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12/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 선출 시 여론조사를 배제하고 당원투표만 100%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윤 대통령은 여당 의원 등과 만난 자리에서 대표를 뽑을 때 당원투표 100%로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승민은 절대 안 돼’를 참 어렵게도 표현한다. 그래서 어떤 충견이 되나 보자~
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41.1%를 기록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넘어선 건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보다 긍정 평가는 2.7%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2.0%p 하락했습니다.
생방도 쇼하는 판국에 여론인들 쇼하지 말란 법 있나? 두고 보면 알지요~
3.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이 당정회의에서 노동조합의 집단행동을 비방하며 문재인 정부 노동정책을 공격했습니다. 화물연대 파업 진압으로 지지율이 올라가자 ‘노조 때리기’를 강조하며 강경한 노동정책을 밀어붙이려는 분위기입니다.
무식하고 무모한 또라이가 칼까지 쥐고 있으니 참담할 밖에…
4.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49일에 치러진 시민추모제 당일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한 것을 두고 유족 측이 반발했습니다. 유족들은 "지난주까지는 그래도 대통령이 사과해주기를 바랐는데 이젠 필요 없다"고 말했습니다.
’천공‘ 스승께서 49재는 가는 게 아니라고 했답니다… 싫다 싫어~
5. 김상훈 의원은 “이태원 시민대책회의는 국가적 비극을 이용한 ‘참사 영업’을 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들은 참사가 생업이다. 진상이 무엇인지 관심 없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의 전철을 고스란히 따라 하는 거 보면 그 전철 그대로 밟을 것이야~
6. 10.29 참사 당시 출동 중인 구급차가 신현영 의원을 태우다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최악의 갑질”이라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등 공세를 취했습니다.
니네 국민의힘은 단 한 명이라도 현장에 기어 나온 사람이 있었더냐? 응~
7.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 기본급을 올리고 진급 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경찰 조직·인사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안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경찰 혁신을 위해 마련했습니다.
노동자는 노동자로 장애인은 장애인으로 경찰은 경찰로 쌈 붙이는 꼼수 정권…
8. 국정원이 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과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에 대해 국보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앞서 국정원 등은 서울과 창원, 진주, 전주, 제주 등에서 진보당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습니다.
녹슨 칼을 칼집에 집어넣어 폐기하지 못했으니 그 칼에 베일 밖에… 아프다~
9. 감사원이 김건희 씨와 인연이 있는 특정 업체가 관저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 등 대통령실 이전 관련 일부 사안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은 해당 의혹에 대해 확인·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십억 삥당친 장모 면죄부 준 검찰, 김건희 면죄부 줄 준비하는 감사원~
10. 정부가 '반격 능력' 확보 등 일본의 안보전략 대전환을 사실상 용인함으로써 군사대국으로 치닫는 일본의 진로를 열어줬습니다. 북한의 핵 위협을 고려한 선택이겠지만, 동북아 안보 지형의 중대한 변화와 우리의 부담이 우려됩니다.
국민의힘이 정권을 잡으면 나라 꼴이 어떻게 되는지 꼭 확인해야 했냐~
11. 학생들의 희망 직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 컴퓨터 공학자의 순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공지능 전문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는 직종을 희망한 학생이 늘어난 반면 공무원은 5위에서 11위로 떨어졌습니다.
교사가 2위, 경찰이 5위?… 교사랑 경찰은 공무원 취급 안 하는가 보네…
12. 마야르디트 남수단 대통령이 도로 기공식 생방송 도중 소변을 지린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퍼지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공유한 언론인은 숨진 채 발견되고 현장을 취재했던 언론인들이 하나둘 실종됐다는 보도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저건 자세히 보면 오줌이 아니라 땀이고, 대통령은 기억이 안 난다고 해야지~
안철수, 당원투표 100% "총선서 도움 안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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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었다면 애초에 자연이 우리를 꿈꾸게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 존 업다이크 -
오늘은 어떤 꿈을 가지고 하루를 시작하셨나요.
반복되는 일상에 그저 ‘오늘도 무사히’라고 생각하셨나요?
하지만, 오늘도 집을 나선 우리의 이웃 가운데는 집으로 퇴근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언제 누가 어디를 가든 ‘안전한 대한민국’… 이건 꿈이 아니라 현실이어야 합니다.
이 소박한 국민의 물음에 정부는 대답해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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