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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5/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취임 1주년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긍정 평가 응답률은 60세 이상(63.4%), 대구·경북(57.3%)에서 평균을 웃돌았고, 국민의힘 지지자 중 81%가 긍정 평가했습니다.
윤석열 부부의 지난 1년간의 노고에 삼가 경악을 금치 못하겠나이다~

2.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오늘 일정은 일부 문화행사와 내부 일정 말고는 특별한 일정이 없다“며 ”취임 1주년 당일 기자회견을 하기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을 멈춘 데 이어, 올해 새해 기자회견도 하지 않았습니다.
1년 동안 야당 대표 한번 안 만나는 것도 그렇고 덩어리만 컸지 겁이 많은 건지… 모자란 건지~

3. 윤석열 대통령이 집값 급등 등 반시장 정책이 전세 사기의 토양이 됐다며 전임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을 겨냥해서는 거대 야당의 방해로 입법이 막혀 필요한 제도 정비가 어렵다며 지난 윤석열 정부 1년을 "무너진 시스템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규정했습니다.
30%대로 무너진 지지율이 무너진 시스템을 회복하는 결과였구나… 그렇구나~

4. 국민의힘이 네이버 뉴스 추천 알고리즘에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뉴스 서비스에 노출되는 윤석열 대통령 관련 기사들이 모두 비판적인 것은 아니라 차이는 ‘윤’과 ‘尹’ 검색어 차이에 있었습니다.
욕먹기 싫으면 일을 좀 잘하지 그랬어~ 그리고 윤과 尹은 좀 구분하고 사시죠~

5.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지난 1년간 대한민국이 퇴행했다고 혹평했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지난 1년은 한 마디로 '국민 불안 시대'였다"며 "국정 운영의 철학과 방법, 태도를 새롭게 바꾸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치는 실종, 경제는 폭망, 외교는 참사… 그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은 없다~

6. 김남국 의원이 ‘60억 코인‘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논란 나흘 만에 사과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민들께 더 일찍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억울한 마음에 소명에만 집중하다 보니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 눈높이는 항상 변함이 없는데 말입니다. 정치인들만 앉았다 일어서기를 하는 건 아닌지…

7. 박대출 의원이 최근 SG발 주가 폭락 사태에 대해 문재인 정부를 소환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정부에서 남부지방검찰청 금융증권합동수사단을 폐지한 것이 주가조작꾼들에게 잘못된 시그널을 준 것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게 어떻게 문재인 정부 탓이냐? 암만 봐도 그건 광해군 잘못 아닌가?

8.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한국 시찰단의 현장 방문이 예정된 가운데 일본 정부가 한국 측의 '안전성 평가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하야시 일본 외무상은 “사실상 시찰단이 안전성 관련 직접 검증은 불가능하며, 정보 제공 역시 일본이 주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시찰단도 우리 세금으로 가는 건데 이럴 거면 돈 드려서 뭐하러 가나? 가지마~

9.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기시다 총리 부부의 만찬장에서 사용된 술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 대통령이 일본 총리를 위해 한식을 준비한 자리에 경주법주가 만든 사실상 일본식 술 청주가 사용된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외교란 사소한 것 하나도 의미가 있는 것인데… 독도 새우는 못 올릴망정 쯧쯧~

10.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 민방위훈련 재개 사실을 밝힌 뒤 “6년 만에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그간 가짜 평화에 기댄 안보관으로 민방위 훈련이 실시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민방위 훈련은 2019년 10월까지 실시된 뒤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입만 열면 남 탓에 거짓말… 이러고도 지지율 30%대는 TK 아니면 기적이지 기적~

11.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파면 여부를 가릴 탄핵 재판의 첫 정식 변론이 열렸습니다. 법정에서 국회는 이 장관이 재난 예방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 장관은 예상할 수 없는 참사에 책임을 지우는 것은 정치적 추궁이라고 맞섰습니다.
정치적 책임도 지는 자리가 공직자의 자리라는 걸 진짜 모르는 걸까? 그래서 OUT~

12. 그동안 물가 상승 우려 등으로 미뤄왔던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 폭이 이번 주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전기 요금의 경우 kWh당 7원 올리는 안이 통과될 경우 가구당 월 2천 원 내외의 추가 부담이 생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탓하더니 윤석열 취임 1주년 선물 달라시나 봐요~

13. 조선일보의 대표와 발행인을 지낸 조선일보 미디어연구소 김문순 이사장이 주가조작 의심 세력 관련 업체들로부터 법인카드를 발급받고 고문료도 지급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영수 전 특검도 이 업체의 법률자문을 맡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입니다.
경향이나 한겨레가 그랬으면 벌써 압수수색 영장 치지 않았을까?

14. 대구시가 ‘TK 신공항 특별법’ 검증 보도에 항의하며 대구MBC의 취재를 거부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취재 편의 사항 일체를 중단하고, 전 직원에게 대구문화방송 취재를 거부하라는 내용의 메일도 보냈습니다.
감시와 비판이라는 언론의 역할을 한 게 잘못이지~ 대한민국 언론은 그러면 안 돼~

15. 3년을 끌고 있는 신천지에 대한 1,000억 원 민사소송에서 승소할 가능성이 낮아진 대구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신천지가 감염을 확산한 구체적인 일시와 장소, 행위, 사례, 원인과 확산의 인과관계를 모두 밝혀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 정도 요구면 차라리 신천지 이만희가 전지전능한 신이라고 인정하는 게 훨씬 빠를 듯~

16. 정명석 JMS 총재의 성폭력 사건을 맡은 변호사가 ‘그것이 알고 싶다’ 등 SBS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법률 자문을 담당해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측은 해당 변호사가 JMS와 관련된 사실을 몰랐다며 해촉 결정을 내렸습니다.
데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자들… 천공, 전광훈, 이만희, 정명석 그리고 김건희~

17.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세종시의 한 특수학교에 기증한 장애인용 놀이기구 ‘휠체어 그네’가 고물로 처분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세계적 명성의 예술가 조수미 씨의 기증품이 교육 당국의 무관심과 안전인증 관련 기관들이 책임을 미루는 사이 고철로 팔려 나간 것입니다.
공무원의 적극 행정은 바라지도 않지만, 적어도 힐 일은 좀 했으면… 이게 큰바램인가?

18. 지난달 충북 옥천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축구장 35개 면적의 산림이 탔습니다. 당시 인근에 있던 차량의 블랙박스와 CCTV에 한 낚시꾼이 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이 고스란히 찍히면서 경찰은 40대 용의자 2명을 특정했습니다.
담배꽁초 하나 때문에 퍙생 벌어 갚아도 못 갚을 구상권 청구서 받아 들듯…

19. 무인점포에서 주전부리를 훔쳐먹은 초등학생들의 사진과 신상을 공개한 피해 업주의 대응을 두고 주민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를 범죄자로 낙인찍었다는 비판론과 자영업자 입장에서 오죽하면 그랬겠냐는 옹호론이 맞서고 있습니다.
요즘 초딩이 설마 저게 잘못된 일이란 걸 몰랐을까? 아마 부모의 대응이 문제였을 듯…

20. 제주에서 아동출입제한업소 이른바 '노키즈존‘ 지정을 금지하는 조례가 예고돼 논란이 된 가운데 '노시니어존' 카페가 등장해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온라인에 올라온 사진에는 ‘60세 이상 출입금지’와 함께 ‘안내견은 환영’이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었습니다.
안내견 입장은 법적으로 당연한 건데… 60세 이상은 울컥합니다. 이건 아니지~

정의당, 배진교 신임 원내대표 "재창당·총선 승리에 헌신“.
윤 대통령 "한일 간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
도쿄신문 "기시다, 한국서 직접 사죄·반성 언급했어야".
대통령실, 강남·종로에 '윤 취임 1주년' 3D 전광판 띄워.
간호협회 “50만 간호사 정당 가입” 여당에 ‘표심’ 압박.
부산 여성단체 “나라 말아먹은 영업사원 1호, 해고만 남아“.
윤, 방통위원에 대학 동기는 임명하고 최민희는 ‘보이콧’.
김건희 활동 35.5% 호감, 윤석열 지지율보다 낮아.
대통령실, 협치 부족 평가에 "야당이 원내대표 대화 거절".
기시다 메시지, 정진석 “따뜻하다” 윤호중 “아베만 못해“.
여야, 외통위 공방 “최고의 성과" VS "글로벌 호갱".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웨인 다이어-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스스로가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가지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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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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