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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믿지 말아야 할 분양 광고 문구 → ①‘회사보유분 특별공급’(일면식 없는 사람에 특별히 좋은 조건 제공할 이유 없어) ②‘중도금 무이자대출’(중도금 대출 서명하면 계약파기 어려워) ③‘분양 후 임차인 보장’(분양 상담사는 영업 사원에 불과)...

2. ‘저가 양도’, 증여세 절세 대안 → 예를 들어 12억 아파트를 자녀에게 증여한다면 최대 2억 9100만원의 증여세가 부과되나 9억원에 저가 양도한다면 증여세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시가의 30%(최대 3억원)이내 차이 나는 ‘저가 양도’는 세법상 일반 양도로 인정되는 범위다

3. 부플라스틱 폐기물은 3억5000만t으로 이 가운데 절반을 매립지에 묻는다. 매년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은 3억5000만t으로 이 가운데 절반을 매립지에 묻는다. 재활용률은 9% 남짓이다...

4. 65세 정년연장, 청년고용보다 부담 더 크다 → 도입 5년차엔 정년 연장 고용 59만명에 기업 부담 30.2조... 이는 25∼29세 청년(평균임금 279만원) 약 90만 2000명을 고용할 수 있는 규모

5. 내집 앞 눈치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인기강좌 우선권 ▷민방위교육 면제 ▷소정 수당도 지급 → 서울 서초구 ‘내집앞 눈 치우기’ 활성화 대책. 지역 사정에 밝고 주민과의 친밀도가 높은 장기 거주민들을 ‘제설지원단’으로 구성, 주민들 눈 치우기 참여 계도 활동

6. 로또 → 2002년 12월 2일 처음 발매. 1등 당첨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 이런 하늘의 별따기 확률을 넘고 1등에 당첨되는 사람은 매주 평균 12명, 당첨 금액 평균은 21억원 수준

7. ‘우리 애 힘드니 부서 바꿔줘요...’ → 대기업 35%, 부모전화 문의, 청탁, 항의 등 받은 적 있다. 자녀에 대한 불신과 불안을 가진 부모는 자녀 인생에 과도한 개입을 하게 되고, 이런 부모의 과잉 돌봄에 길든 자녀는 성인이 돼도 모든 문제를 부모에게 의지해 쉽사리 해결하려는 성향을 갖게 된다...

8. 미국, 성경 판매 급증 → 불안한 시대, 새로운 위로를 찾는 미국인들... 올해 성경 판매량,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 인쇄 책 전체 판매량 증가율(1% 미만)을 크게 웃도는 수치

9. 한라산 새해 첫날 등반 예약 40분 만에 마감 → 2025년 새해맞이 1월 1일 야간산행 예약조기 마감. 예약 정원은 성판악 1000명, 관음사 500명이었다고

10. 'Han River'냐, ‘Hangang River’냐 → 지명 영어 표기법 놓고 갑론을박. 현재 문체부 표준 표기 규칙은 ‘Hangang River’... 그러나 일각에서 ‘강’과 ‘리버’의 이중 표현이라는 지적. 한 영자신문 이 표기 원칙 따르지 않겠다 발표. 외국인의 이해를 돕는다는 찬성과 이런 식이면 서울시는 ‘서울시 City’, 서울역은 ‘서울역 Station’이 된다는 반대. 표준 표기규칙은 산, 강 등 자연 지형만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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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김건희 사설·기사‘ 줄었지만, 지지율 반등 없어.
1.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김건희 씨가 등장하는 기사와 사설은 줄어들었으나 지지율 반등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의 11월 첫째 주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17%였고 둘째 주와 셋째 주는 20%, 넷째 주는 19%로, 반등의 지점은 오지 않은 것입니다.
기사에서만 안 보일 뿐 용산 ‘대통련 실’에는 낯설지 않은 그녀의 냄새가 풀풀 풍기고 있다는 거~

건전재정 앞세웠다가 정말 추경을 할 수 있나?
2. 건전재정 기조를 강조해 온 윤석열 정부에서 최근 처음으로 ‘추경’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정부와 대통령실은 황급히 진화에 나섰으나, 윤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 목표를 ‘양극화 타개’로 공언할 만큼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이 이어지면서 추경은 고민할 수밖에 없는 카드로 보입니다.
추경 검토한다고 했다가, 논의도 검토도 없다고 했다가… 하긴 이놈의 정권에게 정책이 있겠어?

용산, 골프 천재에 목사까지 트럼프 인맥 찾기.
3. 요즈음 대통령실의 최대 이슈 중 하나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의 연줄 대기입니다. 내년 1월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대미 통상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트럼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맥 찾기가 핵심 과제가 됐기 때문인데, 대통령실 안팎에선 트럼프가 호감을 가질 만한 인사를 찾고 있습니다.
한반도에서 트럼프가 호감을 살만한 인물은 딱 하나 김정은밖에 없는 거 같은데, 그래도 괜찮겠어?

추경호 ‘자제’ 호소에도 안 먹히는 ‘당게’ 논란.
4. 이른바 ‘당원 게시판 논란’으로 국민의힘의 내분이 3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경호 원내대표가 뒤늦게 갈등 관리에 나섰지만, 당내 분란을 잠재우기에 역부족인 모습입니다. 추 원내대표의 발언 자제 요청 하루 만에 조정훈 의원이 “이걸 좀 어떻게든지 정리해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조정훈이 하지 말라고 하면 더하는 독특한 케릭터라 국힘에서도 역할 톡톡히 하길 응원드립니다~

주진우 “한동훈 관련 기사 법적 조치“.
5. 국민의힘이 당원게시판 논란을 다룬 기사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진우 의원은 “개목줄, 단두대 등의 기사에 대해서는 부득이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해당 글은 한동훈 대표와 전혀 무관한 ‘다른 나이의 일반 당원’이 쓴 글임을 명백히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가 썼는지를 밝히는 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하더니 다른 한동훈은 괜찮은 모양이지?

홍준표 "한동훈은 문 정권 당시 사냥개”.
6. 홍준표 대구시장은 우리가 문재인 정권에 의해 무고하게 적폐로 몰려 수백 명이 구속되고 5명이 강압수사로 자살하는 지옥을 헤매고 있을 때, 한동훈 대표는 정권의 사냥개 노릇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친구는 그 시절을 자신의 화양연화라고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 식이면 그 화양연화를 즐기던 조직의 수괴는 윤석열이었는데 거기에는 왜 찍소리도 못하냐?

한동훈 "국민 이겨 먹는 정치 없다".
7. 한동훈 대표가 민주당이 가상자산 과세를 2년 유예하는 정부 안에 동의한다는 입장에 대해 “국민을 이겨 먹는 정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우리 국민의힘이 국민들과 함께 주장해 온 가상자산 과세 유예가 결국 결정됐다”며 “청년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도 안 되는 지지율로 국민 이겨 먹겠다고 지랄 발광하는 정권이 저딴 얘기하는 게… 개 신기함.

한동훈, '특검 기류 변화' 질문에 무응답.
8. 당원 게시판 문제로 불거진 국민의힘 계파 충돌이 김건희 특검 재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단일대오 균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동훈 대표는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과 관련해 단일대오를 강조했지만, 친윤계가 당게 논란을 고리로 공세를 가하자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뭐가 감지되는지 모르겠지만, 반란표로 특검 통과되면.. 탈당이든 분당이든 해야 할 텐데, 과연~

국힘, '채해병 국정조사' 수용 고심.
9. 국민의힘이 채해병 국정조사 수용 여부를 놓고 고심 중입니다.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을 위임받은 원내 지도부는 이번 주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 국정조사 실시가 야당의 특별검사법 공세를 잠재우는 데 더 유리하다는 측면에서 결국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립니다.
맨날 민주당 보고 ‘이재명 방탄’이라고 노래를 부르면서 지네는 김건희 방탄에 목매는 게 불쌍타~

민주 “검찰·감사원 집단행동 갈수록 도 넘어”.
10. 민주당이 검찰과 감사원의 집단행동에 대한 비판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살아있는 권력에는 굴종하고 국민에게는 불복해 온 검찰과 감사원의 집단 행동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권력기관들의 집단적인 정치 행동이 갈수록 도를 넘어 목불인견”이라고 말했습니다.
감사원장이라는 작자가 스스로 감사원이 정부를 위해 일하는 곳이라고 하니 말 다했지 뭡니까~

민주 "오용 예산은 삭감이 원칙".
11. 민주당은 "쓰임새가 불투명하거나 오용된 예산은 삭감이 예산 심사의 원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야당 주도로 대통령실, 검찰, 감사원 등 기관의 특수활동비를 삭감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통과시킨 것의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특활비로 회식하고 떡값 돌리는 짓을 계속하겠다는 인간들이 도둑놈들이지, 막는 게 뭔 문제냐고~

국힘, 의장 '예산 만찬' 불참 통보.
12. 우원식 국회의장이 양당 원내대표에게 예산안 논의를 위한 만찬을 제안했지만, 국민의힘 측이 불참 의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힘자랑을 하며 쪽수로 감액안을 통과시킨 것 아니냐"며 우 의장에게 만찬에 불참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들은 국회를 통과한 법도 장관부터 국회의원까지 거부권을 요구하고 종용하는 것들이 무슨~

윤석열·한동훈 말 바꾸기 때린 이재명.
13. 이재명 대표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말 바꾸기’ 의혹을 연일 부각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이 정권이 소속된 당은 자기가 말해놓고 기억을 못 하는 건지, 아니면 아무 의미 없이 한 말이라 의미를 안 두는 건지, 스스로 한 말을 뒤집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니까 오죽하면 당 대표 하다가 쫓겨난 이준석이 스스로 ‘양두구육’ 했다고 고백하겠냐는 거지~

‘상설 특검’ 특검 추천권 두고 야권 ‘기싸움’.
14.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설 특검 규칙 개정안’을 놓고 개혁신당과 진보당이 기싸움을 벌이고 있어 향후 이견 조율 과정에 관심이 쏠립니다. 그동안 ‘김건희 특검법’에 찬성 입장을 밝혀온 개혁신당이 지난달 28일 본회의에서 ‘상설 특검 규칙 개정안’에 반대표를 던졌기 때문입니다.
염불보다는 잿밥에만 관심이 있다더니 딱 그짝 아니고 뭐냐고요~ 그냥 반대했으니 넌 빠져라~

'오세훈 스폰서', '대선 여론조사비용‘도 입금.
15. 오세훈 서울시장의 스폰서로 알려진 김한정 회장이 지난 대선 기간 강혜경 씨에게 4차례에 걸쳐 총 1,420만 원을 송금한 내역이 확보됐습니다. 김 회장이 오세훈의 여론조사비뿐 아니라, 윤석열 대선 여론조사비 일부를 지급한 사실이 강 씨의 입금 내역으로 정확하게 확인된 것입니다.
오세훈은 이미 김한정을 통해 매관매직했다는 게 정설이고, 윤석열은 대체 뭐를 해줬을까요~

감사원장 탄핵안 국회 통과 시 '무력화' 우려
16. 민주당의 계획대로 이번 주에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감사원의 기능이 무력화할 우려가 있습니다. 감사 계획과 잘잘못을 결정하는 감사위원회 구성이 여야 3:3 구도로 바뀌게 돼 주요 사항을 결정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무력화가 아니라 그동안 지들 멋대로 하던 감사가 중지되는 거겠지~ 비정상의 정상화 말입니다~

여의정 협의체, 3주 만에 좌초 위기.
17. 야당이 빠진 상태로 출범한 여의정 협의체가 결국 중단위기에 빠졌습니다. 핵심 쟁점인 2025년 의대 정원 문제에서 어떤 접점도 찾지 못한 채 공전 상태에 빠졌고, 의사단체 2곳이 정부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협의체를 나가겠다고 선언해 출범 3주 만에 중단 위기를 맞은 것입니다.
대통령이나 당대표나 검사 출신들이라 기소하듯 정책을 수립하니 나라가 정상이면 그게 이상하지~

우크라이나, 한국 포병 홍보영상 올리고 자랑.
18. 우크라이나 정부가 특사단의 한국 방문에 맞춰 한국의 포병 전력을 홍보하는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에는 “러시아가 세계에서 건드릴 수 있는 수많은 나라 중에서 한국을 선택해 기쁘다"며 "한국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포병 전력을 가졌다"라는 자막을 실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지도에 동해는 ‘일본해’로 표기되어있다는 사실~ 그리고는 호구 잡았다고 하겠지?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 쓰면 공제 더 받아.
19.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 신청 시기가 다가오면서 남은 12월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를 더 쓰는 등 전략을 잘 세우면 연말정산 환급금을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쓴 돈이 총급여의 25%를 넘었다면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를 쓰면 공제를 더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탈세는 범죄이지만 절세는 슬기로운 생활이라는 거~ 모르면 홈텍스 홈페이지 참조하세요~

이상 기후에 초콜릿·커피값 치솟아.
20. 이상 기후로 인해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값이 평년의 두 배 넘게 뛰면서 제과 업계가 제품 가격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상기후로 원재료가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카카오 가격이 1년 새 127% 상승해 먹거리 가격이 치솟는 기후플레이션이 나타난 것입니다.
듣도 보도 못한 기후플레이션 ‘기후+인플레이션’도 결국 인간의 이기심이 만든 결과물인 게지~

'김건희 주가 조작 무혐의' 검사 탄핵에 검찰·용산 반발.
동아일보 “감사원장 탄핵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까워”.
신평 "한동훈, 대표 물러나야” 신지호 "대통령실 입장은?“.
이재명-이철우 “감액 예산 처음 봐" ”쓸데없는 건 잘라야“.
서울시 "'명태균식' 조사 오세훈 캠프에서 쫓겨났다".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과정, 철저히 수사해야“.
김영선 가족, 창원 국가산단 '발표 직전 땅 매입' 포착.
박지원 "'만악의 근원은 '김건희', 만병통치약은 특검“.
조국 “선고 기다리는 것도 형벌. 법리 승복할 수 없어”.
정우성 혼외 출산 논란에 나경원 "등록동거혼 도입해야".
김정은과 직접대화 언급 트럼프 '한국 패싱' 현실화될 듯.
가수 박서진, 정신질환 군 면제에 ‘출연 정지’ 요구 봇물.
이달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악의 승리를 위해 필요한 것은 선한 자의 방관이다.
-에그먼드 버크-

행동이 필요할 때 우리는 그냥 서 있거나 방관자의 모습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불의에 방관한다면 그 불의는 점점 더 큰 불의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나고 말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찌 우리 스스로가 선한게 산 자라고 주장하겠습니까~
악과 맞서는 것이 선한 자의 의무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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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 급발진 감정 건수 역대 최다 → 10월까지 국과수가 감정한 급발진 주장 사고는 총 114건, 이미 지난해(105건) 연간 건수 넘어서. 2020년 45건, 2021년 51건, 2022년 67건으로 급발진 주장 급증세. 실제 급발진으로 판명 난 경우는 0건

2. 역대 신생아 최대 출생 기록은 ’1971년 102만 명‘ → 반면 최근 출생아는 25만 명을 밑돈다신생아 공식 통계는 1970년 시작됐기 때문에 이전 통계는 없다.

3. 종이컵 하나를 만드는 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한국에서 미국까지 한 사람이 비행기를 타고 갈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비교해 보니 → 비행기 쪽이 1만 배가 넘는다. 즉 비행기 여행 한 번만 줄이면 평생 사용할 일회용 종이컵울 안 쓴 것과 같다

4. 일본 닮아가는 한국? → 내년, 내후년 경제 성장률 1.9%, 1.8%...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초입과 닮아. 일본은 1991년 성장률 3.5%에서 1992년 0.9%, 1993년 -0.5%로 급전 직하한 뒤 30년간 0%대 제로 성장에 갇혔다.

5. '중년들의 수능‘ 옛말, 중개사 응시자 절반 → 공인중개사 접수자는 2021년 39만 9975명을 기록하며 정점. 그러나 올해는 21만 5천여명으로 3년 전과 비교해 46.2% 줄었다

6. 호주, 16세 미만 SNS 금지 법안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엑스(X·옛 트위터) 등 금지 법인 상원 통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SNS 이용 제한 법안이라는 평가. 세계 확산 기폭제 될까 관심,,, 법안 발효는 1년 뒤부터다

7. 마을버스 기사에 외국인? → 서울시, 마을버스 운전기사 채용을 위한 비자 제도 개선 건의, 고용노동부는 상호 면허제도 차이, 의사소통 무제 등 이유로 어렵다는 입장...

8. 난방 에너지 가격 오를 땐 ’심혈관계 질환‘ 발병 늘어 → 난방비 아끼려 사용 줄였기 때문. 서울대 등 공동연구팀, 가격 상승기(2012. 1~ 2014. 12)와 하락기(2015. 1~ 2017. 2) 비교해 보니 상승기 때 입원이 1.71배 높아

9. ’일론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선출되지 않은 민간인이다‘ → 미 정치 매체 ’액시오스‘, 1971년 남아공에서 태어난 그는 외골수적인 성격과 왜소한 체격으로 학교 폭력의 대상이기도 했다. 그의 첫 사업은 12세때 독학으로 만들어 판 비디오 게임이었다

10. ’옥석구분‘은 玉石區分? 玉石俱焚? → 흔히 ’옳고 그른 것, 좋고 나쁜 것을 가린다는 의미‘로 옥석구분이라는 말을 쓰지만 이런 의미에 해당하는 玉石區分은 국립국어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없는 말이다. ’착하고 사람과 나쁜 사람이 함께 재앙을 받는다‘는 뜻의 옥석구분(玉石俱焚, 옥과 돌이 함께 불에 탐)만 사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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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총리보다 장관 후보 먼저 검증“.
1. 임기 후반기 인적 쇄신 차원에서 다음 달쯤 중폭 개각을 준비 중인 대통령실이 장관을 먼저 교체한 뒤 새 국무총리를 인선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통령실은 현재 복수로 추려진 장관 후보군을 대상으로 인사 검증 동의서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솔직히 까놓고 얘기하면 그동안 하마평에 올라온 인물 말고는 총리감이 없다는 거겠지~ 맞지?

우크라 무기 지원에 고심 커진 윤석열.
2.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특사단을 만나 양국의 “실효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하자”고 밝혔지만, ‘무기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별도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전쟁 조기 종식’ 의지를 피력한 만큼 불필요한 마찰을 만들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미국도 안 하겠다는데 왜 나서서 저러는지.. 지가 혹시 나토 회원국으로 착각하는 거 아닌지 몰라~

채해병 사건 국정조사에 곤혹스러운 국민의힘.
3. 야당이 추진하는 채해병 국정조사에 국민의힘이 반대하면서도 곤혹스러운 분위기입니다. 한동훈 대표가 제3자 추천 특검법 발의를 약속해 놓고 아직 이행하지 않아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가 국정조사는 거부권으로 막을 수 없고, 야당이 밀어붙인다면 피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지가 지 입으로 ‘채해병 특검’ 약속으로 당 대표가 되었다고 하더니… 이것도 여의도 사투리인가?

윤, 후반기 첫해부터 예산 줄 삭감 위기.
4.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에 돌입하는 첫 해 예산부터 손발이 묶일 위기에 놓였습니다. '양극화 타개'라는 국정 기조를 내세웠지만, 대통령실 내부 예산조차 줄 삭감되며 정책적으로도 쉽지 않은 행보가 예고되는 모습입니다. 여야의 극한 갈등 속에 대통령실 살림조차 불안해진 셈입니다.
겉으로는 반발하겠지만, 골프나 치고 술이나 마시면서 밥 먹듯 하는 지각하며 좋아라 할지도 몰라~

예산 43조, 밀실 졸속 심사 우려.
5. 국회 예결위가 677조400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정부 예산안 감액 심사를 마친 가운데, 43조2303억 원 규모의 예산안에 대해 여야가 합의를 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소위로 넘어간 43조 예산은 비공개로 진행되고 회의록도 남기지 않아 ‘깜깜이 심사’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여기서 이른바 여야가 합심해서 쪽지 예산을 주고받는데 동네 현수막용 예산이 대부분 이거라는 거.

한동훈, ‘김건희 특검법 고려’ “내가 한 말 아냐”.
6.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특검법 처리를 고려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제가 한 말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법에 단일대오로 가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느냐'는 질문엔 "반복된 질문인데, 며칠 전 드린 말씀으로 대신하겠다"라고만 답했습니다.
‘내가 한 말은 아니다’라는 건 누군가는 했다는 건데, 하여간 이 인간도 간 씨로 개종을 한 모양이야.

흔들리는 '전직 검사 한동훈'.
7.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사법 리스크'에도 한동훈 대표가 좀처럼 반사이익을 거두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통상 야당 대표의 악재는 여당 대표에겐 호재로 인식되는데 현실은 정반대로 이 대표 리더십이 되레 더 공고해진 반면에 여권에선 '한동훈 흔들기'가 계속되는 양상입니다.
한동훈이 맨날 국민의 뜻, 국민 눈높이 내세우면서 국민과 동떨어진 짓을 하고 있으니 그게 되겠냐?

이재명이 콕 집은 '삼부토건' “전형적 주가조작“.
8. 이재명 대표가 주식시장 활성화 간담회에서 ‘삼부토건’ 주식 차트를 꺼내 들며 주가조작 문제를 정조준했습니다. 이 대표는 “삼부토건 주가를 보면 1,020원에서 5,500원까지 단기간에 올랐다”며 “당시에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어쩌고 했지만, 전형적인 주가조작“이라고 지목했습니다.
여기서 삼부는 골프 저녁에 치는 세 번째 부킹이라고 우기는 놈들이 있었지~ 참 신박한 놈들이야~

한동훈 "명태균, 극복해야 할 구태“
9. 검찰이 국민의힘 당사를 압수수색 한 가운데, 한동훈 대표가 공개적으로 "극복해야 될 구태정치"라며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나섰습니다. 명 씨와 연루된 여권 인사들이 광범위하게 드러나는 가운데, 한 대표가 이를 적극 활용하며 당내 친윤계를 '구태'로 몰아세우는 형국입니다.
‘당게’ 논란으로 궁지에 몰린 쥐새끼가 친윤계 고양이의 목덜미를 물겠다는 건데… 점점 흥미진진~

김건희 고모 “한동훈은 표현의 자유고 나는 저주냐”.
10.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이 김건희 씨 고모가 한동훈 대표를 향해 욕설과 저주를 퍼부었다고 주장하자, 김건희 씨 고모가 거칠게 반발했습니다. 김건희 씨 고모는 “신지호는 한동훈이 하는 말이 표현의 자유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고모도 표현의 자유한 것이 뭐가 문제냐”고 적었습니다.
김건희 고모라는 양반이 현직 목사 신분이라고 하는데… 전광훈 닮아 욕도 참 찰지게 잘하는 듯~

경호처 차장, 국회에서 대놓고 ‘윤 골프’ 위증.
11. 윤석열 대통령이 8월 8일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호처가 국회에서 위증을 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경호처 차장이 윤 대통령이 8월 24일 이전에 골프를 친 적이 없다고 답했지만, 8월 8일 골프를 친 게 확인되었다며 거짓 증언을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도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뱉어내다 보니 보는 사람들은 야당이 또 헛다리 짚었다고 생각할 듯~

'오세훈 스폰서' 김한정 “오세훈이 만나라고 해”.
12. 오세훈 서울시장의 스폰서로 알려진 김한정 회장이 “오세훈 시장이 내게 명태균 씨를 만나라고 했다”는 통화 녹음파일이 나왔습니다. 김 회장은 강혜경 씨와 통화에서 오세훈이 만나라고 해서 명태균을 만난 거고 그래서 명태균 ‘이 새끼’ 한테 엮인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비열하고 야비한 미소 뒤에 오세훈의 본모습이 드러난 거지… 또 얼마나 거짓말을 할지 ‘개봉박두’~

박지원 "용산, 한동훈 대신할 업둥이 찾는 중“
13. 박지원 의원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포스트 한덕수'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국회 문턱을 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용산과 친윤이 한동훈 대표를 몰아내고 '포스트 한동훈'으로 맹종할 사람을 찾고 있으며 이번에도 외부에서 수혈할 ‘업둥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이 뭐 그리 대단한 인물이라고 못 쫓아내 안달일까… 그저 김건희 눈 밖에 나면 다 아웃인 게지.

감사원, ‘형사책임 소명’ 경호처에 넘겨.
14. 감사원이 대통령 관저 유령건물의 감사 누락 이유를 묻자 “경호처에 물어보라”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감사 방해 등 형사책임을 물어야 할 사안에 대한 소명을 피감기관에 떠넘긴 초유의 상황으로 경호처는 유령건물 관련 내용이 전혀 나오지 않는 감사보고서를 보라고만 했습니다.
이 인간들 DNA는 책임 회피와 떠넘기기 아닌가 싶은데, 결국 스스로 수사 대상이 될 수밖에~

법원 "이유 없다" 명태균 구속적부심 기각.
15. 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명태균 씨가 청구한 구속적부심을 기각했습니다. 명 씨가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을 수 있게 석방시켜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겁니다. 법원이 명 씨의 구속적부심을 기각하면서 구속 만기일은 이틀 늘어나게 됐습니다.
밖에 내놓으면 무슨 말을 하고 다닐지 모르니 가둬 놓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을 한 모양인데. 글쎄요.

검찰, 김용 징역 12년 구형 “민주주의 꽃 시들어".
16. 검찰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하면서도 유동규 전 본부장에게는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검찰은 재판부를 향해 "공범과 불법을 지켜주는 것이 이익이 아니라 차라리 밝히고 선처를 바라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유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이 하도 멋진 말을 해서 할 말이 없다만.. 민주주의 꽃은 니들이 짓밟고 있다는 것만 알아라~

신평 "법원의 대권후보 이재명 제거는 부적절“.
17. 신평 변호사가 이재명 대표가 2심에서 유죄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국민 절반이 지지하는 정치 지도자의 운명을 법관이 좌지우지하는 건 삼권분립에도 어긋나고 법학의 세계적 트렌드에도 벗어난다며 사법부에 정치사회 구조 변경을 맡겨선 곤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누구 봐도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정치적 판결은 국민에게 맡기는 것이 합당하다는 것에 동의~

김문수, 공공운수 총파업에 '무관용 원칙‘.
18.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공공운수노동조합 총파업과 관련해 노사를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뜻을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공공운수노조가 경제와 일상생활을 볼모로 예고한 공동파업은 국민의 공감을 받을 수 없다"면서 "파업 계획을 철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고, 적법한 파업으로 인한 일상적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는 건 판례라고~

숙대 민주동문회, 김건희 ‘석사 학위’ 반납 요구.
19. 숙명여대 민주동문회가 김건희 씨에게 "석사 학위를 스스로 반납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학교 측에는 논문 심사 결과를 신속히 발표하라고 요청했습니다. 민주동문회는 “권력은 유한하지만, 학문과 명예는 무한하다”며 김건희 씨의 석사 학위 반납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석사 논문을 신속하게 판단하겠다고 하면서 총장 자리에 오르신 분은 죽었나, 살았나~

천주교 사제 1466명 시국선언
20.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종교계에서도 시국선언이 나왔습니다. 천주교 사제 1천466명은 ‘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라는 제목으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무섭게 소용돌이치는 민심의 아우성을 외면할 수 없어 시국선언의 대열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부님들도 좌파 정권에서 꿀 빨던 분이라고 하겠지만, 이제 윤석열이 믿을 건 무속밖에 없을 듯~

'명태균 여론조사' ‘나경원 우세'가 '오세훈과 접전' 둔갑.
권성동 ‘당게‘ 논란에 “안 밝히면 한 대표 리더십 타격”.
김민전 “‘당이 고발’ 기사 찾아 사과 못 해“ 한동훈 ‘헛웃음’.
홍준표 "서초동 화환 대잔치 사실이면 저급한 여론조작 질".
검찰,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징역 12년 구형.
우원식 “지금이 개헌 적기, 26년 6월까지 투표 부치자”.
'여당 추천 배제' 상설특검 규칙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보수 이석연, 이재명 만나 "정권 잡으면 정치 보복 끊어야"
김용현 “윤 대통령과 골프 친 부사관, 로또 당첨된 기분“.
대통령실, 비혼 출산 관련 “차별 없이 자라도록 살필 것”.
서울대 교수들 “민주주의 거부하는 대통령 거부한다”.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색깔을 지니고 있다.
-E. 리스-

아름다운 말, 색깔이 있는 말은 어떤 것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며 슬픔을 나누고 의지가 되며 감동을 주는 말이면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준엄한 꾸짖음과 성난 함성이 세상을 혼돈에서 빠져나오게 하고 세상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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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세계 주요도시 연봉 대비 집값 배율(평균집값/평균연봉) → ▷서울 25.1배 ▷파리 17.8배 ▷로마 15.1배 ▷런던 14.8배 ▷뉴욕 13.4배... 서울은 다른 도시보다 10년 더 일해야 내집마련 가능. 한국은행- 가격통계 비교사이트 ‘넘베오(NUMBEO)’ 자료 분석 겨리과

2. 인천 청라 아파트 벤츠 전기차 화재원인 결국 미궁 → 4개월간 경찰 수사에서도 밝혀지지 않아. 대응을 잘못해 화재 피해를 키웠다는 혐의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4명은 곧 검찰에 넘겨질 예정이라고

3. 지상파(KBS MBC, SBS) 광고매출 8년새 반토막 → 2015년 1조 9112억원에서 지난해 9273억원으로, 1조원가량 감소. 온라인 사업자가 그 지출을 잠식.

4. 한국, ‘저성장 시대’ 고착? → 한국은행 경제성장률 전망, 2023년 1.4% → 2024년 2.2% → 2025년 1.9% → 2026년 1.8%... 저성장 고착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관측

5. ‘돈만 좇는 기업 사냥꾼 vs ’기업 가치 올리는 능력자‘? → 국내 사모 펀드 도입 20년, 역할론 빛과 그림자. 지난 19년간 사모펀드 규모는 4000억(2개)에서 136.4조(1126개)로 341배 성장. 최근 고려아연 사태서 존재감 과시

6. 낡아가는 사회 인프라들 → 전국 38만여개 인프라 중 1/4분은 준공 후 30년이 지났다(2020~2023, 인프라 총조사). 특히 저수지는 거의 모두(96.5%)가, 통신설비는 64.4%, 댐은 절반 가까이(44.9%)가 30년이 넘었다

7. ‘결혼식 하객들, 축의금 내고 바로 피로연장으로 직행’, ‘학생들이 쉬는 시간에 친구와 얘기하는 대신 스마트폰에 몰입’... → 1998년 한국에 부임한 그리스 출신 정교회 조성암(암브로시오스 조그라포스) 대주교 인터뷰 중 나온 과거와 달라진 한국의 모습들...

8. 대기업 오너 일가 37곳 세무조사 → 자녀 편법 지분증여, 일감주기, 슈퍼카 구입 등 악덕 행위... 조사 대상 중에는 증여받은 종잣돈 평균 66억원을 부당 지원 등을 통해 5년 만에 16배인 평균 1036억원까지 불린 것으로 확인됐다. 최대 6020억원까지 늘어난 경우도 있었다

9. 미국, 우크라이나에 '징집 연령 하향‘(25세→18세) 권고 → 극심한 병력 부족으로 최근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러시아군을 막기 힘들 것이라는 이유... 현재 우크라이나군 병력 약 100만 명 중 절반가량(최소 6만 명 사망, 40만 명 중상)이 전투 불능 상태"라는 분석도

10. 북, 뭐가 진짜 현실인지... → 북한은 미 제국주의의 상징이라며 청바지 착용도 금지한다고 알려져 있미나 최근 러시아 여행 유튜버가 찍은 지하철 영상엔 미국 스포츠브랜드 ‘언더아머’ 로고가 새겨진 가방을 메고 후드집업 모자를 뒤집어쓴 남학생이 지나가는 장면도 나온다고...



▼우리나라는 내집마련에 집값 최고 비싸다는 뉴욕보다 10년치 연봉이 더 필요...



▼청바지도 금지라는 북한.... 그런데 북한 지하철에 미국 스포츠브랜드 ‘언더아머’ 가방 메고 집업후드 모자 뒤잡어 쓴 남학생... 러시아 여행 유튜버 최근 영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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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의 양극화 타개는 ‘자가당착’
1. 윤석열 대통령이 갑자기 "양극화를 타개해 새로운 중산층 시대를 열겠다"라고 선언하고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선언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가 경정 예산 편성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정부가 주장했던 소위 '건전재정' 노선을 확대 재정으로 전환하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대한민국 양극화는 지가 더 심화시켜 놓고 이제 와서 양극화 타개하겠다고 하는 건 먼 개소리인지~

‘안보 휴가’라더니, 골프 친 윤석열.
2.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 여름휴가 당시, 휴장일을 맞아 시설을 점검해야 하는 군 골프장을 찾아 골프를 즐긴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대통령실은 ‘대통령이 휴가 기간 군 안보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는데, 군의 일정 차질까지 빚어가며 골프 연습을 강행한 것입니다.
이런 인간이 어제는 군 통수권자로 장병들을 무한 신뢰한다고 했다며? 힘이나 빼지 마라 인간아~

우크라이나 특사단, 무기지원 등 논의.
3. 한국을 찾은 우크라이나 특사단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으로 양국 안보 위협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공약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트럼프도 종전을 선언한 마당에 대체 저 인간은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국제 호구가 그렇게 좋은가?

당게 논란에도 추경호 "단일대오 이상 없다“.
4. 당게 논란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추경호 원내대표가 “단일대오에는 전혀 흔들림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이 내달 10일로 미뤄진 것을 두고 결과를 우려하는 목소리에 “최소한 내가 대화 나누는 의원들은 단일대오가 전혀 흔들림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틈만 나면 한동훈 쫓아내려고 하는 것들이 김건희 앞에만 서면 단일대오 운운하니 김건희는 좋겠어~

이재명 "장관까지 거부권 운운 기가 막힐 일“.
5.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시도 때도 없이 아무거나 거부권을 행사하다 보니 장관도 이제는 거부권을 운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농업 민생 4법을 '농망법'으로 규정한 송미령 농림부 장관을 겨냥한 발언으로 김건희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보입니다.
송미령이 ‘농업의 미래를 망치는 농망법’이라고 했다던데 나라의 미래를 망치는 정부는 뭐라 하니?

민주당 "명태균 각종 의혹에 '쪼개기 고발' 추진“.
6. 민주당은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과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에 대해 쪼개기 고발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각종 혐의를 종합적으로 고발하기보다는 사안 하나하나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사안에 따라 창원지검과 서울중앙지검 등으로 고발 기관을 분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수백 가지 혐의를 두고 수백 번 고발을 해도 기소장 하나 쓰기에 천년만년 걸릴지도 모른다는 거~

검찰,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
7. 검찰이 명태균 씨가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등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 차원에서 국민의힘 당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2022년 재보궐 당시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한 공천심사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국민의힘에 요청했지만, 거부당하자 영장을 발부한 것입니다.
한동훈이 몹시 협조적으로 영장을 받아들였다는 걸 보면 사전에 얘기가 다 있었다는 거 아니겠어?

검찰, ‘공천개입 의혹’ 외부 공관위원 조사.
8.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22년 보궐선거 당시 외부 공천관리위원들 조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공천 자료를 분석해 사실관계를 정리한 뒤 당시 공관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과 사무총장이었던 한기호 의원 등도 곧 조사할 계획입니다.
뭔가 하기는 하는 거 같은데 그동안 하는 싹수를 보면 저기서 뭔가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는 거지.

법무장관 "윤석열 휴대폰 압수 사유 없어“.
9.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그 정도 내용으로 영장을 청구하면 영장 발부가 안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통화 내역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모르는데 그냥 내놓으라고 하면 그게 정당하냐"고 했습니다.
명태균과 통화한 사실을 지 귀로 듣고도 저딴 소리하는 걸 보면 다른 나라 법무부 장관 아닌지 몰라~

나경원 “한동훈, 사실이라면 깔끔하게 인정".
10. 나경원 의원이 한동훈 일가의 이른바 ‘당게’ 노란에 대해 “사실이라면 당 대표가 가족 문제에 대해 깔끔하게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신뢰를 깬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당 게시판 논란으로 당에 분열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하나 마나 한 소리 하기 전에 빠루 들고 선진화법 위반한 재판은 하고 있는 건지 궁금하네~

신지호 “김건희 고모가 한동훈 가족 저주”.
11.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은 김건희 씨 고모가 한동훈 대표와 그 가족의 당게 공작을 사실로 단정하고 “벼락 맞아 뒈질 집안” 등 저주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대표 가족 명의의 게시판 글에 대한 친윤계의 공격에 대응해 김건희 씨 가족의 한 대표 비난을 반격 카드로 꺼낸 것입니다.
친윤계와 친한계의 갈등이 윤석열 집안과 한동훈 집안의 개싸움으로 변질하는 모양인데.. 재밌네.

김종인 “명태균 여론조사, 비서가 놔뒀다더라”
12.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가 비공표 여론조사를 자신에게 전달했다는 주장을 두고 “당시 비서가 내 책상 위에 놔뒀다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비공표 여론조사가 전달된 건 맞으나, 자신은 중요하지 않게 생각했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한동훈은 ‘가족이 썼다는 건지 아니라는 건지’.. 김종인은 그래서 ‘봤다는 건지, 안 봤다는 건지’~

명태균 여론조사 대선 캠프 ‘윗선’에도 직보.
13. 지난 대선기간 명태균 씨가 자신의 비공표용 여론조사를 윤석열 후보뿐 아니라, 대선 캠프 위원장급 인사에게도 공짜로 제공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회계보고서에는 명 씨에게 지급된 여론조사 비용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된 상황이라 정치자금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뉴라이트라는 것들의 수준이 이 정도로 허접하다는 것이고 그래서 나라 꼴이 이 모양 아닌가 싶어요~

검찰, 명태균 휴대폰 안 찾나 못 찾나.
14. 검찰이 명태균 씨 휴대폰이 버려진 장소로 의심되는 마창대교에 명 씨 처남 차량이 지나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수사팀은 관련 진술을 확보하고 한참 뒤에서야 통행 기록 확보에 나섰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명 씨 휴대폰을 찾을 수 있을지, 늑장수사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따위로 수사를 하면서 개검, 콜검 소리 들으면 발끈하고 탄핵한다면 반발하는 이유가 뭘까?

검사 탄핵청문회 다음 달 11일 실시.
15. 국회 법사위가 다음 달 11일 강백신 차장검사와 엄희준 부천지청장의 탄핵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강 검사는 지난해 대선 개입 여론조작 사건 수사 당시 위법한 압수수색을 했다는 사유이며 엄 지청장은 2011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교사' 의혹이 주요 사유로 제시됐습니다.
룸싸롱에서 술 얻어먹고, 마약 한 처남 봐주고, 남의 신상명세 들여다보는 놈들 탄핵도 못 하냐?

안창호, 인권침해 기각하고 ‘소수의견’도 막아.
16.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경찰의 인권침해 진정 사건을 기각으로 의결한 뒤 ‘소수의견’을 쓰겠다는 위원들을 막아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인권위는 그동안 각하나 기각 결정 때도 위원들이 원할 경우 결정문에 소수의견을 담아왔는데, 안 위원장 취임 이후 이런 관행에 제동이 걸린 겁니다.
이런 인간이 대한민국의 인권을 다루는 인권위원장이라는 건 윤석열 정권이니까 가능한 일 아닐까.

이낙연 "민주당 아무리 생각해도 비정상".
17.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최근 사법리스크가 고조된 '전 대권경쟁자' 이재명 대표와 관련해 "민주당은 아무리 좋게 해석하려고 해도 비정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체제 문제 제기 얘기 자체를 꺼내지 못하고 있고, 살해위협을 받을 정도로 비정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막말로 자기 지역구 광주에서조차 선택받지 못했으면 조용히 찌그러질 때도 됐는데… 비정상이야.

서울대 교수들도 시국선언 동참한다.
18. 서울대 교수들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전국 각지 4000여 명의 교수·연구자들의 시국선언 행렬에 윤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대 교수들도 동참키로 한 건데, 이들은 오늘 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이 좌파 정권에서 꿀 빨던 양반들이라고 폄하를 했던데 그래도 괜찮겠어요? 싫어할 텐데~

경찰청 '인권위' “과잉 진압 아니다”.
19. 서울 도심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를 경찰이 과잉 진압했다는 논란에 대해 경찰청 인권위원회가 경찰의 대응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취지의 공식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대법원의 판례와 배치되는 행위는 없었다는 주장입니다.
대법원 판례 운운하면서 헌법이 보장한 집회 결사의 자유를 막아서는 건 무슨 경우냐는 거지~

공무원 몸 사리게 만든 ‘신 복지부동’.
20. 윤석열 대통령이 가속페달을 밟겠다고 선언한 4대 개혁이나 산자부의 ‘대왕고래 프로젝트’ 등 현 정부의 국정과제를 공무원들이 꺼린다는 건 관가의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합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치 감사’가 반복되면서 책임질 일엔 아예 발을 담그지 않겠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말로는 소신껏 일할 수 있게 하라고 하지만, 누가 봐도 이건 범죄 행위 같으면 안 하는 게 남는 거지.

산케이 ‘한국 반 일병 지긋지긋’.
21. 한국이 일본 정부의 진정성 없는 '사도광산 추도식'에 불참하자 산케이신문이 '한국의 반 일병은 지긋지긋하다'고 표현한 것을 두고 서경덕 교수가 정면 반박에 나섰습니다. 서 교수는 "한국인들은 일본의 역사왜곡병이 정말로 지긋지긋하다"고 응수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친일 정권인 이유가 이렇게 적반하장인 짓거리까지 여지없이 둘이 똑같다는 거지~

한동훈 장모-모친 명의 ‘윤 비방 글’ 포털에도 똑같이 발견.
유승민 "한동훈, 윤 대통령과 똑같아 가족 문제 말 못 해“.
박지원 "특검, 최고 통치권자 김건희 여사가 결심해야 결정".
특검 표결 미뤄지자, 한동훈 "야당 사정에 좌지우지 안 해“.
장예찬 "한동훈 배우자, 맘카페에서 여론조작 하다 퇴출“.
‘김건희 돈 받아 6천 갚겠다’ 미래한국연구소 각서 나와.
이재명 '1억 배임' 기소한 검찰, 국고손실로 또 기소 가능성.
박은정 "다 청장인데 검찰만 '총장', 특수계급 군림.
박성재 “나를 탄핵하든 해임하시라” 검사 탄핵에 반발.
'김건희와 어떤 친분도 없다'는 김형숙 "난 부끄럼 없다".

무례함은 강한 체하는 약한 자의 모습이다.
-에릭 호퍼-

아무 데서나 반말짓거리에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툭하면 격노나 하는 인간치고 진짜 권위 있는 인간을 보지 못했습니다.
사소한 것 같지만, 남이 앉는 좌석에 구둣발을 올려놓는 몰염치하고 무례한 인간에게 무엇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예의 바른 사람이 더 강한 법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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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수도권 대폭설 → 27일 오후 9시 기준 적설량 용인 30.7㎝ 등 11월 눈으로는 근대 기상관측 107년 만에 최고. 오늘 최대 25cm 더 올 전망. 교통사고는 물론 습기 많아 보통 눈보다 3배 더 무거워 피해 커

2. ‘국어’ 과목,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안하는 이유? → 국어와 기술·가정 과목에 AI 교과서를 도입하지 않기로 가닥. 특히 국어의 경우 문해력 저하를 가속시킬 수 있다는 우려 있어 도입 않기로 결정

3. 트럼프 관세 폭탄에 멕시코, 캐나다 보복관세 반격 →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보복관세 예고. 실제 트럼프 1기때도 멕시코 당시 정부는 미국에서 수입하는 돼지고기와 사과, 치즈 등에 보복관세 부과한 적 있다고, 캐나다도 ‘보복관세 외 방법 없다’ 반응...

4. 정당에 지원된 국고 보조금 → 2019∼2023 5년간 총 3699억원, 이 중 민주당 1584억, 국민의힘 1487억... 양당 모두 당원 당비보다 국가보조금이 더 많아.

5. 동해 심해 가스전 첫 시추선 내달 10일 부산항 도착 → 첫 탐사시추 장소로 ‘대왕고래’ 지역 선정. 시추 작업 2개월 가량 소요 예상, 결과는 내년 상반기 나올 전망

6. 삼성전자 투자한 개미 93%가 손해 → 평균 손해율 19.02%... NH증권, 자사 삼성전자 개인투자자 77만 3565명 분석.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34.4%로 가장 많아

7. 이스라엘-헤즈볼라, 60일간 휴전 합의 → 27일 오전 11시부터.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이스라엘이 기습 공격당하며 이를 지원하는 레바논 헤즈볼라와 교전을 시작한 지 약 13개월 만. 다만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휴전이 하마스와의 가자지구 전쟁과는 별개임을 강조

8. ‘세계 최장수 남성’ 영국인 112세로 별세 → 존 앨프리드 티니스우드 씨. 육군 행정직원,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등에서 회계사로 일하다가 1972년 은퇴. 올 8월 112세 생일 BBC 인터뷰에서 “모든 것은 운”이라며 특별한 장수비결은 없었다 술회...

9. 세금 먹는 쌀 → 쌀 매입·관리에 투입된 돈 3년간 8조... 쌀 소비 20년 새 30% 줄었는데 공공비축량은 아직 2008년 수준 유지. 기계화가 잘돼 재배가 편하기도 하고 '정부가 어떻게든 사주겠지'라는 생각에 해마다 초과 생산 되풀이...

10. 한글 자음 이름 →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옷),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 ㅍ(피읖), ㅎ(히읗)... ①ㄱ만 이중모음으로 <기역>, ②ㄷ만 두 번째 음절 초성이 ‘o’이 아닌 즉 ‘디읃’이 아닌 <디귿>임을 기억해 두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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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 총리부터 바꿀 듯 “인사파일 열었다“.
1.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쇄신의 일환으로 한덕수 국무총리 교체 방침을 세우고 총리 후보자를 먼저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의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이미 일부 총리 후보자의 인사 파일을 살펴본 것으로 안다”며 “총리 교체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습니다.
진작에 바지 사장의 수명은 다했다는 건데, 국민은 총리 교체보다는 본인부터 바꾸라는 명령입니다.

'김건희 특검‘ 국무회의 의결에 바로 거부권 행사.
2. 정부가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상정해 의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김건희 특검법’ 재의요구안이 대통령실로 넘어오자마자 곧바로 거부권을 행사하고 특검법을 국회로 돌려보냈습니다.
마나님 관련 법안은 말 잘 듣는 바지가 의결하고, 신속하게 거부권을 행사하는 게 살길인가 봐~

‘김건희 인맥’ 4명 문화계 기관장 자리 차지.
3. 김건희 씨가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한 인물 가운데 최소 4명이 윤석열 정부 출범 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장에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바나컨텐츠를 운영하며 오랜 기간 전시업계에 몸담았던 김건희 씨의 영향력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 인간들이 산하기관장 자리에 앉아서 황제 관람도 기획하고 황제 짓 한 걸 보면 기도 안 차다는 거.

민주당 “이젠 반격“ 대여 공세 강화한다.
4. 이재명 대표가 위증 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한숨을 돌리게 된 민주당이 앞으로 대여 공세를 강화할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주장하는 야권 단체와 연계해 장외 집회를 이어가고, 원내에서는 ‘김건희 특검법’ ‘검사 탄핵’ 등을 밀어붙일 예정입니다.
국힘에 온풍이 분다더니 곰방 냉풍 부는 걸 보면 진짜 한 방에 훅 간다는 말이 맞긴 맞는 모양이야.

민주,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연기 검토.
5.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김건희 특검법’ 재의결 시점을 다음 달 2일이나 10일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를 계기로 여권 내 단일 대오를 흔들고 한동훈 대표를 압박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한동훈이 윤석열과 맞서는 척하며 윤석열을 지킬 수밖에 없는 건 그게 이익이기 때문이라는 거~

이재명 “한동훈, 재판보다 민생 신경 써야”.
6. 이재명 대표가 한동훈 대표를 향해 "재판보다 민생에 신경 쓰는 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제3자 특검' 노래를 부르다 갑자기 반대하고, 상법 개정도 주장을 하다가 정부여당 태도가 바뀐 것 같다"며 "그런 문제를 조정하는 게 여당 대표가 할 일이 아닌가 싶다"고 했습니다.
당게 문제로 지 앞가림도 못하는 게 아직도 지가 검사인 줄 착각하고 사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진성준 "한동훈, 동덕여대 ‘정치적 땔감' 악용“.
7. 진성준 의원이 한동훈 대표가 동덕여대 사태를 '정치적 땔감'으로 악용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진 의원은 "동덕여대 사태를 걸고넘어져 혹여 젠더갈등, 세대 갈등을 부추기고 거기서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얄팍한 정치적 계산 따위는 집어치우길 바란다"며 한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이준석이 양머리 걸어 놓고 개 팔던 짓거리 또 해보겠다는 심산인데 두 번 속는 사람은 바보~

명태균 PC에서 ‘김종인 카톡’ 나와.
8. 검찰이 김종인 전 위원장이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지를 이메일로 받은 것으로 확인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또, 명 씨가 김영선 전 의원 사무실에서 사용한 PC에서 김 전 위원장이 “명 박사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 등의 카카오톡 메시지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정도면 윤석열 정권은 무속 + 조작의힘으로 완성된 결과물이라고 봐야 할 듯~ ‘조작의힘’ 좋다~

오세훈, 명태균에 준 돈 “관심 없고 알 수도 없어“.
9.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 씨 측에 2021년 여론조사 대가로 3300만원을 건넨 사업가 김모 씨에 대해 “수많은 후원자 중 한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김 사장이란 분이 3300만원을 줬거나 혹은 그 이상의 액수가 갔다는 것을 저로선 관심도 없고 알 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세훈은 자기 손바닥이 커서 충분히 하늘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어림없다 이것아.

'오세훈 스폰서' 김 씨 측근들, 줄줄이 취업.
10. 오세훈 시장의 스폰서로 알려진 김모 씨가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이 알려진 가운데, 김 회장이 운영한 사단법인 '공생과상생학교‘ 이사진 대다수가 서울시 유관기관의 임원으로 취업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들의 취업은 오 시장이 보궐선거에 당선된 직후부터 시작됐습니다.
하여간 이 인간들은 뭘 해 먹어도 거침없이 해 먹고 시치미 떼는 건 입이 마를 때까지 한다니까~

이재명 무죄에 특별 방송 축소한 ‘KBS’.
11.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1심 선고를 앞두고 대대적인 특별 방송을 편성했던 KBS가 무죄 선고 뒤 급하게 편성 시간을 축소하고 재방송을 내보내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KBS의 보도 행태에 대해 “유죄였으면 24시간 특집 방송을 편성했을 것”이라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니 ’김건희 브로디케스팅 시스템‘이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지들이 생각해도 쪽팔리지 않나?

‘수사 외압’ 의혹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내달 전역.
12. 공수처의 수사를 받고 있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다음 달 전역합니다. 2022년 12월 임명된 김 사령관은 통상 임기인 2년을 모두 채우고 다음 달 7일 군복을 벗게 되는데, 김 사령관은 지난해 7월 발생한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의 수사 대상에 올라와 있습니다.
해병대 명예는 똥별들이 다 떨어트리고 지들은 군복 벗으면 그만이라는 건데… 그렇게는 안 되지~

군 간부 63% "군인 직업 추천 않겠다".
13. 군인이라는 직업을 지인들에게 추천하지 않겠다는 장교와 부사관이 10명 중 6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방부가 조사한 장병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웬만하면‧절대 추천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군 간부는 지난해 63.4%로, 추천하겠다는 응답자보다 갑절 이상 많았습니다.
군인 스스로가 군에 대한 신뢰가 없고 자긍심을 잃었는데 그걸 누구에게 추천할 수 있겠냐고요~

국민의힘 “이재명 사법리스크 반사이익 누리기 어려워졌다”.
장예찬 “당게 진은정 작품 아니면 날 고소” 한 측 고소할 듯.
친윤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엔 장관직 걸더니 지금은 왜“.
김종인 "다음 대통령, 젊어질 것, 국힘 희망은 한동훈뿐".
오세훈 "고소하고 싶지만, 검찰수사로 진실 드러날 것".
야당, 내달 2일 '김건희 무혐의' 검사 3인 탄핵안 처리키로.
4000명 교수 '시국선언'에도 잠잠한 대학가 달라진 풍경.
국민의힘 “시국선언 교수들은 좌파 정권에서 꿀 드시던 분”.

여러분과 리무진을 타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겠지만, 정작 여러분이 원하는 사람은 리무진이 고장났을 때 같이 버스를 타 줄 사람입니다.
- 오프라 윈프리 -

내 자신이 가진 거 없고, 볼품없다고 주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못나고, 흉해도 반갑게 맞아 주는 것, 그게 친구이며 동지입니다.
우정과 동지간에는 사랑처럼 '짝사랑' 이라는 게 없기 때문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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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멕시코 ‘판사직선제’ 과열 → 880명 선출에 1만 8000명 지원, 20.5대1. 사법부 정치화 논란에도 불구하고 내년 국민이 직접 뽑는 판사 선거제 강행. 제비뽑기 방식으로 대상 법원 선정, 최종적으로 7000명 판사 모두 선거로 선출한다는 계획

2. 역대 최장 불경기 → 한국경제인협회 기업경기실사지수(BSI), 1975년 조사 이래 역대 최장33개월 연속 ‘부진’,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대상 조사.

2. 모바일 주민등록증 → ‘주민등록법’ 개정안 시행령 국무회의 의결. 12월 27일부터 2개월간 시범 발급 후 전국 확대. 희망하는 경우 누구나 가능

3. 국민연금 1000조 운영할 '기금운용직', 갈수록 지원자 줄어 → 세계적인 '큰손'에서 일한다는 자부심, 연금 커리어가 이직에 유리... 한때 30대1 경쟁률(2009년) 기록했지만 본부 전주 이전 후 최근 3.47대1로 하락...

4. 세계 주요 연기금 규모(총규모/총운용인력/1인당 운용규모) → ▷국민연금 1140조/340명/3.1조 ▷캐나다 연금투자(CPPI) 550조/2136명/0.3조 ▷노르웨이국부펀드(GPFP) 1494조 /550명 /2.7조 ▷네덜란드 연기금(APB) 716조 /1087명/0.7조

5. K-빵의 역수출? 파리바게뜨, 영국에 유럽 첫 가맹점 → 파리바게뜨는 2014년 프랑스 파리에 직영점으로 유럽 진출, 8년 뒤인 2022년 영국 런던 직영점. 이제 첫 가맹점까지 둔 것. 서울에 프랑스 업체가 ‘서울 찐빵’이라는 이름으로 가게를 연 격...

6. 스타벅스, 중국 떠나나? → 현재 중국내 759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스타벅스의 1/3 가격(1900원)에 저가 브랜드들이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면서 영업이익이 줄고 있어. 중국 사업 지분 매각 검토 중... 반대로 중국 저가브랜드들은 미국 진출 추진

7. 재판 기간 늘어지는데... ‘판사 정원’ 3114명은 10년째 제자리 → 판사정원법에 정해진 판사 정원은 3214명, 현재 재직 판사 수는 3206명... 정원의 99.75% 채워 더 이상 증원 여지 없어

8. 미국의 무역적자 10대 국가(억 달러) → 한국 6위 340억 달러... 1위 중국(1276억 달러) 2위 멕시코(827) 3위 베트남(565) 독일(422) 한국(340) 일본(340) 대만(299) 캐나다(291) 인도(237) 순▼

9. 실손보험 가입자의 2%가 전체 보험금의 절반가량을 타가 → 도덕적 해이 극심... 실손보험 5년간 적자 11조 달해. 반면 실손보험 가입자의 65.1%는 올 상반기 보험금을 단 한 건도 청구하지 않았다

10. 북한돈 환율 푝등 → 11월 중순 기준 1달러에 3만원대... 연초(8천원) 대비 화폐가치 4분의 1 폭락... 코로나 이후 수입품 수요 늘고 화폐개혁 소문도 돌아 가수요 늘어 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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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트럼프가 먼저 윤석열 보자고 제안".
1. 대통령실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자신의 취임식 전에 만나자고 먼저 3~4차례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여러 국가 정상이 트럼프 당선인과 취임 전 회동을 원하면서 미뤄졌지만,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한미동맹 강화라는 큰 방향에는 변함이 없다고 자신했습니다.
이미 트럼프 당선 확정 전부터 바이든 버리고 골프 연습에 매진했으니 기특해서라도 만나주겠지~

휴대폰 바꾼 윤 부부, 폐기하면 증거인멸.
2. 박홍근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교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정농단의 행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을 기존 휴대전화를 수사기관에 제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함부로 폐기 처리하면 ‘증거인멸’로 구속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증거 인멸하겠다고 대놓고 당당하게 말하는 대통령이나 진작에 했어야 한다는 보수 언론.. 멋지다~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이창용 급부상.
3.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쇄신의 일환으로 개각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급부상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통' 총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라고 합니다.
윤석열 밑에서 총리하겠다는 사람이 제정신인가 싶지만, 전 정부가 임명한 인물이라.. 글쎄요~

경찰 "윤 골프 취재 기자, 사실관계 먼저 확인 중".
4. 대통령 경호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라운딩을 취재한 기자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경찰에 신고한 가운데 경찰이 혐의 적용이 가능한지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건조물 침입 혐의 등을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는 사실 관계가 확인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대한민국의 언론자유 지수가 60위 아래로 떨어졌다던데.. 이게 다 이유가 있는 거랍니다~

반쪽 사도광산 추도식에 추경호 "겸허한 반성“.
5. 사도광산 추도식 행사가 반쪽짜리로 전락한 가운데, 민주당이 '퍼주기 외교'로 뒤통수를 맞은 "최악의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 내에서도 "외교 당국의 안일한 태도 때문은 아니었는지 겸허한 반성과 점검이 필요하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외교 당국의 안일한 태도는 아니었는지?” 이렇게 남의 나라 얘기하듯 하는 것도 힘들 거야~

박찬대 "채 해병 국정조사 절차 착수 환영“.
6. 박찬대 원내대표가 "국정조사로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의 진실을 밝혀내겠다"며 "우원식 국회의장이 채해병 순직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27일까지 국정조사 특위 위원 명단을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2-800-7070 전화는 누구 전화이며 누가 지시를 내렸는지 궁금하시요? ‘격노’가 범인이다~

‘운명의 날’ 다가오는 조국, 단일대오로 배수진.
7. 조국 대표의 대법원 선고일이 내달로 확정되자, 혁신당은 당내 결속을 강화하고 전열을 가다듬는 단일대오에 나섰습니다. ‘쇄빙 거북선’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을 한 차례 공개한 혁신당은 조 대표의 상고심 결론 전까지 대여공세와 검찰개혁 움직임에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야당 대표만 죽이면 이놈의 윤석열 정권이 유지되고 지들 멋대로 해도 된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한동훈-김민전 당게 논란에 공개 충돌.
8. 한동훈 대표와 김민전 의원이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당원 게시판 의혹’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회의 현장으로 당원 게시판 논란을 고리로 친한계와 친윤계가 정면충돌하면서 국민의힘 내분이 격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논리도 부족한 김민전이 평소 하던데도 덤볐다가 발려 버린 걸 충돌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 않나?

한동훈, “당게 논란으로 명태균 이슈 덮으려 해”.
9. 한동훈 대표가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한 대표는 "최근 문제 제기하려는 사람들 보면 대개 명태균 리스트에 관련되거나 자기 이슈를 덮으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 식으로 당 대표를 흔들고 공격하려는 것으로 보여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명태균이 블랙홀인지 ‘당게’가 블랙홀인지 모르겠다만… 그래서 가족이라는 거야 아니라는 거야?

비윤도 “당 게시판 사실 밝혀야”.
10.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논란이 여당을 뒤흔들면서 친윤계뿐 아니라 계파색이 옅은 의원들조차 한동훈 대표의 해명을 요구하고 있지만, 친한계는 “한동훈 죽이기“라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보름 넘게 논란 수습은커녕 갈등만 커지면서 한 대표 리더십 문제로 비화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당게 논란 하나 가지고 2주 넘게 지지고 볶는 것도 신기하지만, 여전히 범인은 오리무중이라는 거~

김종혁 "한동훈 가족인지 그걸 왜 밝혀야 하나“.
11. 한동훈 대표 측이 당게 논란이 한 대표를 끌어 내리려는 '김옥균 프로젝트'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당게 논란이 한동훈 대표 가족들의 소행이라는 극우 유투버들의 주장의 마지막은 '한동훈 대표 사퇴하라' '정계 은퇴‘라며 "이는 의도가 명백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언감생심 김옥균을 한동훈에 비하는 것도 기가 막히지만, 이 정도면 두둔이 아니라 자백이라고 봐~

명태균, ‘김한표 컷오프’ 7일 전 미리 알았다.
12. 명태균 씨가 2022년 거제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한 김한표 전 의원의 ‘컷오프’ 사실을 국민의힘 공식 발표 최소 일주일 전에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명과 달리,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명 씨가 ‘비선 실세’였다는 의혹에 힘이 실리는 상황입니다.
미리 알려준 게 아니면 보살 명태균의 예지력이 통했다는 건데… 이 정도면 김건희가 모실 만하네~

오세훈, 명세균에 돈봉투 보내 ‘먹고 떨어져라’.
13. 명세균 씨 측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모 씨를 통해 돈봉투를 보내 ‘먹고 떨어져라’라는 식으로 취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명 씨가 오 시장을 돕기 위해 미공표 여론조사를 조작해 실시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대가성이 있었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2의 이명박이 되고 싶어 하는 인간이 윤석열과 오세훈인데… 조만간 그 말로가 눈에 선하다~

공수처, 김영철 검사 “증언 연습 없었다".
14. 공수처가 김영철 검사가 장시호 씨에게 위증 교사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위증을 교사한 사실이 없다'고 결론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는 "설령 장 씨에게 증언 연습을 한 사실이 있더라도 증언을 준비했다는 사정만으로는 위증을 교사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검사가 피의자를 불러 증언 연습을 시켰다고 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냐?

검찰, 특경비 0원은 “수사 말란 것”.
15. 최근 국회 법사위와 행안위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검찰의 특경비 506억 원과 특활비 80억 원, 경찰의 특활비 31억 원을 전액 삭감하자 검찰과 경찰의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은 마약범죄 등 보안을 요구하는 잠복 수사에 출장비가 하루 2만 원이라며 볼멘소리를 터트렸습니다.
대법원에서도 공개하라고 한 이유가 있을 텐데 죽어도 못 하겠다는 건 법 위반이라는 생각은 안 해?

사도광산 추도식 파행에 한일 관계 악화 우려.
16. 파행으로 점철된 ‘사도광산 추도식’ 사태를 계기로 한일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반일 여론에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 정책이 흔들리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한미일 삼각 연대에 심각한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에 뒤통수 맞은 게 한두 번도 아니고 친일 윤석열 정권이 이걸 문제 삼지도 않을 텐데 걱정 마~

다시 ‘2025학년도 정원조정’으로 돌아간 의료계.
17.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대한의사협회가 국회에서 열린 여·야·의·정 협의체에 불참하면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지 입장을 고수하며 강경 목소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의정 협의체도 의대 정원 의제에 다시 갇히면서 논의를 진전시키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여론만 믿고 막무가내인 모양인데… 감건희 특검 찬성 여론은 안 보이니?

67개 대학 교수들 시국선언.
18. 최근 대학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김건희 씨에 대한 특별검사 수사를 요구하는 교수 시국선언문이 잇달아 발표되고 있습니다. 31개의 시국선언문에는 대통령의 국정 운영 능력을 다룬 대목이 31회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김건희 씨를 둘러싼 의혹이 30회를 언급했습니다.
국힘에서 그렇게 헌법 위반이라고 하는 채해병, 김건희 특검을 수용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니 어쩌냐~

반전 시위 중에 콘서트장에서 춤춘 캐나다 총리.
19. 캐나다에서 반전 시위가 격렬한 와중에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앞자리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발견돼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로마가 불타고 있을 때 빈둥거리는 네로 황제가 연상된다‘면서 트뤼도 총리에 대한 비난을 쏟아부었습니다.
분위기 파악 못 하는 건 여기나 거기나 매한가지인 모양인데 우리는 기력이 그다지 좋지는 않아서…

지난해 '혼외자' 1만 명 돌파, 3년째 증가세.
20. 배우 정우성과 모델 문가비 씨가 부부의 연을 맺지 않고 아이를 출산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지난해 혼인 외 관계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1만 명을 돌파해 3년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외 출생자는 1만900명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서로 합의해서 출산하고 서로가 최선을 다해서 양육하겠다는 데 혼외자든 아니든 뭐가 문제인지..

대통령 취임식, 윤석열 초대장은 600장 김건희는 700명.
국민의힘 “이게 위증교사 아니면 뭔가 항소심서 바뀔 것".
민주 "윤 부부·명태균, 공선법·정자법·정당법 위반 고발".
정진석 여당 의원 40여 명과 오찬 “분열되면 안 돼".
당게' 논란에 나경원도 참전 "한동훈, 물타기 조사만“.
명태균 "시골 군수 공천은 발로만 밀어도 돼" 영향력 과시.
명태균, 이철규·정점식에 구명 부탁. 불구속, 해주면 침묵“.
'한강 버스' 첫 진수 “수상교통 개막"에 울먹인 오세훈.

어리석은 자는 멀리서 행복을 찾고 현명한 자는 자신의 발치에서 행복을 키워간다.
-제임스 오펜하임-

지금의 행복을 위해서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만큼 큰 죄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눈앞에 이익을 위해 양심을 팔아먹는 행위 역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멋진 사회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역시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만들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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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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