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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1/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스위스에서 다보스 포럼 특별 연설에 나섭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으로 이번 포럼의 회의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입니다.
다보스 포럼이 보스들 모임인 줄 아는 건 아니겠지? 제발 사고 좀 치지마라~

2. 이재명 대표가 설 명절 이후 검찰 출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아무 잘못 없는 제게 또 오라고 하니 제가 가겠다“며 ”수많은 현안이 있는 상황에서 주중에는 일을 해야 하니 28일 토요일에 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남FC로 부르고, 대장동으로 부르고, 쌍방울로… ‘부르다 내가 죽을 이름이여’~

3.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적은 이란' 발언 파장이 커지면서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이란에 지급해야 하는 8조 원대 원유 대금 압박과 함께 향후 우리 교민이나 기업·선박을 겨냥한 보복 가능성까지 거론됩니다.
국익이 우선이라는 양반이 국익을 위해 물러날 생각은 없는지 묻고 싶다…

4.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란 적’ 발언이 “북한식 화법으로 이런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전 원장은 “지난 8개월간 대통령의 세계관을 보면 일관성이 있고, 사고에 문제가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안보 리스크 1호는 윤석열이 아닐까? 제발 그 입 좀 다물라~

5. 김건희 씨로부터 박사학위 논문 표절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구연상 숙대 교수가 윤 대통령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구 교수는 ”윤 대통령이 자유의 뜻도 모른 채 자신이 '자유'라고 배운 바를 모두에게 강요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무식해서 용감하다고 쳐도 여기저기 나라 망신을 시키고 다니니 이거야 원~

6.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민주노총의 전현직 간부 4명의 자택과 근무지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국정원은 “이들이 민주노총이 안전하다고 판단해 북한 관련 증거를 사무실에 은닉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영장을 발부받다고 전했습니다.
국가보안법의 망령이 되살아나는구나… 180석 민주당의 업보로다~

7. 국민 1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중대선거구제 개편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 반대표가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의 제안으로 관련 논의가 시작된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윤석열이 제안했기 때문에 반대가 많다는 건 이해하지만, 무작정 반대는 쫌…

8. 10.29 참사 유족들에게 "자식 팔아 장사한다" 등의 막말을 했던 국민의힘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창원시의회 윤리위가 김 의원에 대한 징계를 ‘제명'으로 결정해 본회의에 상정했으나 부결됐습니다.
창원에서는 국민의힘 의원이면 나라를 팔아먹어도 제명은 어렵지 않겠어?

9. 전광훈 목사가 한때 동지였던 장제원 의원을 향해 ‘쓰레기 같은 새끼’라며 욕을 쏟아냈습니다. 전 목사는 "당대표 선거가 가까워져 가니 또 개지랄 떤다"며 "우리 신도 수십만 명이 당에 들어가 있다 까불지 마라"고 큰소리쳤습니다.
어쩌다 나라가 이렇게 개판이 된 건지… 진짜 개지랄들 떠는 거 맞긴 맞네~

10. 설을 앞두고 세뱃돈이 부담스럽다는 하소연이 나왔습니다. 최근 가수 이적 씨는 “호기롭게 5만 원권 쥐여주고는 뒤돌아 후회로 몸부림쳤던 수많은 이들이 3만 원권 등장을 열렬히 환영하지 않을지"라고 말해 공감을 샀습니다.
명절이 무슨 대목인 줄 아는 애들도 문제… 카톡으로 1만 원씩만 쏘는 걸로~

11. 요즘 소주 업계, 열풍의 주역은 바로 ‘제로 슈가’로 롯데, 하이트진로 등 주류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설탕 없는 소주를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당 소주는 설탕 대신 '합성감미료'가 들어갔을 뿐 칼로리는 크게 줄지도 않았습니다.
제로 사이다, 제로 콜라 등 탄산음료도 마찬가지… 가격이나 올리지 말라 말이야~

윤핵관 측이 흘리는 나경원 부동산, 이미 작년에 매각.
김병민 "UAE의 적은, 하고 한 템포 쉬어, 정정의 메시지“.
주한이란대사관 “‘이란은 UAE의 적’ 발언 설명 기다려“.
검찰, 10.29 참사 관련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압수수색.
신평 “이태원 참사 ‘마지막 수습’ 한덕수·이상민 물러나야“.
이성윤 검사, 김건희 검찰 출석 불응 체포영장 청구 마땅”.
KBS앵커 “대통령 비판 안 되냐” 정진석 “분란 조장 안 돼”.
윤 대통령, 문 전 대통령에 생일 축하 난 양산 사저로 보내.
뉴스타파 “김만배, 최순실 통해 은행권 문제 해결했다”.


겸손하지 못한 사람들은 언제나 타인을 비난한다. 그런 사람은 다만 타인의 그릇된 것만을 인정한다. 그럼으로써 그 사람 자신의 욕망과 죄과는 점점 더 커가는 것이다.
-톨스토이-

시기와 질투는 보통 상대에 대한 열등감에서 시작하고 심하면 증오, 집착, 편집증 등 정신병적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먼 나라 이국땅에 가서도 전 정부 탓만 하는 사람에게 주치의는 뭐 하고 있는지 탓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자라고 부족한 것을 스스로를 인정하고 마음을 내려놓는 게 훨씬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말입니다.
아무쪼록 우리만큼은 겸손하고 성실한 삶을 살자고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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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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