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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늬우스(9월 14일 장 마감 즈음)


[한국 증시]

장 초반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한국 증시는 강보합권에서 등락. 전일 미 증시는 허리케인 복구 수혜 업종과 에너지 업종이 상승을 주도한 반면 대부분의 업종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 이러한 경향은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줬으며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하는 모습. 특히 중국 상품선물시장에서 비철금속과 철광석 등이 부진하자 철강금속 업종이 하락을 주도. 다만, 제약, 전기전자 등 일부 업종이 반등을 보이며 지수 방어.  



[중국 증시]

중국 실물경제 지표 결과가 예상을 하회한 모습. 다만 소매판매의 세부 항목을 보면 통신장비(+12.2%), 자동차(+7.9%), 화장품(+14.7%) 등이 전년 대비 양호한 모습을 보이는 등 우려와 달리 경기 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 특히 19차 당대회를 앞두고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나올 가능성 또한 제기될 수 있음. 중국 상품선물은 지표 둔화 여파로 낙폭이 좀더 이어졌으며, 이 결과 중국 증시는 철강, 석탄 등 원자재주가 하락을 주도. 



[글로벌 증시]

오늘 세가지가 영향을 줄 듯. 먼저 중국 실물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비철금속 등 원자재가 부진할 것으로 판단되며 관련주가 하락을 주도 할 듯 


두번째로는 영국 BOE 통화정책회의인데 전날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9%로 예상치를 상회 하는 등 인플레 압력이 높아진 상태. 이를 감안 지난달 3일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주장했던 인원이 3명에서 2명으로 줄어들었는데 이번 회의에서 이를 상회하는지 여부에 주목. 


세번째로는 미국의 세제개편 관련 이슈인데 오늘 미 상원 금융위원회에서는 개인 세제개편과 관련된 청문회가 준비되어 있음. 여기에서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에 따라 시장의 변화가 예상. 전일 백악관에서 "트럼프와 상원의원들과의 만남은 매우 생산적이었다" 라고 발표했던 점을 감안 시장에 우호적인 내용이 언급 될 듯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글로벌 증시는 원자재주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국 세제개편과 관련된 소식이 반발 매수세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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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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