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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8/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을 과거 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대통령 취임 초반과 비교하면 이명박 대통령의 패턴과 가장 유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취임 초반에는 긍정 지지율이 약간 우세했지만, 이후 부정 지지율이 빠르게 증가해 긍·부정 지지율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이명박 정부 2기 출범에 목을 매는 건 아닌지… 결국 그 모습 그대로 될 것이야~

2. 국민의힘의 ‘가짜뉴스·괴담방지 특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등 야권,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 문제 등 각종 현안과 관련해 과학적, 객관적 근거가 뚜렷하지 않은 이른바 ‘가짜뉴스’ 또는 선전, 선동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드디어 일본이나 사용하는 처리수라는 표현이 아무렇지도 않게 등장하는군… 이게 괴담이라고~

3. 내년 총선을 250여 일 앞두고 이른바 윤석열 대통령의 '신당 창당설'과 당내에서 돌아다닌다는 '공천 부적격자 리스트'의 여파로 국민의힘이 뒤숭숭합니다. 국민의힘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지만, 당 일각에선 "총선을 대비하는 여당이 약점부터 노출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국민의힘 인사들이 윤석열 눈치 보느라 윤석열 군 면제 사유인 부동시가 될 것 같다는…

4. 내년 총선을 8개월여 앞두고 여권의 잠재적 대권 주자로 꼽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여당 안팎에서 끊임없이 두 ‘스타 장관’에 대한 총선 차출론이 나오는 가운데, 이들이 총선을 거치지 말고 대선으로 직행해야 한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인물이 없긴 없는 모양이네… 기왕에 바람을 일으키려면 카눈처럼 불어서 싹 쓸어 버리는 게~

5. 휴가를 마치고 나란히 업무에 복귀한 여야 대표가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 파행을 두고 책임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여당은 민주당이 사법 리스크를 덮기 위해 국제대회를 악용한다고 비판했고, 야당은 “세상 어느 정부도 전 정부 탓하지 않는다”며 “남 탓하지 말라”고 맞받았습니다.
무개념 무대책 무책임한 이놈의 정부·여당이 정말 나라 체면조차 깎아 먹는 무체면 정부 아닌가?

6. 김기현 대표는 잼버리 대회 파행을 두고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초유의 폭염 탓이라지만, 어떻든 현 잼버리 준비에 좀 더 철저하지 못했던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잼버리 대회의 새만금 유치 확정은 2017년 8월 문재인 정권 시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치러졌으면 문재인 정부 공으로 돌렸을까? 염치없는 인간아~

7. 이재명 대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장갑차를 세워 놓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며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사회 환경 변화에 걸맞은 정교한 치안 시스템 구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쟁 대비한다고 민방위 훈련하고 흉기 난동 막겠다고 장갑차 세우고… 대한민국은 전쟁 중 맞네~

8. 윤석열 대통령이 앞으로 경찰 치안감 이상 승진자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합니다. 군 장성 진급 때 삼정검을 주는 예식을 본뜬 것으로 최근 대형 참사의 책임을 현장 경찰에 묻고, 검찰 권한을 확대하는 수사준칙 개정 등으로 경찰 내부 반발이 커지자 일종의 ‘달래기’ 제스처로 풀이됩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진급하는 인사들이야 불을 보듯 빤할 테고… 왕 노릇에 놀아나는 간신배 아닌가?

9. 이재명 대표는 성범죄 부실 대응을 이유로 잼버리 조기 퇴영을 결정한 전북 스카우트 대원들을 비난한 신원식 의원을 향해 “아마 이런 게 2차 가해인 줄도 모르실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신 의원은 전북 대원들의 퇴영은 ‘반대한민국 카르텔’ ‘국민 배신’이라며 야권 배후설을 주장했습니다.
신원식이 카르텔이라고 했으니 다행인지도… 북한의 지령을 받았다고는 안 했으니 말이야…

10.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알려지자 잼버리 대원들이 영지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한국 정부는 조기에 현장을 떠나기로 결정한 대표단에 지원을 확대하고 참가자들이 다른 지역에서 잼버리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약속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세계의 아이들이 스카우트의 구호 ‘준비’가 무색한 준비 안 된 잼버리를 경험하고 가는 군~

11.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가 오늘 재판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해 어떤 진술을 할 것인지에 정치권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이 전 부지사가 최근 입장을 바꿔 '쌍방울 대납 사실을 이 대표에게 보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한 사법처리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법을 잘 모르는 사람도 회유와 압박에 의해 오락가락한 진술이 증거가 될 수 없다는 건 상식 아닌가?

12.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책임을 묻는 주민소환 서명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충북의 시민단체들은 “도정 역사상 최초로 도지사를 주민소환해 심판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민소환은 충북도민의 10%인 약 13만60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합니다.
책임과 의무를 소홀히 하는 인간은 반드시 끌어내려 책임과 의무가 없는 자연인으로 돌려 보내야…

13. 윤석열 대통령의 '신당 창당설' 등을 제기했던 신평 변호사가 대통령실을 향해 ‘명예훼손적 발언’을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대통령실의 홍보수석이라는 사람은 나보고 대통령을 팔지 말라고 하는데, 망칙한 말이다. 나는 그런 일을 한 기억이 전혀 없다"고 항변했습니다.
노인네가 사과까지 하더니 이러다 보면 끈 떨어지겠다 싶었던 모양이야… 생각보다 뒤끝 있네~

14.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세 번째 특별사면인 ‘8·15 특별사면’을 앞두고 법무부가 내일 사면심사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앞서 신년 특별사면에서 제외됐던 경제인들이 이번 사면·복권 대상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도 포함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기업인들 나오실 테고,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범도 나오고, 김태우도 사면받고… 아주 좋네~

15. 중국이 안중근 전시실에 이어 윤동주 시인의 생가도 폐쇄한 가운데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속 좁은 소인배나 갈 법한 길을 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를 향해 “아무리 이웃 관계가 서운하다 하더라도 지켜야 할 금도는 있는 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런 좀스런 소인배보다 민족반역자, 친일매국노를 두둔하는 니가 더 문제야~ 이것아~

16. LH가 땅 투기 사건 이후 전관예우를 근절하겠다며 취업 제한 대상자를 늘렸지만, 지난 2년간 'LH 전관'의 취업 길이 막힌 사례는 단 한 번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사 대상은 지난해 9명, 올해 12명으로 취업 불가 판정을 받은 LH 퇴직자는 2021년에 2급 직원 한 명뿐이었습니다.
전관하면 또 검찰의 전관만 곳이 또 있을까… 여기부터 어떻게 좀 해보지 그러셔~ 카르텔 말야~

17. 전 세계 가톨릭 젊은이들의 신앙 대축제인 '세계청년대회'가 2027년 8월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열립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포르투갈 리스본의 테주 공원에서 열린 올해 세계청년대회 폐막일 미사에서 2027년 차기 대회가 "아시아 한국 서울"에서 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가톨릭 신자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것도 윤석열 정부가 아니라 정말 다행입니다.

18.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이달 하순부터 방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사히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귀국해 니시무라 경제산업상 등이 참석하는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방류 시기를 최종 결정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미일이 만나서 미국은 결재 싸인하고, 한국은 승인 도장 찍고… 뭐 그럴 모양입니다.

19. 일본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8월 지지율이 지난달보다 3.6%p 하락한 37.1%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기시다 총리의 지지율이 30%대까지 떨어진 건 5개월 만으로,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이들은 지난달 조사보다 2.3%p 상승한 58.7%로 나타났습니다.
닮아도 너무 닮아 고민일 텐데… 그나마 윤석열 만나고 나면 급등하니 한미일 정상회담 기대할 듯~

20. 사용하고 남은 농약과 농약이 묻는 잔디를 하천에 그냥 버렸던 강원도 평창의 한 골프장이 지난해 현장이 포착돼 벌금형을 받은 이후에도 여전히 똑같은 만행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해당 골프장은 과태료 60만 원의 행정 처분을 받은 게 전부였습니다.
지은 죗값보다 저지른 죄가 훨씬 이익이기 떄문이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 역시 마찬가지고…

리얼미터, 윤석열 긍정 평가 37.5% 2주째 소폭 상승.
최재성 “잼버리 파행 전 정부 탓은 저주의 굿판, 정부 책임”.
“압도적 무능” 잼버리 파행에 여가부 폐지론 재점화.
홍준표 "이언주도 품어야 당이 키워야 할 똑똑한 사람".
원희룡 "이권 카르텔 끈끈함 질겨 이러다 나라 망할지도“.
하태경, 수도권 출마 일축에도 해운대갑 보수 주자 꿈틀.
박용진 "윤석열·한동훈 검사가 잡아놓고 특사? 개탄".
실거주용이라던 이동관 아파트, 별거하고 넉 달 만에 팔아.
‘밈’처럼 번진 살인 예고 59명 검거, 절반 이상이 10대.
태풍 '카눈' 대비 중대본 2단계 가동 위기 경보 '경계'.

묵묵하게 가는 자는 건실하게 간다. 건실하게 가는 자는 멀리까지 간다.
-레옹 발라스-

가야 할 길이 멀고 험할수록 준비도 잘해야겠지만, 묵묵하게 그리고 뚝심 있게 견디고 버틸 수 있는 지구력을 키워야 합니다.
물론, 혼자 걷는 것보다는 함께 할수록 그 길은 훨씬 발걸음을 가볍게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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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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