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4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세계 전문가 40%, ‘한국 10년 내 핵무장 할 것’ → 미 싱크탱크 애슬랜틱카운슬, 세계 60개국 전문가 설문 조사. ‘향후 10년 안에 핵무기를 가질 가능성이 큰 나라’에서 한국은 40.2%로 세 번째. 이란(72.8%), 사우디아라비아(41.6%)가 1~2번째. 일본은 28.6%로 4번째.(매경)
2. 중복·반복 발송... 재난 문자 개선 → 오늘 ‘재난문자방송 운영협의회’에서 개선방안 논의. 재난문자 중복·반복 발송이 없도록 필터링 기능 3분기부터 도입. 글자 수 제한도 현행 90자에서 157자로 확대. 대피 방법, 유의사항까지 정보에 담는다.(매경)
3. 딥시크가 골라 준 번호로 거액 복권 당첨? → 잘못 된 소문... 최근 중국 웨이보에 ‘딥시크가 추천한 숫자대로 로또를 구매했더니 거액에 당첨됐다’는 글이 올라와. 그러나 내용을 보면 10위안(2000원) 어치 5세트를 샀는데, 이 중 하나가 상금 5위안(약 1000원)짜리에 당첨, 결과적으로 5위안 손해봤다는 경험담 수준...(중앙)
4. 지구상 마지막 남은 한국의 미수교국 ‘시리아’ → 조만간 외교 수립 전망. 작년 2월 ‘북한 형제국’ 쿠바에 이어 시리아까지 수교를 하면 한국과 미수교인 유엔 회원국은 한 곳도 없게 된다. 시리아는 북한과 1966년 수교한 뒤 반세기 넘게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한경)
5. ‘천원 경영’ 다이소에 만원짜리 상품 올린다? → 다이소, ‘사실 무근’... 모든 상품을 6가지 가격(500원, 1,000원, 1,500원, 2,000원, 3,000원, 5,000원)으로만 판매하는 다이소의 ‘균일가’ 정책 계속 될 것 밝혀.(경향)
6. ‘한반도 비핵화를 주장하던 북한’... → ‘우리는 민족이 멸살되는 것을 바라지 않으며, 조국 강토가 미국의 핵전쟁 마당으로 되는 것을 허용할 수 없습니다’... 김일성 북한 주석, 1986년 12월 31일 시정연설.(한국)
7. 한국, 중앙은행 ‘금보유량 세계 38위’ → 경제 규모에 비해 작은 편. G7 주요국 평균의 20분의 1 수준, 한은은 금의 낮은 유동성, 미 국채 대비 낮은 수익성 등의 이유로 12년째 금 매입을 중단... 보유량 1위는 미국으로 전세계 보유량의 23.8%...(세계)
8. 구글, 애플의 對 한국 갑질 → 구글(플레이스토어)이나 애플(앱스토어)은 각 개발사의 앱·콘텐츠 판매장을 열고 결제 금액의 최대 30%까지 수수료로 떼어간다. 국내 게임산업의 규모를 22조원(세계 4위)로 봤을 때 게임 수수료만 6~7조가 되는 셈이다. 미국·일본은 수수료율이 20%대로 인하되기 시작했고 유럽은 17%다.(국민)
9. 멕시코만’ 명칭 고수하겠다는 AP통신, 백악관 취재금지 당해→ 트럼프, 지난달 20일 취임과 동시에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명칭을 바꾸도록 행정명령. 구글맵 등은 적용. 반면 세계 최대 뉴스통신사인 AP는 멕시코만이라는 명칭이 400년 이상 공식적으로 통용돼 국내외 독자들에게 친숙하다는 점을 고려해 보도에서 멕시코만으로 계속 표기하겠다고 밝혔다고.(국민)
구글은 트럼프의 행정 명령에 다라 자사 지도에서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변경했다.
![](https://blog.kakaocdn.net/dn/vgGSK/btsMgSI3nzg/KvoW5FMn5kAPwwSTOZ8AXK/tfile.png)
10. ‘시렵다’(x) vs ‘시리다’(o) → ‘가렵다, 두렵다, 마렵다, 어렵다’와 같이 ‘~렵다’로 끝나는 말이 많다 보니 ‘시렵다’도 맞는 표현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 말은 사전에 없는 말이다. 따라서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하는 노랫말도 맞춤법상 틀린 말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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