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3/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유흥식 추기경 “헌재, 더 지체할 이유 없다”.
1.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일이 이번 주로 미뤄지게 된 가운데, 유흥식 추기경이 헌재의 정의롭고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유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고통에는 중립이 없다’고 말씀하셨다”며 “정의에는 중립이 없다며 우리 헌법이 말하는 정의의 판결을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헌법을 위반하고 여전히 헌법 알기를 우습게 알고 있는 무리들은 저들 말대로 처단해야 정의지~
신천지, 대선 이어 조직적 '국민의힘 당권' 개입.
2. 20대 대선 개입 의혹을 받는 신천지가 대선 이후에도 신도들에게 지속적으로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지시하며 조직적으로 관리해 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신천지는 이를 작전명 ‘필라테스’라 명명하고 당권 개입을 위해 책임당원 자격까지 갖추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신천지와 태극기 부대가 국힘에 깊숙이 개입이 되어있다는 얘기인데, 무속이 빠지면 섭섭하지~
윤 탄핵심판 “기각보다 인용 더 정교해야”.
3. 윤석열에 대한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헌재 내부 갈등이 생겼을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단순한 내부 갈등이 아니라 치밀한 법리 검토 과정으로 탄핵 인용에 더 정교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신중론이 여전히 유효합니다.
법은 상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고 상식의 최소한이라면서 그 상식이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원~
이번 주 탄핵정국 분수령 정치권 격랑 예고.
4. 오늘 한덕수 탄핵 심판에 이어 모레는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그리고 28일에는 윤석열의 탄핵심판 선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정치권은 이번 주 내내 ‘메가톤급 변수’에 요동칠 전망입니다. 정부와 여야의 이해관계는 물론 여론까지 맞물리며 ‘격랑의 일주일’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탄핵 인용이면 곧바로 조기 대선 국면에 들어가겠지만, 기각이라면 대한민국은 망하는 길이다.
막 오른 내란 장성급 재판 법정 공방 예상.
5. 지난 21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의 첫 공판을 시작으로 12.3 내란에 관여한 군 장성들의 재판이 본격 진행됩니다. 계엄과 관련된 장성들은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과 김용현의 명령에 따라 지시를 이행, 하달했을 뿐이라며 공모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향후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됩니다.
내란의 우두머리는 등 따신 관사에 있고 명령에 따라 이행한 니들만 차디찬 철창에 갇혀 있다는 거~
윤, 산불 사태에 “빨리 진화되길 바란다".
6. 직무정지 중인 윤석열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산불 사태에 대해 우려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탄핵심판이 계류 중이라 직무정지 중인 관계로 직접 진화를 독려하거나 지시하지는 못하지만, "산불을 빨리 진화하고 이재민들을 잘 도와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인간은 국민들이 지 하나 때문에 가슴에 열불이 나는 건 모르는 모양인데, 입 좀 닥치세요 각하~
윤석열 친구 석동현 "날계란 사건은 '자작극'“.
7. 석동현 변호사가 최근 백혜련 의원이 날계란을 맞은 사건에 대해 "명백히 자작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석 변호사는 "탄핵 반대 외치는 수백 명 시민들 앞에 불쑥 나타나 ‘탄핵하라'고 개소리를 늘어놓았다"며 "그건 '뺨이라도 때려달라'고 유도한 것과 뭐가 다르냐"고 주장했습니다.
서부지법 폭동도, 계란 투척도 자작극이면 12.3 내란도 야당 때문에 벌어진 일이니 자작극이겠네?
한덕수 우선 선고에 야당들 “너무 정무적".
8. 헌재가 윤석열의 탄핵 심판을 가장 먼저 하겠다던 입장과 달리 한덕수 탄핵심판 선고를 먼저 지정해 야당이 “원칙이 무너졌다”고 반발했습니다. 야당들은 헌재가 정치적이라며 비판하면서도 인용될 것이라고 한 반면 국민의힘은 다행이라며 기각 또는 각하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제 입에 각하 소리를 달고 사는 모양인데 저렇게 노예근성으로 사는 게 좋은가 봐~
‘이재명 망언집’ 냈다 역풍 맞은 권성동.
9.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를 깎아내리기 위한 ‘망언집’을 냈다가 뜻밖의 역효과에 직면했습니다. 망언이라고 보기 힘든 이 대표의 발언까지 책자에 다수 실려 있어 야당 지지자들은 “이 대표의 명언집”이라 반색했고, 여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당장 삭제하라’는 반발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권성동이 국민을 속이고 기만해 온 이재명의 실체를 밝힌다더니… 역시 권성동의 적은 권성동~
‘기승전 이재명’도 모자라 종북몰이 시전한 국힘.
10.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김기현 의원은 “이들이 구속되면 좋아할 사람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이재명 대표일 것"라고 했습니다. 불과 며칠 전에는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도 이 대표 때문이라고 하더니 이 대표에게 종북몰이를 시전한 것입니다.
구속영장 심사에 검사 한 놈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검찰이 아주 대놓고 내란에 동조하는 거지~
나경원 “이재명, 대통령 되면 뼈도 못 추려”.
11. 나경원 의원이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은 뼈도 못 추릴 정도로 망할 것이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 대표가 담양 지원 유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기각돼 돌아오면 나라가 망한다고 했단다”며 이 대표를 강력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돼서 지난 3년간 대한민국이 어떻게 망가졌는지 나경원 지도 뻔히 알 텐데…
안철수 "이재명, 뭘 위해 대통령 되려 하나".
12. 안철수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 대표는 전과 4범의 범죄자이며, 12개의 범죄 혐의자"라며 대선 출마 자체가 ‘헌법 유린’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죄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국민에게 투표를 하고 선택을 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안철수가 몸부림치는 이유는 알겠는데, 그 모든 것을 감안해 선택하는 게 바로 국민의 권리라네~
유발 하라리, 이재명 만나 AI 시대 정부 역할 강조.
13. 이재명 대표가 세계적 석학인 유발 하라리 교수를 만나 AI 시대의 윤리와 국가의 역할 등을 두고 대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표는 “AI 산업에 대한 공공의 투자 참여를 말했다가 공산주의자라고 공격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고, 하라리 교수는 AI 시대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기업의 역할에 관여하는 건 공산주의라면서 빨갱이라고 하니 무슨 할 말이 있겠냐고요~
한동훈·유승민·이준석, 연금개혁안 반대.
14. 국민연금 개혁안을 놓고 한동훈 전 대표,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의원 등 보수 '잠룡'들이 잇달아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보험료율에 대해 "언뜻 공평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앞으로 돈을 낼 기간이 훨씬 긴 청년세대'의 부담이 훨씬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석이야 청년층 이간질로 먹고사는 놈이라 그렇다 쳐도 한동훈은 당 대표 시절 뭐 하다 그러셔~
이번 정권을 ‘나의 정권’으로 여긴 김건희.
15. ‘김건희 V1, 윤석열 V2’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김건희의 국정개입 의혹은 상식을 뛰어넘는 일이 많았습니다. 김건희의 “내가 정권 잡으면” “제가 이 자리에 있어 보니까” “남북문제에 좀 나설 생각” “선제적으로 대응” 등의 언행만 봐도 대통령 행세를 하고 있다는 의심이 충분합니다.
김건희는 모든 걸 갈아엎고 싶어서 얼굴도 갈아엎은 인간이라 조작과 망상 속에 살고 있는 거임~
또 '김건희 리스크'에 '한숨' 쉬는 국힘.
16. 김건희의 경호처 압박과 김건희 상설 특검이 통과되면서 국민의힘 내에 김건희 리스크가 재부각되고 있습니다. 여당 내부에선 해당 의혹들이 전부 야권의 공작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조기대선 국면에서 김건희 리스크가 부상할 경우 지지율과 이미지를 회복하기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김건희가 국힘의 실질적인 대통령이고 이번에도 김건희가 후보로 나오면 될 텐데 리스크는 무슨~
조태열 “계엄, ‘외교 악영향’ 사실“.
17.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2·3 내란이 국제 사회를 놀라게 하고 한국 외교와 경제에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아사히신문과 인터뷰에서 ”정상 외교의 공백이 불러온 손실이 큰 것도 맞지만, 선포 뒤 즉시 해제됐기 때문에 실제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대한민국이 민감국감로 지정되고 독재화가 돼가고 있다는 지적에도 외교부 장관이 참 여유로우시네~
서부지법 폭동 첫 공판 마무리.
18.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가담한 63명에 대한 첫 공판이 마무리됐습니다. 피고인 대다수는 다중의 위력을 부정하며 특수건조물침입 혐의를 부인했고, “법원 후문을 강제로 열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며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잘못된 수사에 대한 저항”이라며 무더기 구속을 비판했습니다.
전 국민이 다 지켜본 내란도 내란이 아니라는 놈이나 유튜브로 방영해 놓고 그런 적 없다는 놈이나~
혐오 비즈니스로 돈벌이 나선 극우 유튜버.
19. 최근 집회 현장 생중계로 돈벌이에 나선 극우 유튜버들이 분노를 자극하거나, 공격적으로 도발하는 방식으로 이목을 끄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콘텐츠가 자극적일수록 수익이 극대화된다는 분석과 함께 "집회 현장이 유튜버들의 '혐오 비즈니스'의 장이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지들끼리 싸우는 것도 모자라서 탄핵 찬성 집회에 침투해 도발하는 짓거리도 서슴지 않는다는 거~
문밖 촬영이 주거침입이라는 검찰.
20. 검찰이 군산대 총장의 비위를 보도한 전주MBC 영상기자를 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총장 압수수색 현장을 총장실 문밖에서 촬영했는데도 총장 전용 통로에 서 있었으니, 침입죄라는 주장인데,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시도에 검찰이 동조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즉시 항고는 포기하면서 있는 놈이나 힘 있는 놈들의 고소 고발에는 알아서 엮어 주시는 검찰~
윤석열 '내란 혐의' 2차 공판준비기일 출석 안 한다.
맹윤, 극우 스피커 전한길 앞세워 아전인수 헌재 압박.
탄핵 8:0 인용 vs 5:3 기각 정치권은 2주째 지라시 전쟁.
박찬대 “오늘부터 광화문 천막당사 윤 파면까지 싸울 것".
이준석 "이재명 유죄면 만장일치 파면, 무죄면 기각·각하“.
장예찬 "김건희 대선 출마설은 민주당의 정치공작".
검찰, 명태균 의혹 압수물 포렌식, 오세훈 곧 소환 전망.
윤석열 파면 촉구 14일 단식 김경수 전 지사, 병원 이송.
용산 출신 국악원장에 유인촌 “국악인 80% 반대면 안 해”.
신발 끈 다시 묶는 총리실 한덕수 복귀 땐 미와 즉각 소통.
국회 외통위,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에 만족.
모든 사람이 마음속 열정이 사그라드는 순간이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과의 만남으로 다시 불씨를 살릴 수 있다. 영혼에 불씨를 붙여 줄 사람에게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
-알베르트 슈바이처-
내란이 벌어진 지 100일이 훌쩍 넘었지만, 사회 곳곳에서는 내란이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는 것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헌재의 탄핵심판이 90일을 넘기면서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당신이 있기에 좌절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믿고 끝까지 함께 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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