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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늬우스(8월 2일 장 마감 즈음)


[한국증시]

한국 증시는 애플의 아이폰 8 발표시기가 지연될 가능성이 완화된데 힘입어 애플 관련주가 상승 주도. 이후 큰 변화없이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임. 다만 중국 상품선물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국제유가 또한 전일 2% 넘게 하락한 여파로 전기가스, 철강 금속 업종이 부진. 외국인은 전기전자, 은행 위주로 846억원 순매수.



[글로벌 시장]

오늘은 국제유가와 기술주, 그리고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주목


먼저 국제유가

최근 WTI가 50달러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으나 전일 매물이 출회되면 2% 넘게 하락. 문제는 이번주 주말부터 국제유가에 영향을 줄 이슈들이 매일 매일 있다는 점. 주말에 있을 베네수엘라 선거, 다음주 7~8일 OPEC-비OPEC 회담, 그리고 화, 목, 금 주요기관들의 원유시장 관련된 월간 보고서 등이 발표. 이를 감안하면 다음주까지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주시해야 할 듯. 그렇기 때문에 어느때보다 국제유가 변화요인에 원유시장은 민감하게 반응을 보일 듯. 


둘째 애플 실적

애플의 실적이 양호한 발표를 했음. 그러나 아이폰 판매 대수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였던 점을 감안하면 달러 약세등 주변 여건이 영향을 준 듯. 이보다 시장이 주목한 것은 4분기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 한 점. 이를 감안 애플의 아이폰 8 출시가 연말로 연기되기 보다는 9월에 발표 예상. 이 결과는 애플도 애플이지만 애플 관련주들의 시간외 상승을 이끌었음. 더 나아가 애플 실적 발표 이후 'FANG'기업들의 시간외 주가도 0.5%대 상승을 보이고 있는 등 나스닥 상승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 


세번째 연준위원들의 발언

전일 핵심 PCE 디플레이터는 전년 대비 1.5%로 발표. 물가 하락 압력이 완화되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임. 더불어 같이 발표된 ISM 제조업지수에서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상향 조정 한점도 물가상승 압력 강화. 이를 감안하면 연준위원들은 비둘기적인 발언보다는 좀더 매파적인 발언을 할 듯. 특히 비둘기파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지난 7월 10일 "올해 한 번 더 정책 금리를 인상 할 것" 이라고 발언 했기 때문에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한편 오늘 발언이 있는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매파성향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라는 점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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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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