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23/01/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UAE의 적은 이란” 발언에 대해 적극 방어에 나섰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사실관계가 맞는 발언”이라고 말해 대통령실이 “한-이란 관계와 무관하다”며 진화에 나선 것과 결이 다른 발언을 했습니다.
개소리도 대외용이 있고 내수용이 있는 모양입니다. 진짜 겁나 웃기는 짬뽕~

2. 출마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던 나경원 전 의원이 장고 끝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불출마를 결정했습니다. '전대 최대 변수'였던 나 전 의원의 불출마에 따라 국민의힘 전당대회 판세는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나경원 불출마에 500원 걸었는데, 이젠 나경원 남편 대법관에 500원?

3. 윤심이 국민의힘을 장악하는 비결로는 총선 공천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가장 크게 꼽힙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현역 의원 대부분의 인연이 일천한 만큼 내년 총선 공천에서 상당수가 배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서울 강남권, 영남 텃밭은 검찰 출신에 서울대 선후배가 장악하지 않을까?

4. 박성중 의원이 MBC가 민주노총 간첩사건을 공안몰이로 방송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MBC ‘뉴스데스크’를 지목해 “간첩사건을 비중 있게 보도하라”고 공개 주문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윤석열은 당무개입, 국민의힘은 언론개입… 개입으로 짖는 소리 멍멍멍~

5.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결국 제왕적 총재 시대로 돌아갔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차라리 박정희, 전두환 시대로 돌아가 당대표를 임명하던지 하면 될 것을 이런 소란만 남겼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정희와 전두환의 포악함과 이명박의 사기, 박근혜의 무지까지… 대단해요~

6. 행정안전부가 10.29 참사 재난원인조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책임을 회피해온 행안부가 비슷한 재난의 재발을 막기 위한 재난원인조사마저 손 놓으면서 재난안전 총괄 기능을 사실상 포기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윤석열 정부의 재난방지대책은 무사고 기원 고사와 부적 아닐까 하는…

7.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가 발표한 ‘2022 한국인의 공공갈등 의식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에서 갈등이 늘었다’는 응답은 57.8%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정부가 갈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73.1%나 됐습니다.
남 탓하고 갈등을 유발해 정권을 유지하는 ‘구타 유발자들’이 바로 윤석열 정부~

8. 올 설 명절 최대 화두는 윤석열도 이재명도 아닌 도시가스요금이었습니다. 지난해 대비 도시가스와 열요금이 각각 38.4%, 37.8% 늘었지만, 정부는 가스공사의 적자 해소를 위해 2026년까지 요금을 단계적으로 올릴 방침입니다.
국제가스비가 폭락해 러시아 전쟁 이전의 수준이라던데… 부자 감세 메꾸려고?

9. 일회용 마스크 원료인 폴리프로필렌 성분의 나노플라스틱이 폐 손상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나노플라스틱이 폐 손상이 유발되는 구조를 실험동물과 세포주를 통해 입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3년을 쓰고 다녔는데… 마스크 벗으라고 슬슬 등 떠미는 건 아닌지…

10. 기상청은 오늘 새벽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7㎝의 눈이 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영하권의 강추위와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례없는 강추위도 문재인 정부 탓하며 기상청 압수수색 하지 않을까?

민주당 ‘1000원 당원’ 논란, 비명계 낙선운동 요구까지.
일제히 숨죽인 비윤계, 완성된 '윤석열의 국민의힘'.
박지원, 나경원 불출마 선언 겨냥해 “역시나 거기까지”.
고민정 “유승민·이준석·나경원 잘려 나가는 모습 잔혹”.
나경원 불출마는 친윤에게 자충수?, 안철수는 어부지리?.
김기현 "난방비 폭탄, 윤 정부 잘못이라는 것은 적반하장“.
최순실, 형집행정지 5주 연장 검찰 “척추 수술 재활 필요”.
주저앉은 나경원에 전원책 “가장 큰 패배자는 장제원“.


만일 겨울이라는 계절이 없다면 얼마나 많은 믿음과 아름다움의 교훈을 잃게 되겠는가?
-토머스 웬트워스 히긴슨-

시련 다음에는 극복이라고 단어를 꺼내 듭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패기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어제와 같지 않은 매서운 날씨는 아니지만, 출근길 눈이 힘든 하루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생각을 바꿔서 오늘 같은 날 조급함보다 오히려 여유를 즐겨보면 어떨까요?
다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류효상 올림.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