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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한반도 상황을 두 번 다시 오기 힘든 기회라며 반드시 살려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 등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아 국민적 공감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청와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의원시절 해외출장 등에 대해 적법성 여부를 묻는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주요 질의 내용은 피감기관으로부터 해외출장 비용을 제공받는 행위나 의원 임기 말 후원금 기부 등이 적법한지 여부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 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비핵화에 상응하는 5가지 안팎의 대가를 미국 쪽에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합니다. 미국 핵 전략자산 한국 철수, 한·미 전략자산 훈련 중지, 재래식·핵무기 공격 포기, 평화협정 체결, 북·미 수교 등입니다.
 
■세계기상기구는 큰 피해를 발생시킨 허리케인의 이름을 다시 사용할 경우, 피해 국가의 국민에게 상처를 떠올리게 할 수 있어 지난해 여름, 미국 4대 도시인 휴스턴을 덮쳐 68명이 숨지게 한 "하비"와 플로리다 반도 전체를 강타해 미 재난 역사상 가장 많은 2백만명을 대피하게 한 "어마"를 허리케인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성범죄 사건을 담당하는 현직 검찰 수사관이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입건된 수사관은 일선 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 소속으로 피해자에 부적절한 신체접촉이 있어 조사단은 이메일을 통해 사건을 제보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양천구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 수십 명을 상대로 상습적인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이미 8년 전에도 비슷한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학교 측에서는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고 합니다.
 
■어제 제주에서 관광용 열기구가 갑작스런 돌풍에 추락했습니다. 탑승객들이 기구 밖으로 튕겨나가면서 12명이 다쳤고, 마지막까지 조종간을 잡고 있던 50대 조종사는 끝내 숨졌습니다.
 
■국제 증시에 투자하면 수익의 10%만 수수료로 제한다는 말에 10명이 투자한 6억3천9백만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국제 증시 투자는 하나도 없었고 받은 투자금으로 외제 차를 사거나 일부는 암호 화폐로 빼돌려놨습니다.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큰 홍역을 치렀던 대한항공이 또 다시 오너 일가의 갑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번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전무가 광고회사 직원에게 물을 뿌렸단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엔 호흡기에 좋다고 알려진 국산 꽃차가 인기인데요. 이런 인기에 중국산 국화차를 100% 국산이라고 속여 팔아온 업자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고양이를 학대하는 영상을 온라인으로 유포한 남성을 동물보호단체가 3백만 원의 현상금까지 걸며 추적에 나선 끝에, 경기도 시흥에 사는 A씨 집으로 구조팀을 급파해 안전하게 고양이를 구조했다고 합니다.
 
■밑반찬이나 육수를 만들 때 쓰이는 말린 보리새우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유통 중인 8백여 건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중금속 검사를 한 결과 국산 건보리새우 3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카드뮴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기숙사를 늘려달라고 요구하는 고려대 학생들이 강의실 밖으로 나와 거리 시위를 벌였습니다. 등록금에 주거비까지 자신들이 겪는 이중고를 외면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폐비닐 수거 중단 사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는 폐지 수거 대란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제지업계가 폐지 2만7천 톤을 긴급히 사들여 급한 불을 끄기로 했습니다. 
 
■지난달부터 미국의 기준금리가 우리나라보다 더 높아진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어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대외 불확실성에다 물가 상승률도 낮아 다음 달에도 기준금리를 올리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무려 7년을 끌어온 이동통신사의 통신요금 원가 공개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동통신서비스는 공적 자원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그 이용 가격에 대해 정확하게 알 권리가 있다는 게 법원의 판결 취집니다.
 
■최근 재활용쓰레기 대란 이후, 일회용 쇼핑백에 대해 '환경부담금'을 받는 유통업체가 늘고 있는데, 정확한 지침 없이 업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다 보니, 소비자들의 혼란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어디에선 백원, 어디는 공짜 등 모두 제각각입니다.
 
■집값 하락, 우범지역화 등을 이유로 최근 임대주택 건설에 대한 지역 주민의 반발이 거센데요. 하지만, 신문에 따르면, 청년 세대를 우선 입주자로 뽑는 '행복주택'의 경우, 인근 부동산 시세가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법원에 가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재판을 받는 이른바 '나 홀로 소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법원이 오는 2024년부터 빅 데이터와 인공 지능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법원'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짠맛, 매운맛, 신맛 등에 따라 김치의 등급을 표시하는 '김치맛 표시제'가 도입된다고 합니다. 나트륨과 캡사이신 함량, 산도 등에 따라 짠맛, 매운맛, 신맛의 정도가 3~5등급으로 표시될 예정이며, 아토피예방김치, 당뇨예방김치처럼 김치 유산균을 활용한 '기능성 특수 김치' 개발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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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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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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