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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4/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헌재 “4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선고“.
1.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일이 4일로 결정됐습니다. 탄핵소추안이 지난해 12월 14일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 111일 만에 인용 여부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탄핵이 인용될 경우 윤석열은 즉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하고, 반대로 기각 또는 각하될 경우 윤석열은 바로 국정에 복귀하게 됩니다.
참 징그럽게 속태우고 애간장 태우더니… 死월 死일 一十一 (王)이 뒤지는 날로 기록될 것이야~

헌재 탄핵심판 선고 방식은?
2. 탄핵심판 선고일이 4일로 정해지면서 헌재의 구체적인 선고 절차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대략적인 결론은 정해져 있지만, 마지막으로 주문을 확정 짓는 관례에 따라 전원일치로 결정을 내린 경우 재판장이 이유의 요지를 먼저 설명하고 마지막에 주문을 읽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판결이 나올 것으로 믿으면서 금요일을 기다려 봅니다.

국민의힘 "총선 다시 치르면 우리가 과반“.
3. 국민의힘에서 "총선을 다시 치른다고 가정했을 경우 우리는 과반수 확보를 할 자신이 있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김대식 의원은 ‘의원직 총사퇴'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본다"면서도 총선이 재실시된다면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획득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맨날 태극기 부대만 쫓아다니니 그렇게 보이겠지~ 모르긴 몰라도 TK에서는 과반 할 수 있을 듯~

권성동 “민주당은 존재 자체가 국헌 문란”.
4.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향해 거침없이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하지 않으면, 제주 4.3 사건이나 광주 5.18과 같은 유혈사태가 일어날 것처럼 헌재를 노골적으로 협박했다"며 “민주당은 존재 자체가 국헌 문란”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민주당과 야당은 192석이고 그러는 니네는 102석이라는 건 어떻게 생각하니? 기가 막히지?

이재명 문자에 무응답인 한덕수.
5. 이재명 대표가 한덕수 권한대행에게 여러 차례 회동을 제안했으나 모두 무시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리실은 "현안에 우선 대응한 뒤 검토하겠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힌 가운데 민주당은 "국민과 나라를 생각한다면 한 권한대행 측 처신이 맞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윤석열의 내란은 잘못된 것이라면서 여전히 윤석열 눈치나 보고 있으니 쫄려서 만날 수가 있나~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발끈한 민주당.
6. 민주당은 상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국민의 바람과 거꾸로 가는 청개구리 총리가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고 해야 할 일은 안 해 대한민국의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탄핵 시켜 달라고 사정을 하는데도 주저하는 건 권한대행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공수처, '마은혁 미임명' 최상목 수사 착수.
7. 공수처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한 혐의로 고발된 최상목 경제부총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수처는 국회에 수사관을 보내 임의제출 형식으로 마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보류와 관련한 권한쟁의심판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은혁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을 위배한 것뿐 아니라 12.3 내란의 공범으로 반드시 처단해야 함~

김용현 구속 취소 청구 또 기각.
8.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며 재차 구속 취소를 청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김 전 장관은 앞서도 구속 취소를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달 20일 "이유 없다"며 기각한 바 있었는데 두 번째 청구도 기각했습니다.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열은 풀어 주면서 행동대장이나 꼬봉은 구속 수사라니… 떡을 돌려야 하나?

장제원 사망에 ‘마음 아프다’는 국민의힘.
9. 국민의힘은 성폭력 혐의로 수사를 받던 장제원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피해자에 대한 언급 없이 “안타깝다”며 애도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장 전 의원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며 “가능하면 조문하러 갈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제원의 죽음에 ‘비통하고 안타깝다’는 국민의힘… 독립운동이라도 하다가 가신 줄 알겠어요~

정규재 “이준석에 대권 기회 주자“.
10. 정규재 씨가 “이준석에게 대권의 기회를 주자"고 말했습니다. 정 씨는 "이번 대선에서 전혀 새로운 정치 세력을 밀어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면서 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를 떠나 짧은 평화의 시간이라도 가지는 것이 가능하다"며 "이준석이 그 일을 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이 양의 탈을 쓴 개새끼라면 이준석은 그 개를 양이라고 팔아먹은 사기꾼이랍니다. 어르신~

40개 의대생 사실상 다 돌아왔다.
11. 전국 40개 의대 학생들이 사실상 전원 복귀하면서 등록률은 100%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일부 의대생들은 일단 제적을 피하기 위해 '등록 후 수업 거부'라는 투쟁 방식을 보이고 있어 실제 개강을 한 다수 의대에서 강의실에 들어온 학생은 소수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제 문제는 윤석열이 망쳐 놓은 의료 체계를 정상으로 되돌리면 수업 정상화는 절로 이루어질 겁니다~

트럼프 “김정은과 어느 시점에 뭔가 할 것".
12.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관련해 "나는 어느 시점에 무엇인가를 할 것"이라며 ‘김 위원장에게 연락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나는 그와 환상적으로 잘 지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가 그나마 한반도 평화에 기여를 해주리라고 믿기는 하는데… 그만큼 대가를 지불해야겠지?

어제 정오부터 3호선 안국역 헌법재판소 부근 출구 폐쇄.
끝내 취임 못한 마은혁 헌재 결국 8인 체제로 탄핵 심판.
김진 “파면 요구세력은 목숨 걸어 반대 세력과 결이 달라“.
안철수 “조기 대선, 이재명 이길 사람으로 새판 짜질 것“.
박홍근 "탄핵 기각 받아들일 수 없다 천명하자" 불복 주장.
윤, 찐윤· 전한길· 신평 등과 '새로운 대한민국' 책 출간.
이언주 “최상목 미 국채 투자는 나라 망하는데 베팅한 것“.
‘65살’ 노인 연령 기준, 44년 만에 손보나 논의 본격화.

권력은 책임을 동반한다.
-존 F. 케네디-

오직 자기 자신과 자기 마누라만을 위한 권력이 3년을 버텼으면 오래 버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했던 윤석열이 복종했던 것은 어처구니없게 충성의 대상이 국민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권력을 사적 영달을 위해 사용한 말로는 결국 비참한 파국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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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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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전세를 월세로 바꿀 때 적용하는 금리, 5.9% ~ 6.9% →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바꿀 때 월세를 얼마나 받을지 계산하는 비율인 ‘전·월세 전환율’이 계속 상승. 수도권은 5.9%, 지방은 6.9%로 주담대 평균 금리(4.23%)보다 월등히 높아.(문화)

2. 'IMF 이후 최고치' 찍은 환률, 2분기는? → 1분기 평균 환율 1452.91원.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분기(1596.88원) 이후 최고 수준. 단기적으로 1500원선 육박 가능... 2분기 말 지나야 안정 전망.(아시아경제)

3. 중국보다 한국 아이스크림 많이 수입하는 나라 → 필리핀, 지난해 필리핀의 한국 아이스크림 수입액은 1144만달러로 미국 3071만 달러보다는 적지만 캐나다(763만 달러), 중국(665만달러), 베트남(619만 달러) 보다는 두배가 되는 금액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아이스크림 수지는 수출 9841만 달러, 수입은 6891만 달러로 2949만 달러 흑자이다.(아시아경제)

4. ‘5세대 실손보험’, 보장 축소 → 금융당국, '실손보험 개편방안' 발표. ▷도수치료, 비급여 주사제 등은 환자 본인부담 비율 최고 95%까지 인상 검토. ▷또 건보 비급여 항목으로 100만원 이상 보험금을 받았다면 보험료 할증 2~4배.(아시아경제)

5.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률, 2.4% → 유인책으로 1회에 한해 10만원 현금이나 지역화폐 등 지급이 유일... 고령자의 이동성이 충분히 담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기적으로 운전면허를 포기한 대가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문화)

6. 고사리는 독초? → 서양에선 ‘독풀’(poisonous weed), ‘악마의 풀’(devil’s brush)로 부르고 먹지 않는다. 고사리는 식이섬유, 비타민A, 비타민C, 철분, 칼슘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한 좋은 먹거리이다. 다행히 고사리의 독성물질은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고사리의 독은 5분간 데쳤을 때 60% 이상 제거되고, 12시간 이상 물에 불렸을 경우 99.5% 이상 제거됐다. 정력 감퇴도 속설일 뿐 근거가 없다.(문화 외)
  * 고사리의 독성은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아 데쳐서 12시간 우려내면 99.5%가 제거된다


7. 맥주효모, 비오틴 함유 제품... 탈모 에방, 치료 근거 없다 → 한국소비자원, 이 두가지 성분은 내세운 조사 대상 30종 제품 모두 과학적 근거 없이 탈모 예방, 모발 건강 광고한 것 결론.(서울 외)

8. 중국대사관, 탄핵심판 선고 앞두고 “집회 구경도 마라” 자국민에 공지 → ‘극단적인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언급. 한편 헌재는 4월 4일 11시 탄핵심판 선고 예정 발표.(경향)

9. ‘뇌가 성장하는 원리와 과정에 비춰 볼 때 조기 교육은 득보다 실이 많다’ → 김붕년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 인터뷰. 조기 교육을 통해 다양한 자극을 주는 게 뇌 발달에 유리한 것 아닐까? 김 교수는 “자극을 주기 위해 나들이를 다니거나 여러 장난감을 쥐여주거나 학원에 보낼 필요는 없다”고 잘라 말한다. 낯설고 다양한 자극을 주는 것보다 일상에서 아이의 기질과 성향에 맞는 자극을 주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중앙)

10. ‘~한 부분’ 과잉 시대 → 최근 '~한 부분'이라는 말투가 대 유행이다. ‘횡령을 한 부분은 아니고요’, ‘다만 예산 오용 부분에 있어서는...’, 심지어 ‘물가가 오른 부분이어서..’ 등 종잡을 수 없이 쓰인다, ‘~대목’, ‘~한 면‘, ’~한 점’으로 고쳐 쓸 수 있다.(연합뉴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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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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