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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윤봉길 의사가 일본에서는 ‘테러범’? → 일본 산케이신문은 일본 가나자와에 건립 추진 중인 윤봉길 의사 기념관 반대 여론을 보도하며 윤봉길 의사를 “1932년 테러 실행범, 한국 ‘영웅’ 윤봉길”로 1면 톱에 보도.(한국)


2. 영남산불 피해액 2兆... 지난 30년치 산불 피해와 맞먹어 → 역대 가장 큰 피해액을 기록한 2022년 울진·삼척 산불(피해액 9086억 원)의 2배 이상. 피해액은 피해 산림면적·사유재산, 진화에 동원된 헬기와 장비, 인력에 따른 비용을 합친 수치.(문화)

3.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요구 임박 → 일본은 선제로 방위비를 2027년까지 트럼프 1기 때보다 2배로 늘리겠다고 약속. 최근 알려진 미국의 ‘임시 국방 전략 지침서’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과의 전쟁을 대비하고 대만을 방어하는 과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아. 러시아·북한·이란의 위협에 대한 대응은 우선순위에서 제외됐다.(문화)

4. 미국의 국방비, 이 정도로 압도적 1위? → 2위 중국, 3위 러시아부터 11위 한국까지 미국을 제외한 국방비 지출 상위 10위 개국의 국방비 모두를 더해도 8407억 달러로 미국 국방비 지출액(9160억달러)에 못 미쳐.(문화)


5. 삼성, ‘갤럭시 인증 중고폰’ 판매 개시 → 31일 삼성닷컴. 고객이 온라인으로 구매한 뒤 7일 내 단순 변심, 개봉한 반품을 자체 품질검사를 거쳐 최상위급으로 판정된 제품만 판매. 새 제품 대비 26만~64만원 낮은 가격, 새 제품과 동일 2년 AS, 7일 환불 적용.(헤럴드경제)

6. 올 1~2월 세수 5.1% 증가 → 1~2월 국세 수입 61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9000억원(5.1%) 증가. 가장 많이 늘어난 건 기업들의 상여금 지금으로 늘어난 소득세. 특히 사망자 수가 5.1% 늘면서 상속세가 17.7%나 늘어났고 경기의 지표가 되는 부가세 수입은 4.2% 감소해 경기 후퇴를 반증.(헤럴드경제)

7. ‘디지털 치료제’ → 기존의 약물 치료 대신 소프트웨어 기반의 앱을 이용해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는 한다. 2017년 미국 FDA가세계 첫 디지털 치료제 '리셋‘(약물중독 치료)'을 허가했다.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불면증, 뇌졸중, 호흡곤란, 이명치료 등 5종이 승인을 받았다.(아시아경제 외)


8. 세계 최초 ‘판사 직선제’ 도입한 멕시코, 판사 선거운동 돌입 → 총 1만8000명의 지원자 가운데 적격 심사와 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마쳐 3422명의 후보자 추려져, 선거운동 돌입. 현직 대법관들도 선거 유세... 재판이 여론과 정치에 휘둘릴 우려 있다는 지적은 여전.(문화)

9. 순대 6점에 2만5천원? 행안부, ‘지역축제 물가안정 관리 대책’ → 전국의 봄꽃 축제 등에서 바가지 상행위... 28일 행안부가 대책 발표. 이 와중에 제주도 전농로 벚꽃축제에선 순대 6점을 넣은 순대볶음을 2만 5턴원에 판매해 소비자 분개... 지난해 여의도 벚꽃축제에서만 바가지 요금, 보행로 점유 등 과태료 처분 건수만 124건에 달했다고.(한국)

10. ‘소머리 국밥’ vs ‘소대가리 국밥’ → 사전 상의 설명에 따르면 ‘소대가리 국밥’이 맞겠지만 현실에서는 ‘소머리 국밥’이 더 일반적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머릿고기’는 있어도 ‘대가릿고기’는 없다. 비하나 비난의 경우 ‘대가리’를 쓰고 그렇지 않을 경우 사람, 동물 구별없이 머리를 것이 최근의 경향다.(경향, 한입 우리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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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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