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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이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을 두고 집권여당을 통한 강서구 발전의 열망이 표출된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과거에 비해 사전투표율이 굉장히 높다"면서 "이것은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와 기대라고 해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선거라는 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 하고 뚜껑 열어봐야 아는 거지만… 꿈보다 해몽이 좋다~

2.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재청구 가능성과 관련해 "증거가 차고 넘친다며 온갖 공무상 비밀을 언론에 누설할 땐 언제고 이제 와 보강 수사 타령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소권을 남용해 이 대표를 괴롭히겠다는 집착밖에 남지 않은 모양"이라고 밝혔습니다.
2년을 파놓고 아직도 수사할 게 남았다는 건 무능한 검찰이라고 스스로를 인정할 꼴 아닌가?

3. 김기현 대표가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가짜평화'에 취한 무리들이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가짜평화라는 약물에 취해 비틀거리는 무리들이 우리 안보마저 비틀거리게 만들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향군 회원님들의 존재가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극우 안보팔이 윤석열 정권이야말로 군사적 갈등을 부추겨 정권을 유지하려는 거… 모를 줄 알지?

4. 동아일보가 윤석열 대통령이 김행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경우, ‘인사청문회를 무용지물로 만든 대통령’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서둘러 지명을 철회하는 것이 윤 대통령에게 지워진 인선과 검증 책임에서 빨리 벗어나는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중동이 이러는 이유야 언론인 행세하며 돈 번 김행이 못마땅해서겠지만, 윤석열 쫄리겠는 걸~

5. 인사청문회 도중 퇴장하면 공직후보자가 사퇴한 것으로 간주하는 내용의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이 발의됩니다. 이는 지난 5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 도중 퇴장한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으로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이후 청문 대상자가 무단 퇴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와중에 김행이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고 하니… 김 행방불명은 아닌 모양이야~

6. 정의당은 신원식 장관과 유인촌 장관 임명을 두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정의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싸우자 개각’은 정부 심판만 앞당길 뿐”이라며 ”하나회 잔당이나 다름없는 인사를 국방 최고책임자로, MB정부 꼬마대장을 언론, 문화계 장악 일선에 내놓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싸울 때는 주저 말고 싸워야 야당인데… 눈치나 계산은 진보정당이란 정의당이 더 보는 건 아닌지~

7.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망언' '희대의 망발' 등의 표현을 쓴 언론사가 제재받았습니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경남도민일보의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대한민국 정통성과 정체성을 부정하는 망언을 했다”라는 기사에 대해 보도준칙 위반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경남에서 이런 기사가 나왔다는 것도 놀랍고, 그걸 또 제재하는 신문윤리위는 더 놀랍고…

8.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9월 문재인 정부 당시 임명된 김진숙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사퇴의 단초가 됐던 '고속도로 휴게소 밥값' 인하 정책을 단 3차례 구두 회의로 졸속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전 사장의 후임으로 윤석열 캠프 출신 함진규 전 의원이 임명된 후 밥값은 11.2% 올랐습니다.
원희룡 같은 분노조절 장애 환자가 총리를 하고 대권에 도전 한다? 그전에 수사를 받아야 할 걸~

9.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천문학적인 한전 재무 위기의 원인으로 '무리한 탈원전 정책과 급격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글로벌 에너지 가격 급등', '경직된 전기요금 결정 구조' 등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한전 위기에는 내외의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탈원전이 원인이라지만, 원전이 멈춘 곳 하나 없고, 신재생은 세계적인 추세라는 건 사실 아닌가?

10. 윤석열 대통령 처가가 연루된 경기도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양평군이 재판에 넘겨진 공무원들을 징계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습니다. 양평군은 이들의 위법행위가 징계 시효 3년을 넘겼다는 이유를 들어 공무원이 기소됐을 때 내려지는 직위해제 조처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아마 내심 대통령 표창이나 포상을 주지 못해 미안해하지 않겠나 싶어… 저러다 진급하겠어요~

11.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석사논문 표절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숙명여대가 20개월이 넘도록 결론을 못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상 사립대의 연구부정행위 검증 기간이 채 5개월도 안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4배 이상 시간이 소요됐음에도 마침표를 찍지 못한 셈입니다.
이래 놓고 국정감사에는 해외 출장을 이유로 못 나온다고 하는 걸 보면… 쪽팔린 줄은 아는 모양이야

12. 지난 국군의날 행사를 위해 국방부가 민간 기업으로부터 협찬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빈축을 산 것도 모자라 일선 부대 사무용품 예산까지 끌어다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선 부대의 사무용품 비용인 일반 수용비 14억 원, 간부에게 지급하는 직책수행경비 2억 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윤석열 차에 올라 엄지척하고 사진 찍는 데에만 자그마치 101억 9천만 원이 사용됐다는 거~

13. 긴축재정 기조를 강조하는 정부가 북한의 생물테러 등에 대응하는 관련 예산을 올해 대비 60%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큰 예산이 감소한 사업은 ‘생물테러 대비 비축물자 구입’이었으며 특히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사항이기도 한 두창백신 비축 관련 예산은 ‘0원’으로 편성됐습니다.
한강 다리 끊고 도망간 국민의힘의 국부 이승만처럼 지들껀 다 챙겨 놓고 저러는 거 아니겠어~

14. 2017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다국적 평화단체 ‘핵무기 폐기 국제운동’이 “한반도에서 핵을 둘러싼 긴장감이 한층 위험한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유로는 북한이 한미일 3국 간 핵협력 심화에 맞서 ‘핵무기 고도화’를 헌법 조문에 명시한 점과 “북한이 도발하면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란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꼽았습니다.
단 한발의 핵이면 한반도는 초토화 될 텐데… 대체 압도적인 힘에 의한 평화라는 게 말이 되냐?

15.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동 전쟁으로 확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에서의 안보 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동에서도 전쟁이 발발할 경우 국제 정세는 더욱 불안해질 전망입니다.
북한의 도발에 끝까지 응징하고 보복하겠다는 윤석열 정권이 이걸 보면서 뭘 깨닫는 게 있을까?

16. 미국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해 별도 허가 절차나 기한 없이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공급하겠다고 최종 결정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성과는 윤석열 정부 들어 굳건해진 한미 동맹 기반 위에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 대응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제 수석이라는 양반이 나와서 미국이 승인해 주었다며 좋아라 한다. 역시 대한민국의 꼬봉이었다.

17. 문재인 전 대통령은 코로나19 국면에서 내놓았던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실책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김수현 전 정책실장이 출간한 '부동산과 정치'라는 책을 소개하며 "부동산 문제에 대한 그의 소회는 바로 나의 소회와 같다"며 부동산 정책의 실책을 인정했습니다.
지난 5년의 성과보다는 실책 때문에 정권을 잡은 윤석열이 그보다 못하니 그게 더 큰 실책 같아요~

18. 중대범죄를 저지른 피의자의 얼굴을 강제로 촬영해 공개하는 '머그샷 공개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부터 중대 범죄자의 최근 얼굴 공개가 가능해집니다. 수사기관이 수집한 사진·영상물 등을 활용할 수 있고 필요하면 피의자의 얼굴을 강제로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게 됩니다.
모자, 가발, 마스크 벗기고 찍는 게 머그샷인데… 벌써 쫄리는 법무부 직원이 한 명 있지 아마?

19.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숙적 일본을 2-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아시안게임 3연패에 성공했습니다. 일본 축구 협회는 일본 VS 한국이란 표기를 경기 후에는 ‘U-22' 일본이 한국에 패배했다고 바꿨습니다.
이겼어도 저렇게 했을 텐데 뭐… 천성과 속성은 결코 변하거나 바뀌지 않는답니다.

20. 어제 오전부터 일본 태평양 연안 곳곳에서 원인이 불분명한 쓰나미가 관측됐습니다. 오전 내내 내려졌던 쓰나미 주의보는 정오쯤 모두 해제됐지만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대 지진연구소는 “향후에도 쓰나미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이걸 핵폐기수를 버려서 바다가 노했다고 하면 비과학적이라고 하겠지만… 그런 거 같으다…

21. 소상공인 관련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요즘 업주들이 ‘전기도둑’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내용이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충전 정도는 애교로 최근엔 전기자전거나 전동스쿠터 충전까지 하는 고객도 나오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서 너시간 충전하는 게 돈으로 따지면 얼마 되지도 않는 것을 전기도둑 소리 들어가며 저럴 필요가 있나 싶어요~

한글날 맞아 여야 모두 "애민" "민생" "막말 금지" 강조.
한국일보, 예술의전당 찾은 한동훈 “대리석 같았다”.
조선일보, 김행의 ‘저질 보도가 언론 현실’ 발언에 ’발끈‘.
대통령실, 국민의힘 일각 우려에 김행 임명 여부 말 아껴.
유인촌 문체부 장관 현충원 참배 “문화로 국민께 희망을”.
신원식 장관 "억제가 곧 평화, 적 압도할 국방태세 구축".
하태경, 서울 출마 선언 “새 인재에게 길 터주려 한다“.
‘긴축재정’ 외친 대통령 직속위 그동안 식사비만 11억.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국제 유가 4% 이상 급상승.
‘볼라벤의 악몽’ 재현되나 했는데 “일본으로 방향 틀어”.

신하들이 고달파야 백성들이 편하다.
-세종대왕-

오늘도 세종대왕의 말씀으로 마무리합니다.
신원식도 그렇고, 유인촌도 그렇고 과연 백성, 국민을 위해 고달프게 일을 할 사람으로 보입니까?
B급 대통령에 C급 인사들이 대한민국의 격을 낮추고 국민들의 피곤함이 날로 깊어지고 있습니다.
국민 스스로가 편안키 위해서는 투표로 심판하는 일이 우선입니다. 투표는 밥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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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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