 참가자들은 체감온도 -10도를 밑도는 강추위 속 몸에 담요를 두르거나 핫팩을 든 채 '윤석열 퇴진'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이 이 한파에 길거리에 나왔다. 넌 어디서 뭐했니?

4. YTN ‘돌발영상’이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정과제 점검회의가 리허설과 본 방송 내용이 일치하는 것을 방영했다 삭제해 논란입니다. 돌발영상에 의하면 윤 대통령 발언부터 장관과 14명의 패널까지 미리 연출된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동훈이 ‘생방이라 떨린다’더니… 하여간 해맑고 투명한 인간들이야~

5. 윤석열 대통령 명의로 발송된 정부의 연말 선물을 둘러싸고 농민들 사이에서 거센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를 통해 배부돼 일부 농가에도 전달된 윤 대통령의 연말 선물이 ‘수입 농산물 가공식품 세트’였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국민들 열받게 하는 탁월한 DNA가 있는 모양이야…

6. 바이오 주식 보유로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였던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후임에는 감염병 전문가이자 윤석열 대통령 55년 죽마고우의 부인인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이 유력 검토되고 있습니다.
검사 출신은 성골, 친구 후배는 진골, 윤핵관은 귀족 그리고 태극기부대는 평민…

7.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가통계가 왜곡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당시 청와대 개입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소득주도성장의 설계자로 알려진 홍장표 전 경제수석을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열등의식으로 문재인 지우기에 여념이 없는 윤석열 똘만이들…

8. 김광동 진실화해위 신임 위원장이 “유신은 위대한 승리의 시작”이라는 등 유신 독재 미화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독재 체제 피해사건 등을 조사해온 진실화해위의 피해자 구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진정한 보수는 독재를 혐오하고 전체주의에 저항하는 데 이런 돌아이는 뭐냐고~

9. 일본이 적의 미사일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를 선언한 가운데 유사시 북한에 대해 반격 능력 행사시 한국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의 자위권 행사에 한국의 허가는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윤석열은 한반도를 향한 일본의 도발엔 선제 타격을 할수 있다고 발표하라~

10. 김건희 씨 논문 표절을 검토한 범학계 국민검증단이 논문의 검증 결과를 담은 백서 ‘영부인의 논문’을 처음으로 배포했습니다. 이들은 백서를 통해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과 기타 논문 3편이 명백한 표절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자기도 인정한 것을 세상이 바뀌니 탄압이라고 주장하는 내외… 천생연분~

11.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전광훈 목사에 대한 이단 판정을 보류하고  관련해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전 목사 추종세력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한기총은 우선 전 목사에 대한 자격정지 3년 징계는 확정했습니다.
이단이 반발하면 소명기화도 주는구나… 천공도 목사한다고 하겠어~

12. SPC삼립이 조용히 출시한 '포켓몬 호빵'이 일주일만에 100만개 넘게 팔려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계열사 공장의 인명사고 이후 마케팅이나 광고를 아예 하지 못했던 SPC삼립 내부에서도 이 같은 결과에 놀라는 분위기입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쉽게 빨리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유승민, ‘박근혜 공천개입’ 언급하며 “민심 두렵지 않나”.
우호적이던 진중권도 "각하는 즐거운 시간 보내셨군요".
강신업, '참사 대응 비판' 진중권에 "정체성이 뭐냐".
서울시, TBS 내년 예산안 88억 삭감 확정 이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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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2009년생부터 평생 담배 금지, 어기면 1억".
대법, '공정방송' 내건 MBC 파업 10년만에 무죄 확정.
우상호 "예산안 때문에 국조 무산 안돼 오늘부터 정상가동".


남몰래 하는 선행은 땅속을 흐르며 대지를 푸르게 가꾸어 주는 지하수 줄기와 같은 것.
-토마스 칼라일-

한파와 폭설로 대한민국이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땅은 아니지만, 어린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성탄절이 12월 겨울인 것도 어쩌면 상처 받고 힘든 이웃과 함께 하라는 뜻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김건희의 ‘빈곤 포로노’ 논란도 진정한 선행으로 보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올해 자선냄비가 끓어 넘치길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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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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