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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4/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제22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도 개편을 논의하는 국회 전원위원회가 오늘부터 나흘간 난상토론을 벌입니다. 전원위는 의원 전원의 의견을 듣는 기구로, 2003년과 2004년 이라크 파병과 연장을 논의한 후 19년 만에 열리게 됐습니다.
토론은 무슨~ 자기 배지 없어질까, 자기 자리 챙기기 싸움이겠지…

2.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후 민주당이 추가 법안 강행 처리를 예고하자 "여야 숙의 없이 의석수로 밀어붙인 법안은 100%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했습니다. “지지율 1% 돼도 할 일은 하겠다"고 했습니다.
여보세요~ 행정부가 입법부를 무력화 시키는 게 바로 독재 정부랍니다~

3. 국민의힘이 일본 후쿠시마 등을 방문했던 민주당 의원들의 행보를 '빈손'으로 평가하며 "선동이 주목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현장 방문도, 원전을 관리하는 도쿄전력과의 면담도 못 했기 때문입니다.
‘감추려는 자가 범인이다’ 안 만나준 도쿄 전력이 켕기는 게 있어서 그런 건 아니고?

4.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검찰과 보수언론과의 유착에 의한 ‘가짜 언플‘을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428억 약정설'을 보수언론에서 제기한 이후 무려 2천64건의 보도가 쏟아졌지만, 정작 검찰의 공소장에는 ‘428억 약정설’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중동이 의혹을 제기하면 국민의힘이 떠들고 검찰이 덥석 무는 게 순서 아닌가?

5. 대통령실이 국민제안을 토대로 15건의 민생 정책을 2차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취약계층 지원, 공정과 알 권리 제고, 국민 안전 향상, 일상 속 불편과 불합리 해소 등 15건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미 다 하고 있거나 해야 할 일을 무슨 신대룩 발견하듯 호들갑을 떨고 있는 건지~

6.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실 용산 이전부터 만 5세 입학, 최근 주 69시간제까지 현명한 국민께서는 이런 설익은 정부 정책이 꼼꼼하고 섬세하게 검토되지 않은 것을 금세 간파한다”고 했습니다. ‘디테일이 승부의 핵심’이라는 주장입니다.
밥 한 공기 더 먹기, 아이 셋 낳으면 군 면제… 이런 게 농담이 아니었다는 게 더 놀라워~

7.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수결손'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올해 세수를 향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월까지 걷힌 세수가 1년 전보다 크게 하회하고 있는 데다 법인세 등 주요 세수도 이전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인세 내려주고, 부자 감세하고 이제와서 세수 결손? 참 여러 가지 한다~

8.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1년 만에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늪에 빠진 경제의 해법을 내놓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 경제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제를 살리려면 공깃밥 한 그릇 더 먹고, 폭탄주 한 잔씩 말기 운동해야 할 듯…

9. 미국 CIA가 한국을 포함해 동맹국들의 우크라이나 살상 무기 지원 관련 논의를 감청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예상됩니다. 우리 정부는 이에 과거 전례를 살펴 미국 측과 필요한 협의를 해나갈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감청을 당해 놓고 뭔 협의를 한다는 건지… 이건 협의가 아니라 항의를 해야지~
하긴 윤석열이 하도 뻥을 잘 치고 일관성이 없어서 감청해도 힛갈리긴 할 거야~

10. 미국 뉴욕포스트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미국 의회를 모욕적으로 조롱했음에도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영어를 섞어 쓰는 특이한 경향이 있고, 사대주의라고 비판한다는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뉴욕포스트가 한미 동맹을 헤치는 기사를 실었으니 압수수색하고 취재를 거부할 지도…

11. 홍석준 의원이 안민석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 내외 감옥행' 발언에 대해 "안 의원이 사과 한마디 안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도 나라를 두 동강 내지 않으려고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자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이 수사를 하고 안 하고를 결정한다고 고백을 하는구나…

12. 정우택 의원은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의 국회 국방위 배정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통합진보당 후신 정당의 의원을 국회 국방위원회에 배정하면 국가 기밀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런 식이면 군사독재 쿠데타의 후신이야말로 국방위에 있으면 안 되는 거지~

13. 하태경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한 ‘일광수산’이 일본과 관련 있다는 시민 언론 더탐사의 의혹 제기에 대해 "일광횟집에 대한 친일몰이, 너무 역겹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건진법사의 ‘일광조계종'과 아무 상관 없다"고 했습니다.
니들은 뻑하면 빨갱이 종북몰이하지 않더냐~ 거기에 비하면 새 발의 피지~
14.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주변의 간신배를 물리치지 않으면 큰일 난다며 '위기' 경보를 거듭 보냈습니다. 신 변호사는 “임금은 교만하고 신하는 아첨꾼이라는 말을 새겨듣고 ‘위기가 아니다’는 아첨꾼을 쳐내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또 얼마나 버티다 사과를 하려고 그러실까? 아니면 발 빼는 중?

15.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국정원은 진보단체 인사들을 대상으로 잇따라 압수수색을 벌였고, 검찰은 이들을 구속했습니다. 언론을 이를 ‘간첩단’ 사건이라고 보도하며 검찰이 작성한 공소장 내용 그대로를 언론을 통해 노출했습니다.
여전히 음지에서 공안몰이, 간첩 조작 사건에 열일하는 국정원…

16. 잘못된 재판을 했더라도 명백하게 위법하거나 부당한 게 아니면 법관에게 국가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도록 한 대법원 판례를 두고 제기된 위헌법률심판 제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구체적 판단을 하지 않고 사건을 각하했습니다.
‘법과 양심에 따라 판단한다’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그러려면 왜 법관을 하냐고~

17. 작년 5월 문을 연 청와대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몰렸지만, 채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한산하기만 합니다. 당시 인수위는 청와대를 개방하면 해마다 2천억 원의 경제 효과가 날 거라고 했는데, 현재 주변 상가는 썰렁하기만 합니다.
일제 총독부가 창경궁을 창경원 만들었듯이 ‘청와원’이라도 만드는 건 아닌지…

18. 학교폭력 소송 불출석으로 논란이 된 권경애 변호사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가 징계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징계 수위가 ‘정직 이하’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변호사 협회의 정직 징계는 최대 3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징계가 최대 3년이라… 변호사협회가 ‘나도 그럴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 모양이네~

19. 영국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족의 손에 의해 가족 간 전파 위험이 1.7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내놨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공기 전파뿐 아니라 손 접촉에 의해 전파된다는 것을 실질적으로 보여준 연구는 처음입니다.
대중교통 손잡이, 각종 키오스크… 이런 거 다 문제없겠지요? 여전히 각자도생. 손을 씻자~

20. 보건 당국이 2020년 코로나19 유행 중 방역지침을 어기고 대규모 집회를 한 전광훈 목사에게 구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2년 6개월째 결론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재판 진행이 늘어진 이유는 전 목사의 형사재판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뭐 이런 건 아닌지 모르겠다~

21. 국내에 해외여행과 무관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인접 국가에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확인된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우리에게는 윤석열 정부의 과학방역이 있잖아~

'탈북어민 강제북송' 정의용 전 실장 등 14일 첫 재판 시작.
후쿠시마 시의원 "오염수 방류 찬성 현지 주민 거의 없어".
윤석열 다녀간 일광수산 횟집에 쏟아진 ‘별점 테러’.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 이달 28일 치러질 전망.
한덕수 총리 "윤석열 대통령, 재의요구 또 할 수도 있다“.
신평 “정부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현실로 나타나“.
김근식, ‘윤석열 횟집 도열 논란’ 직격 “분명 잘못된 것“.
홍준표 이어 황교안도 “국민의힘, 전광훈 목사 축출해야”.
한동훈 "검찰 과하다 할 정도로 마약 강력 단속해야".
김진태, ‘산불 때 골프’ 보도는 허위사실. KBS 고소.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 ‘황기환 지사’ 유해 오늘 봉환.
전장연 "5월 초까지 시위 유보, 오세훈 답변 기다려“.
'치명률 20%' 진드기의 습격. 올해 첫 SFTS 사망자 나와.
손흥민, 아시아 선수 최초·역대 34번째 'EPL 100골' 기록.

월요일 아침의 생각이 한 주 전체의 분위기를 결정합니다. 더 강해지고, 만족스럽고,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한 삶을 사는 자신을 보세요.
-저머니 켄트-

월요일이면 이 명언을 가끔 되새기곤 합니다.
우리의 뇌에는 150억 개의 세포가 살아서 숨 쉬며 새로운 일에 대한 능력을 발산하기를 기다린다고 합니다.
150억 개의 세포가 어떻게 움직이는 가는 우리가 어떤 생각으로 월요일을 맞이하느냐에 달렸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https://www.youtube.com/live/aCG7SThjTJU?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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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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