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7/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이상인 사표 재가.
1.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주말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의 면직안을 재가하고 이례적으로 긴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이상민 부위원장의 야당의 탄핵안 발의에 따른 것으로, 방통위가 불능 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긴 입장이든 짧은 입장이든 무식한 놈들이 신념까지 가지면 진짜 무섭다더니… 무서운 놈들이야.
필리버스터 사회 거부한 주호영.
2. 민주당이 야당의 ‘방송4법’ 처리에 반발하며 국민의힘이 벌이고 있는 필리버스터와 관련해 사회를 거부 중인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향해 “당장 사퇴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주호영 부의장은 당장 사퇴하는 것이 영영 사회 안 봐도 되는 길이다“고 비판했습니다.
일하기 싫다고 떼쓰는 국민의힘 주호영이 저러고도 각종 수당에 부의장용 법카 쓰고 다니겠지?
이탈표 확인한 야당 ‘3자 추천안' 내놓나.
3. '채해병 특검법'이 끝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야당은 여당 이탈표가 이전보다 늘어났다며 법안 통과에 가까워졌다고 보는 분위기입니다. 민주당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을 넘어서기 위한 전략으로, 특검 추천권에 변화를 주는 수정안을 발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범인이 누군지 다 아는데도 범인 잡기가 이렇게 어려운 걸 보면.. 정의를 세우는 게 참 어렵다니까~
상임위 곳곳으로 번진 김건희 의혹.
4.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2차 청문회에서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의혹 등을 집중 추궁한 야권이 '김건희 특검법'으로 추가 공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탄핵 청원 2차 청문회를 마친 민주당 등 야권은 김건희 특검법으로 공세 고삐를 바짝 죌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이놈의 나라는 대통령이 나라 걱정을 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대통령 부부를 걱정해야 하나~
여야의 강 대 강 대치 계속된다.
5. 여야의 강 대 강 무한 대치가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방송 4법의 대치 정국이 끝난 내달 1일에는 민주당의 당론 법안인 이른바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인 ‘노란봉투법’ 처리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야당이 발의하면 윤석열이 거부하는 짓이 무한 반복되면서 윤석열이 이승만을 거뜬이 뛰어넘을 듯.
한동훈, ‘채해병·김건희 특검’ 여론 파악 지시.
6. 한동훈 대표가 여의도연구원과 당 전략파트에 '채해병·김건희 쌍특검'에 대한 딜레마 상황과 관련해 여론 파악을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대표가 쌍특검을 두고 엇갈린 '당심'과 '민심'의 간극을 줄이는 동시에 야권 공세에 대응할 대책을 찾으려는 취지로 읽힙니다.
이미 특검이나 탄핵에 대한 국민 여론이 높다는 걸 모르는 것도 아니고.. 자다 봉창 두들기고 있네~
친한계 “한동훈 아니면 누가 대권 할 건데?”
7. 한동훈 대표가 압도적으로 당권을 잡아내면서, 여권의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벌써 국민의힘에서는 '적수가 없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대권까지 이 기류를 이어가기 위해선 약 1년 1개월간 당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숙제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국민의힘은 자기 당에서 대권 후보 하나 직접 만들어내지 못하는 모지리 정당이라는 뜻.
이진숙, 결국 ‘성심당 포인트’ 제출 거부.
8.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심을 받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야당과 이 후보자 간의 신경전은 마지막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후보자가 유일하게 약속했던 ‘빵집 포인트’ 적립 내역 제출을 번복하자, 과방위는 내달 2일 이 후보자를 다시 부르기로 정했습니다.
어디서 저런 걸 잘도 주서 오는 것도 신기하고 저걸 지키겠다고 방어하는 국힘도 한심하고~
경찰청장 후보자, 장남 졸업식에 맞춰 미 출장.
9.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가 2018년 경찰청 혁신기획조정담당관 재직 당시 장남의 대학 졸업식에 맞춰 미국으로 출장을 떠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조 후보자는 이에 대해 "그해 6월 차기 경찰청장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어 출장 시기를 5월로 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아무래도 대통령실에서는 이런 인물만 일부러 골라서 국민들 열받게 하려는 팀이 따로 있는 듯~
윤석열의 류희림 연임에 허 찔린 야권.
10. 최근 정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연임과 관련해 국민의힘에서조차도 속도전이라고 놀랄 만큼 야당이 허를 찔렸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류 위원장에 대한 연임 이야기는 공공연한 사실이었지만, 형식과 방식 모든 게 예상을 뛰어넘었다는 의미입니다.
저 짓을 해가면서도 윤석열과 그 친위조직이 공영방송 정상화라고 우기는 걸 보면 참 대단하다~
윤석열 개인 휴대폰 통신영장 기각.
11. 공수처가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개인 휴대폰에 대한 통신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 개인 휴대폰 번호는 앞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의혹 핵심 인물 간 통신 기록이 포착돼 수사외압 의혹을 키워 왔습니다.
이건 휴대폰 비번이랑 아무 상관 없는 데 왜 이러는 걸까요? 이러고도
'지지율 바닥'에 갇힌 민주당.
12. 민주당의 지지율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81석이란 거대 의석을 안겨준 22대 총선 대승이 무색하게 3개월째 줄곧 답보 상태인 것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중도 성향 부동층‘ 이른바 산토끼를 붙들 만한 민주당의 변화가 없다면 반등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총선 대승 이후 여론조사 자체에 관심이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교만하면 망하는 지름길이라는 거~
조국 “김건희, 나와 유시민 이간질”
13. 조국 대표는 ”김건희 씨가 '유시민이 대권 욕심이 있어 조국을 이용했다' '조국의 적은 유시민이다' 운운하며 나와 유 선배를 이간질하고 다녔음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씨, 우리는 귀하처럼 살지 않는다. 귀하의 이간질로 갈라질 사이도 아니다"고 비판했습니다.
남들도 다 지들처럼 하고 사는 줄 아는 모양인데… 우리는 생각이라는 걸 하고 산다는 거~
이준석이 깐 국회의원의 ’고액 월급‘.
14. 이준석 의원이 자신의 세후 월급인 992만2000원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흔히 세비로 불리는 국회의원 급여는 기본급이라고 할 수 있는 수당과 입법활동비, 특별활동비, 명절휴가비 등 상여금으로 구성되며 국회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 위원장 등은 직급 보조비가 추가 지급됩니다.
저것뿐이면 말도 안 해. 각종 편의 혜택에.. 일 안 해도 꼬박꼬박 월급 받아먹는 인간들이랍니다~
유승민 "집값 급등 못 막으면 윤 정권은 끝장“.
15. 유승민 전 의원이 "만약 집값 급등을 막아내지 못하면 윤석열 정권은 끝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집값 폭등이 수도권 전역으로 옮겨붙는 현실을 수수방관하고 있었던 건 분명한 정부의 실패"라며 "상황이 심각한데 국토부 장관의 인식은 안이하고 무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집값 폭등 막을 생각 안 하고 종부세 상속세 깎아 주거나 폐기 하려는 걸 보면 지들 집값 오른 게지~
사도광산 정부 동의로 세계유산 등재.
16.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 광산이 우리 정부의 동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자 여야가 극명한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국만의힘은 "한일 관계의 선순환을 만들어 낸 결과"라고 평가한 반면에 야권은 "국민 자존심을 심각하게 훼손한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렇게 간도 쓸개도 다 내주다가는 일본의 조선 침략도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는 거 아닌지 몰라~
의원 5명에 수석까지 잘나가는 국민통합위'.
17.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대응수석실 초대 수석에 유혜미 한양대학교 교수를 임명하면서,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출신 인사들의 정치권 활약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한길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통합위는 대통령실·국회의원·장관 후보자 등 다수의 인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김한길의 국민통합위원회가 국민통합이 아니라 국정장악위원회를 하고 싶은 모양인데… 될까 몰라~
작년 세수부족 ‘내부거래’로 땜질했다.
18. 최근 재정 전문 기관인 국회 예산정책처에서 작년에 정부가 돈을 어떻게 돌려썼는지를 알 수 있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으로 칸막이 쳐진 나랏돈을 서로 당겨쓰고 빚지는 방식의 복잡한 내부 거래로 운용해 세수 부족을 메꾼 모습이 곳곳에서 확인됐습니다.
그러니까 신용불량자에게 더 큰 돈을 대출해 줬다는 건대… 이러고도 부자 감세나 하고 있으나~
대북 첩보 요원 정보 새어 나갔다.
19. 대북 첩보 활동을 하는 국군정보사령부 요원들에 대한 정보가 외부로 새어 나가 군 당국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군에 따르면 약 한 달 전 외교관 신분으로 파견돼 정보 수집을 하는 ‘화이트 요원’과 직업을 위장해 첩보 수집을 하는 ‘블랙 요원’에 관한 정보가 새어 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원 한 명 키우는 게 파일럿 한 명 키우는 것보다 힘들다던데… 이것도 문재인 정부 탓하려나?
온라인에 똑같이 구현된 청와대
20. 청와대 본관의 모습이 ‘디지털 트윈‘ 기술에 의해 실제와 똑같이 온라인 공간에 구현됐습니다. 실내 공간 디지털 전환 기업 티랩스는 청와대 건축 설계를 담담했던 정림건축과 협업해 청와대 본관을 그대로 디지털 복원·재현한 ‘청와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페이지를 공개했습니다.
5년도 채울까 말까하는 윤석열 정권이 물러나면 다시 청와대로 들어가야 할 텐데… 이래도 되나?
정가은 성추행 논란에 결국 사과.
21. 배우 정가은이 성희롱 논란에 대해 결국 사과했습니다. 정가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극 연습 중, 내 손이 호강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려 성추행이라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진에서 정가은은 연극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자 배우의 엉덩이를 만졌습니다.
성추행에 남녀 구분은 없으니까~ 그런데 이런 긴장감이 연애조차 하지 못하게 하는 건 아닌지…
이진숙, ‘법카 자료 제출 말아달라’ 대전MBC에 요청.
검찰이 확보한 김건희 명품백은 김건희 면죄부 주려는 쇼?
조선일보 "김건희, 사과는 검사가 아니라 국민 앞에 해야“.
쌓이는 '한동훈의 적은 한동훈' 채해병 특검 입장 바뀌나.
한동훈 팬클럽 ‘위드후니’ 정점식 정책위의장 사퇴 요구.
주호영 "우 의장, 증오의 굿판. 바보들의 행진 그만하자".
대통령실, 방통위 부위원장에 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 검토.
공수처, ‘전현희 제보 의혹’ 권익위 전직 실장 소환조사.
검찰,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의혹 전 청와대 행정관 소환.
파리 올림픽 개회식 한국 선수단 입장 때 북한으로 소개.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다.
-성경-
정당하게 모은 자산을 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재물을 모으기 위해 온갖 거짓과 사기로 다른 사람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사람은 현행법뿐 아니라 인간으로서 자격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특히 권력을 이용한 부의 축적이라면 탄핵만으로는 분명 부족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뉴스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7/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0) | 2024.07.30 |
---|---|
2024년 7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 2024.07.30 |
2024년 7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0) | 2024.07.29 |
24/07/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0) | 2024.07.26 |
2024년 7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0) | 2024.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