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23/01/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에 ”방탄 쇼에 잔꾀를 부리고 있다. 대통령과 범죄 피의자와의 면담은 없다“고 맹폭을 퍼부었습니다. 대통령실도 이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는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니들 당 출신 이명박은 피의자가 아니고 전과 몇 범이더라… 기억 안 나지?

2.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자체 핵 보유’ 발언에 대해 "적절치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북한의 핵 개발을 포기시킬 명분이 사라짐과 동시에 일본 등 주변국이 핵무장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윤석열이 뭔 생각으로 저렇게 막 던지는지는 모르지만… 자꾸 박정희 생각이…

3.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위성정당 꼼수’로 허울만 남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손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선거구제 개편, 권역별 비례대표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지만, 여야는 물론 정당 내부의 입장 차이가 커 격론이 예상됩니다.
천년만년 뱃지달고 의원 할 것도 아닌데, 제발 대한민국의 미래 좀 생각하시죠~

4. 김기현 의원의 '윤심 마케팅'은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회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지지자를 향한 ‘어퍼컷 세리머니’가 절정이었습니다. 윤심이 자기에게 있다는 인상을 주면서도 김 의원은 “윤심 몰이를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나경원, 유승민보다는 김기현이 백번 낫지 않겠어?

5. 나경원 전 의원의 사의를 대통령실이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나 전 의원이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몰렸습니다. 친윤계는 '불출마'를 다시 종용하고 나섰고, 비윤계는 대통령실이 '자아분열'을 겪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미 당 대표는 낙점했는데 까불지들 말고 잠자코 있어라 이거지? 어거진가?

6. 이해찬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조사 등을 윤석열 정부의 정치 공세로 비판하면서, 이를 "선무당과 정치 색맹의 카르텔로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정치 색맹이라 빨강색만 보이겠지만, 부동시 군 면제라 삐딱하게도 볼 겁니다~

7. 정부가 일본 기업의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국내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제3자로부터 판결금을 대신 변제받는 것이 가능하다며 향후 수령에 대해 동의를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이 방안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일본에서 개최하는 G7에 엄청 가고 싶은 모양이다… 김건희도…

8. 행정안전부가 “10·29 참사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단을 공개해도 된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유권 해석까지 받았음에도 이를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족들의 거듭된 요청에도 끝내 명단을 내주지 않고 은폐한 것입니다.
뭘 최선을 다했다는 건지도 몰라~ 뭘 최선을 다하겠다는 건지도 몰라~ 몰라잉~

9. 10.29 참사 당시 용산구청 당직 근무자들은 삼각지역 인근에서 대통령 비판 전단을 떼어내느라 여념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음날 대통령이 출근길에 보기 전에 '즉시 제거하라'는 구청 내부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니 “나는 굥 상당히 싫어요”라는 말이 절로 나오지 않겠어요… 물론 욕도~

10.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돈스파이크가 1심에서 실형을 면한 가운데, 재판 과정에서 판사와 동기인 전관 변호사를 추가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돈스파이크가 선임한 변호사는 담당 부장판사와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졌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없으면 몸으로 때우는 수밖에 없는 거지… 돈~ 스파이크.

11. 경기 하남시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치며 대학교 진학률을 지원 기준으로 삼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는 명문고를 이른바 ‘SKY’ 대학교 진학률로 분류했는데, 고교 서열화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그냥 학교 하지 말고 입시 학원을 하라고 그러지 그랬어~ 돈도 되고 좋네~

12. 일주일 내내 국밥으로 점심 메뉴를 통일하자던 부장의 말에 하루만 뼈해장국을 먹겠다고 했다가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말을 들었다는 한 네티즌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해당 부장에게 '이기주의 사원'으로 낙인찍혔다고 합니다.
누가 사회성이 없고 이기적이라는 건지… 근데 아직도 이런 회사가 있긴 있어?

이재명 “대통령 4년 중임제 3월 자체 개헌안 제출할 것”.
검찰 내부 "백억원 넘는 뇌물" ‘이재명 영장' 불가피론.
원희룡 “조폭들이 노조 탈 쓰고 설쳐” 민노총 직격.
박지원 "서문시장 간 김건희, 영부인 아니라 대통령 행세".
윤석열 정부 성공 강조한 나경원, 출구 전략 모색하나.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자진 귀국한다“ 이르면 오늘 도착.
중앙일보 간부, 김만배와 1억 원 추가 거래 사표 수리.
윤 대통령 '자체 핵 보유' 대통령실 "국민 지키겠다는 의지".


시간을 잘 맞춘 침묵은 말보다 더 좋은 웅변이다.
- 터퍼 -

위대한 한글 덕에 세계적으로 문맹률이 가장 낮다고 자랑하는 대한민국이지만, OECD 국가 중 실질 문맹률은 아이러니하게도 최하위권이라고 합니다. 읽을 줄은 알지만 이해를 못 한다는 건데, 보통 이런 사람들이 말귀도 못 알아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국어를 왜 또 배우는지 모르겠다” “교과서를 없애야 한다”는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더니 이제는 핵을 자체 보유할 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그래서 느꼈습니다. 아~ 저 사람에게는 뭔 얘기를 해도 필요가 없다는 걸 말입니다.

부디 우리는 서로에게 말이 되고 힘이 되는 얘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