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제 1100호 신문브리핑(2018년 5월 31일) #
"감사는 과거에 주어지는 덕행이라기보다 미래를 살찌게 하는 덕행이다."
- 영국 속담
<< 정치/외교 >>
1. 미국이 중국과 두 차례 통상 협상을 통해 맞대응식 관세 보복을 보류하기로 합의한 지 열흘 만에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폭탄’ 조치를 강행하기로 함
- 미국은 또 중국의 남중국해 확장을 군사적으로 견제하고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비자 유효 기간을 단축하는 등 통상과 군사, 외교 전면에서 공세에 나섰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얼마 전 미·북 정상회담을 방해하는 배후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거론했다는 점에서 중국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옴
<< 경제 일반 >>
1. 경기 김포시 학운산업단지에 2023년까지 47만킬로와트(㎾)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임
- 3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업계 등에 따르면 산업부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난방과 공수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24일 공모한 신규 집단에너지 사업에 청라에너지 서부발전 GS에너지 등 에너지 3사가 결성한 컨소시엄이 유일하게 사업계획서를 냈으며, 컨소시엄이 제출한 계획서에는 열원 공급을 위해 김포 학운산업2단지에 7000억원을 들여 LNG 발전소를 짓는 내용이 담김
<< 금융/부동산 >>
1. 국내 주식시장의 최대 큰손인 국민연금이 내년부터 국내 증시에 더 이상 신규 자금을 투입하지 않을 전망임
- 전체 운용자산에서 국내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을 줄여가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투자한 액수가 이미 목표 비중을 넘어섰기 때문이며, 외국인이 ‘셀 코리아’에 나설 때마다 저가 매수로 맞서 증시 안전판 역할을 하던 국민연금이 투자 여력을 잃으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2. 2015년 홍콩H지수가 최고점을 찍었을 무렵 판매돼 이듬해 손실 가능 구간(녹인 배리어)에 진입했던 주가연계증권(ELS) 상당수가 수익을 낸 상태로 속속 상환되고 있음
- 이달 초부터 홍콩H지수가 상승하며 12,000선으로 올라온 덕분으로, 전문가들은 “6월10일 이후 최종 만기가 돌아오는 ELS 중에는 2016년 초 홍콩 증시 조정 때 녹인 배리어를 터치했던 물량은 없다”며 “한때 한국 재테크 시장을 뒤흔들었던 ‘ELS 대란’이 마무리되는 셈”이라고 말함
3. 30일 금융권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장 마감 후 1조4000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 2700만 주(지분율 0.42%)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파는 작업에 들어감
- 삼성전자에 대한 금융계열사 보유 지분을 10% 밑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정부의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선 요구에 부응하는 행보로 풀이됨
4. 국토교통부가 전국 토지 3309만여 필지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6.28% 올랐다고 30일 발표함
- 2008년(10.05%) 후 최대 상승률로서,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세금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개발부담금 부과 등의 기준이 됨
<< 국제 >>
1. 독일 프랑스에 이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3위 경제대국인 이탈리아 금융시장 불안에 세계 증시가 요동침
- 이탈리아가 정국 혼란으로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 빠지자 국채 투매 조짐이 나타나면서 금리가 급등하는 등 시장 불안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탈리아 금융시장이 출렁이자 유럽과 미국에 이어 아시아 증시까지 영향을 받음
- 시장에선 이탈리아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이탈렉시트(Italexit)’ 가능성마저 거론되고 있으며, 미국이 500억달러(약 54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키로 하는 등 통상전쟁이 다시 불붙고 있는 것도 시장의 불안 요인임
2. 일본 정부가 2030년까지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자동차가 내수시장 신차 판매의 30% 이상을 차지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수립함
- 자율주행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법률도 개정하기로 했으며, 이는 세계 시장에서 일본 기업이 주도권을 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홍콩H지수(Hang Seng China Enterprises Index)
- 중국본토기업이 발행했지만 홍콩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는 주식(H-Shares) 중 시가총액, 거래량 등의 기준에 의해 분류한 4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 한편 H-Share중에는 중국본토시장과 홍콩증시에 중복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는 종목도 있음.
H지수는 특히 우량주로 구성되어 있고 외국인 투자가의 비중이 높음. 업종별로는 금융섹터의 비중이 70%정도를 차지하며 그 뒤를 에너지, 건설섹터가 뒤따르고 있음.
홍콩H주식에는 중국공상은행(ICBC), Bank of China, CCB, Ping An 등이 편입돼 있음.
한편 HSCEI는 Hang Seng Indexes Company Limited가 시가총액방식으로 산출하며 2000년 1월 3일 2000을 기준으로 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감사는 과거에 주어지는 덕행이라기보다 미래를 살찌게 하는 덕행이다."
- 영국 속담
<< 정치/외교 >>
1. 미국이 중국과 두 차례 통상 협상을 통해 맞대응식 관세 보복을 보류하기로 합의한 지 열흘 만에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폭탄’ 조치를 강행하기로 함
- 미국은 또 중국의 남중국해 확장을 군사적으로 견제하고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비자 유효 기간을 단축하는 등 통상과 군사, 외교 전면에서 공세에 나섰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얼마 전 미·북 정상회담을 방해하는 배후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거론했다는 점에서 중국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옴
<< 경제 일반 >>
1. 경기 김포시 학운산업단지에 2023년까지 47만킬로와트(㎾)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임
- 3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업계 등에 따르면 산업부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난방과 공수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24일 공모한 신규 집단에너지 사업에 청라에너지 서부발전 GS에너지 등 에너지 3사가 결성한 컨소시엄이 유일하게 사업계획서를 냈으며, 컨소시엄이 제출한 계획서에는 열원 공급을 위해 김포 학운산업2단지에 7000억원을 들여 LNG 발전소를 짓는 내용이 담김
<< 금융/부동산 >>
1. 국내 주식시장의 최대 큰손인 국민연금이 내년부터 국내 증시에 더 이상 신규 자금을 투입하지 않을 전망임
- 전체 운용자산에서 국내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을 줄여가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투자한 액수가 이미 목표 비중을 넘어섰기 때문이며, 외국인이 ‘셀 코리아’에 나설 때마다 저가 매수로 맞서 증시 안전판 역할을 하던 국민연금이 투자 여력을 잃으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2. 2015년 홍콩H지수가 최고점을 찍었을 무렵 판매돼 이듬해 손실 가능 구간(녹인 배리어)에 진입했던 주가연계증권(ELS) 상당수가 수익을 낸 상태로 속속 상환되고 있음
- 이달 초부터 홍콩H지수가 상승하며 12,000선으로 올라온 덕분으로, 전문가들은 “6월10일 이후 최종 만기가 돌아오는 ELS 중에는 2016년 초 홍콩 증시 조정 때 녹인 배리어를 터치했던 물량은 없다”며 “한때 한국 재테크 시장을 뒤흔들었던 ‘ELS 대란’이 마무리되는 셈”이라고 말함
3. 30일 금융권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장 마감 후 1조4000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 2700만 주(지분율 0.42%)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파는 작업에 들어감
- 삼성전자에 대한 금융계열사 보유 지분을 10% 밑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정부의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선 요구에 부응하는 행보로 풀이됨
4. 국토교통부가 전국 토지 3309만여 필지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6.28% 올랐다고 30일 발표함
- 2008년(10.05%) 후 최대 상승률로서,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세금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개발부담금 부과 등의 기준이 됨
<< 국제 >>
1. 독일 프랑스에 이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3위 경제대국인 이탈리아 금융시장 불안에 세계 증시가 요동침
- 이탈리아가 정국 혼란으로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 빠지자 국채 투매 조짐이 나타나면서 금리가 급등하는 등 시장 불안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탈리아 금융시장이 출렁이자 유럽과 미국에 이어 아시아 증시까지 영향을 받음
- 시장에선 이탈리아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이탈렉시트(Italexit)’ 가능성마저 거론되고 있으며, 미국이 500억달러(약 54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키로 하는 등 통상전쟁이 다시 불붙고 있는 것도 시장의 불안 요인임
2. 일본 정부가 2030년까지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자동차가 내수시장 신차 판매의 30% 이상을 차지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수립함
- 자율주행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법률도 개정하기로 했으며, 이는 세계 시장에서 일본 기업이 주도권을 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홍콩H지수(Hang Seng China Enterprises Index)
- 중국본토기업이 발행했지만 홍콩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는 주식(H-Shares) 중 시가총액, 거래량 등의 기준에 의해 분류한 4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 한편 H-Share중에는 중국본토시장과 홍콩증시에 중복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는 종목도 있음.
H지수는 특히 우량주로 구성되어 있고 외국인 투자가의 비중이 높음. 업종별로는 금융섹터의 비중이 70%정도를 차지하며 그 뒤를 에너지, 건설섹터가 뒤따르고 있음.
홍콩H주식에는 중국공상은행(ICBC), Bank of China, CCB, Ping An 등이 편입돼 있음.
한편 HSCEI는 Hang Seng Indexes Company Limited가 시가총액방식으로 산출하며 2000년 1월 3일 2000을 기준으로 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반응형
LIST
'뉴스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1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0) | 2018.06.01 |
---|---|
2018년 5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0) | 2018.05.31 |
5월 31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0) | 2018.05.31 |
2018년 5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0) | 2018.05.31 |
2018년 5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0) | 2018.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