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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7월 20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하면 세 가지 축복이 찾아든다.

첫째는 물질의 축복이요, 둘째는 마음의 넉넉함이요, 셋째는 능력의 축복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보고대회를 열어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확정해 발표함

- 이를 위해 5년간 178조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2020년 시간당 최저임금 1만원 목표, 아동수당 10만원 신설 등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대다수 포함됨


2. 법무부가 19일 주조 금형 용접 등 뿌리산업과 농림축산어업 등에서 4년 넘게 일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숙련기능 점수제 비자(E-7-4)’를 신설한다고 발표함

- 2년마다 심사를 거쳐 사실상 한국에 영구 체류할 수 있는 새로운 비자가 등장했다는 평가로서, 법무부는 산업현장의 숙련인력 확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임


3. 통계청이 19일 ‘2017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함

-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의 첫 취업 때 임금은 100만~150만원 미만이 37.5%로 가장 많았으며, 청년층 경제활동 참가율은 47.9%로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함


4. 중국 업체들이 장악한 한국 컨테이너 크레인 시장에서 국내 중소기업이 처음으로 부품 국산화에 성공함

- 1966년 설립된 한미테크윈은 조선과 제철산업에서 사용되는 크레인의 부품을 제조하는 국내 유일한 전문기업으로서,부산신항국제터미널(PNIT)과 공동 개발해 국산화한 스프레더 액추에이터를 올해 PNIT 일부 부두에 공급하기로 함


5. 현대중공업이 19일 업계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경제적·안정적 선박 운항 및 관리를 지원하는 `통합스마트선박 솔루션`을 개발함

- 이 시스템은 항해사의 숙련도와 경험에 따라 달라지는 항해 방법을 표준화하고 운항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이와 관련 국제해사기구(IMO)는 2019년부터 선박운항 관리 체계를 디지털화하는 `e내비게이션`을 도입하기로 한 상황임



<< 금융/부동산 >>

1.다음주 출범하는 제2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케이뱅크보다 더 낮은 대출금리를 무기로 공격적인 대출영업에 나설 예정임

- 카카오뱅크가 기존 해외송금 수수료의 10분의 1 수준으로 수수료를 낮춘 데다 대출금리까지 확 내리면서 케이뱅크는 물론 시중은행까지 바짝 긴장하고 있음


2. 미래에셋대우가 19일 미국에서 해외 헤지펀드를 대상으로 한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업무를 시작했다고 발표함

- 국내 증권사가 미국 PBS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로서, PBS는 헤지펀드 운용에 필요한 증권대차, 신용공여, 담보관리,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임


3.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래 내용을 담은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

- 개정안에 따르면 조합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 및 용역 등 계약은 원칙적으로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일반경쟁으로 진행해야 하며, 발주 금액이 적거나 재난 등 긴급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수의계약을 허용함



<< 국제 >>

1. 배출가스 조작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독일 다임러그룹이 유럽에서 팔린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디젤 차량 300만 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함

- 유로5, 유로6 배출 허용 기준에 따라 생산·판매한 벤츠 디젤차량 대부분이 해당하며, 관련 비용은 대당 70유로씩 2억2000만유로(약 2850억원)가 소요될 전망임


2. 중국이 해외 자동차 제조기업과 부품업체를 인수합병(M&A)해 나가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

-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기업들은 자동차 제조·부품 분야에서 여덟 건의 굵직한 인수합병을 성사시켰으며, 이는 지난해 전체 건수(아홉 건)에 육박하고 투자한 금액만 55억달러(약 6조1800억원) 이상임


3.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을 장악한 친(親)러시아 반군 세력이 우크라이나를 대신할 새로운 국가 건립 계획을 밝힘

-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분리주의 반군 지도자이자 2014년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을 선포했던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수장인 알렉산드르 자하르첸코가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를 수도로 하는 새 국가가 들어설 것이며 국가명은 `소러시아`를 뜻하는 `말로로시야(Malorossiya)`라고 선언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유로 6(EURO 6) / 2014.12.26 작성 기준 자료

- 유럽연합(EU)이 도입한 경유차 배기가스 규제단계의 명칭. 1992년 EURO 1에서 출발해 2013년 유로6까지 지속적으로 강화되어 왔음. 

EURO 6 기준에 의하면 대형경유차의 경우 질소산화물(NOx)을 EURO 5 단계(2.0kWh)의 1/5 수준인 0.4gkWh까지만 허용함. 이 기준은 2015년부터 국내 디젤 신차에도 도입되며, 버스와 덤프트럭 등 대형 상용차는 1월부터, 포터 같은 중소형 상용차와 승용차는 9월부터임.

유로6는 유로5에 비해 대형 상용차에 대한 배출가스 기준이 엄격해졌음. 대표적 기준인 질소산화물(NOx)은 유로5 2g/㎾h에서 유로6 0.4g/㎾h로 허용치가 내려가며, 승용차도 NOx 기준이 0.18g/㎞에서 0.08g/㎞로 50% 이상 강화됨.

유로6 기준을 맞추려면 신형 엔진을 장착하거나 별도의 공해저감장치를 추가해야 하기 때문에 원가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음.

-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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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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