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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8/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고용부 장관에 김문수 지명.
1. 윤석열 대통령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지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명 발표 직후 “제가 부족한 만큼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동계와 경총, 국회와 노동 관련 학계, 언론계 말씀을 늘 경청하고, 더 낮은 곳에서 현장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이 날도 더운데 국민들 열받아서 돌아 버리게 작정을 한 모양인데… 지 발등 지가 찍는 거야~

윤석열-한동훈 비공개 회동에 무슨 말 오갔나?
2.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지난 24일 만찬 이후 엿새 만에 비공개 회동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에게 “정치에서는 자기 사람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이 사람 저 사람을 폭넓게 포용할 것“을 조언했고, 한 대표는 ”대통령님 걱정 없게 잘 해내겠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말로는 그랬겠지만, 채해병 김건희 특검과 한동훈 특검을 두고 큰 틀에서 빅 딜을 하지 않았을까?

우원식, 사도광산 ‘강제성’ 누락 경위 파악 요청.
3. 우원식 국회의장이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서 조선인 강제동원 표현이 삭제된 것과 관련해 정부에 소명을 요청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이 ‘한·일 정부가 사전에 강제노동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으나 정부가 이를 부인한 데 따른 것입니다.
언제나 일본 정부에 관대하신 정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할 뿐 항의도 정정보도 요청도 하지 않습니다.

국힘, ‘검사 탄핵 청문회' 추진은 망신 주기.
4. 국민의힘은 '김영철 검사 탄핵소추안 청문회'를 두고 "결국 의혹과 진실은커녕 이전처럼 당사자와 증인에 대한 모욕과 조롱, 망신 주기만이 넘쳐날 게 너무나 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직 이재명 전 대표의 범죄 행위를 없애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는 지들은 최재영 목사를 증인으로 불러서 윽박지르고 소리치다 대려 망신만 당했다는 거~

민생회복지원금·노란봉투법, 법사위 통과.
5. 국회가 법사위를 열고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과 ‘노란봉투법’을 처리해 본회의에 회부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반발하며 표결에 참석하지 않았고 그 결과 찬성 10인, 기권 7인으로 표결이 마무리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모두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야당이 이렇게 법안이라도 발의하니 사흘에 하루는 일정이 없는 윤석열이 일하는 척이라도 하지~

민주당, 강령에 ‘기본사회’ 명시화 추진.
6. 민주당이 당 강령에 '기본사회'를 명시화하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당초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기본사회'가 아닌 '기본적인 삶을 보장' 등의 표현을 고려했지만, 일부 전준위 위원들이 기본사회 표현이 분명하게 들어가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본적인 삶을 추구하자는 게 국민의힘에는 그렇게 반대할 일이고 미치도록 싫은 이유가 뭘까?

이재명 "지금 제가 법정에 갇히게 생겼다“.
7.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지금"을 꼽았습니다. 이 후보는 "과거의 독재 정권들은 정치적 상대방을 감옥에 보내거나 심지어 죽이거나 했는데 그게 여의찮으면 가택연금이라고 집에 가둬두기도 했다. 지금 제가 법정에 갇히게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증거도 실체도 없이 그저 증언으로만 하는 재판이 재탕 삼탕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참 공정하다~

이재명, 전당대회 투표 독려 "참여가 곧 권력“
8.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가 당원들을 향해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이 후보는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며 "참여가 곧 권력인 만큼 당의 주인으로서 꼭 투표에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며 투표 독려에 나섰습니다.
가장 한심한 사람이 투표도 하지 않고, 나라 걱정하면서 욕 하는 사람들이라는 거 아니겠어요?

한동훈의 간첩법 '민주당 책임론'은 거짓.
9. 한동훈 대표가 지난 21대 국회에서 형법상 간첩죄와 관련해 '적국'을 '외국'으로 바꾸지 못한 데 대해 민주당 책임론을 제기했지만,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법원행정처가 강력하게 반대했고, 여야 의원들이 공히 법 보완을 주문했던 정황이 고스란히 국회 속기록에 남아 있었습니다.
입만 열면 구라에 남 탓하는 게 주특기더니.. 이제는 지가 한 짓도 덮어씌우려는 모양인가 봅니다~

이진숙, 주말 제주도에서도 법카 썼다.
10.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에 휩싸인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대전 MBC 사장 재직 당시 주말에 제주도를 다녀온 기간 법인카드와 관용차를 사용한 기록이 확인됐습니다. 이 위원장은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에 대해 “업무용으로만 썼다”면서도 이를 입증할 증빙자료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임명장을 받는 게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 할 인간인데… 아마 남은 인생 땅을 치고 후회하며 살 거다~

이진숙, 탄핵 해도 사퇴 않고 버티겠다.
11.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야당의 탄핵 추진에도 사퇴하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그간 야권 주도로 탄핵소추안이 발의되고 방통위원장이 물러나는 일이 반복하던 일의 악순환을 끊고 야권의 탄핵으로 인한 방통위 업무 마비가 국민 피해로 돌아간다는 것을 알리겠다는 의도라고 합니다.
예상 밖의 입장이라 조금 당혹스럽기는 한데, 아무래도 방통위원장 법카로 빵 사러 갈 모양입니다.

류희림의 ‘셀프 연임’ 위기의 방송·통신 기구.
12. 6기 출범을 앞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내 잡음이 연일 논란입니다. 셀프 연임을 강행한 류희림 위원장은 발 빠르게 연임을 결정한 배경으로 "심각한 민원 적체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민원 사주 등의 논란에 ‘셀프 연임'까지 한 것이어서 방심위 안팎의 비판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류희림 방심위원장… 이만한 완벽한 조합도 없을 듯한데… 윤석열은 좋겠어요.

“이진숙 탄핵” 외치지만, 뾰족한 수는 없어.
13. 민주당이 이진숙 신임 방통위원장이 방문진 이사 선임 절차 개시를 강행하자마자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지만, 방문진 이사 선임을 막을 뾰족한 방법이 없어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이 때문에 민주당과 야권 일각에서는 집행정지 신청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무식한 놈이 신념까지 가지는 것만큼 무서운 게 없다고… 윤석열의 신념이 이미 승부수를 던진 듯~

박지원 "윤석열 내외, 임기 끝나면 감옥 간다"
14. 박지원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대통령이 됐으면 잘할 생각은 하지 않고 싸우려고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위원은 “윤석열 대통령 내외분이 정신 좀 차려줬으면 좋겠다, 나라를 살려야 한다"면서 ”대통령 내외분도 이렇게 갔다가는 임기 끝나면 감옥 간다“고 경고했습니다.
말 그대로 정치가 실종된 상황에서 우리는 3달도 길다는 말이 나오는 데… 임기 후를 걱정할까?

티몬·위메프 사태는 윤 정권이 낳은 인재.
15. 민주당이 티몬·위메프 사태에 대해 "윤석열 정권의 총체적 부실 대응과 무사안일한 방임주의가 낳은 끔찍한 인재"로 규정하고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많은 전문가들은 윤석열 정권의 무분별한 규제 허물기가 이번 사태를 낳은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일에든 다 이유가 있고 원인이 있는 법… 두고 보면 알겠지만, 이건 새 발의 피일 겁니다~

종부세 폐지는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우는 격.
16. 조국 대표가 정부의 종부세 폐지 주장에 대해 "종부세 폐지 이유로 1주택자를 드는 것은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종부세 때문에 중산층 허리가 휜다고 하는데, 종부세를 내는 사람은 극소수로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자체에 내려보내는 교부세도 돈이 없어서 쩔쩔매는 것들이 종부세까지 없애면 어떡하자는 건지~

이규원 검사, 업무 복귀명령에도 정치 활동
17. 현직 검사 신분인 이규원 혁신당 대변인이 법무부의 업무 복귀명령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대변인은 총선을 한 달여 앞둔 올해 3월 7일 법무부에 사표를 냈는데, 법무부는 이 대변인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으로 재판 중인 점을 감안해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표 내자마자 대선 나와서 대통령하고, 비대위원장 하다가 대표하는 건 괜찮고? 그러는 거 아니다~

안철수 “제3자 채해병 특검법 포기해선 안 돼”.
18. 안철수 의원이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지방선거, 대선까지 이 사안이 계속 나오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는 조상 묘도 파묘 한다지만, 선거 때문에 특검 하자는 건 좀 비정하지 않냐?

윤석열 김건희 명품백 받은 것 신고 안 했다.
19.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다고 검찰에 회신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경우 본인이 '기관장'이기 때문에 '기관장 신고' 여부에 대해 해석이 분분한 상황인 가운데 권익위가 '직무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해 대통령실도 같은 논리를 그대로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여간, 잔머리 굴리며 ‘법대로’라고 하고 싶은 모양인데~ 결국 그 법에 갇혀 스스로를 가둘 거다~

임성근 "군복 입고 해야 할 일들 마쳤다“.
20. 임성근 전 사단장이 ‘명예전역’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군복을 입고 해야 할 일들을 어느 정도 마쳤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인사법상 20년 이상 근속한 군인은 정년 전 명예전역을 신청하면 전역 당시 월급의 절반을 정년까지 남은 개월 수만큼 곱해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똥별 지켜보겠다고 이 난리를 부리더니 이제는 돈 받고 물러나겠다? 진짜 명예 같은 소리 한다~

숙명여대, 문시연 교수 총장 확정.
21. 김건희 논문 표절 의혹을 적극 검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문시연 교수가 숙명여대 신임 총장으로 확정됐습니다. 학교법인 숙명학원은 이사회를 열고 신임 총장 선출 재표결 여부와 관련한 안건을 심의한 결과 재표결 없이 문 교수를 총장으로 선임한 지난 이사회 의결을 인정했습니다.
법대로 좋아하는 윤석열 정권이니까 모든 것이 법대로 처분되는 것에 이견이 없을 걸로 믿어요~

학생공모전, 앞으로는 윤석열차 못 본다.
22.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카툰 '윤석열차'에 금상을 수여해 정부 예산이 삭감되는 등 홍역을 앓았던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의 공모방식이 변경됐습니다. 올해부터는 '자유주제'가 아닌 '지정주제'로 바뀌었는데, 학생만화공모전에서 참가자들이 작품 주제를 선택하지 못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탄압하고 억압하고 조작하고 왜곡하는 게 보수의 가치라면 윤석열이 참~ 가치 있는 짓 하고 있네~

가수 이선희 “법인카드 사적 유용 벌금형“
23. 가수 이선희가 법인카드를 유용한 혐의로 벌금형의 약식명령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법인카드 사용 내역 가운데 일부가 업무상 사용 증명이 어렵다고 판단해 벌금형의 약식명령이 내려졌다“며 “저는 반성하는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업무상 증명이 어렵다는 이유로 벌금형을 받았다는 데… 빵진숙은 아마 실형을 받아야 할 겁니다.

방통위 공영방송 이사 선임에, 민주당 이진숙 탄핵안 발의.
시민단체, 이진숙 방통위원장 '법인카드 유용' 혐의 고발.
개혁신당 "하루살이 방통위원장, 방송장악 외 이유 없어“.
박성재 법무부 장관 “김건희 검찰 조사, 특혜라 생각 안 해”.
한동훈, '일본도 살인사건'에 “총포·도검 법령 재정비해야”.
권성동 “한동훈, 정책위의장 교체하려면 직접 설득했어야”
검찰, '50억 클럽·이재명 재판 거래' 의혹 권순일 소환조사.
환노위 야당 의원들, 김문수 고용부 장관 내정에 반대.
이준석 "'흘러간 분들' 기용. 여기저기 거절당했을 수도".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은 삶의 새로운 시작을 제공한다.
-앙드레 지드-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 이상이 이 시기에 휴가를 즐긴다고 합니다.
휴가지 바가지 상흔이 극성이라고 해도 여행을 마다하지 않는 것은 그만큼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가 많다는 것일 겁니다.
꼭 이 시기가 아니더라도 잠시 잠깐 모든 것을 내려놓고 머리를 비우고 오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래야 또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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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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