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2017년 11월 14일 신문 브리핑 #
"과거의 일부만 감사의 제목이 된다면 우리의 미래도 그만큼 온전할 수 없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4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짐
- 북한이 60일간 도발하지 않으면 북·미 대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말한 미국의 고위 관료가 공교롭게 북한의 도발 중단 60일째 되는 날 방한하는 것으로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조만간 북한 관련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예고함에 따라 본격적인 북·미 대화가 시작될지에 관심이 쏠림
2.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RCEP 협상에 참여하는 16개국은 12일(현지시간) 필리핀에서 각료회의를 열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대해 연내 합의하기로 한 당초 목표를 포기하고 2018년 이후에 협상을 계속하기로 함
- RCEP는 중국, 일본, 인도, 한국, 호주, 뉴질랜드 6개국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을 포괄·통합하는 ‘메가 협정’으로, 2011년 아세안이 제안했으나 중국이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응하기 위해 RCEP 출범에 힘을 보태면서 중국 주도의 협정으로 부각됨
<< 경제 일반 >>
1.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은 석유화학제품 수요 증가로 ‘실적 잔치’를 벌여온 정유·화학업계가 최근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는 국제유가 상승에 긴장하고 있음
- 배럴당 50달러 안팎에서 움직이던 유가가 최근 껑충 뛰면서 정제마진(정유업체가 원유를 정제해 남기는 이익)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13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 도입원유의 80%를 차지하는 중동산 두바이유는 지난 10일 기준 배럴당 62.06달러를 기록함
2. 가전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백화점 양판점 오픈마켓을 막론하고 가전 매출이 급증하고 있음
- 가전 호황은 1인 가구용 소형 가전, 빨래 건조기, 건타입 청소기(모터가 손잡이 근처에 달린 무선청소기) 등 새로 열린 시장이 주도하고 있으며, 올 들어 10월 말까지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3사의 55인치 이상 TV, 대형 냉장고 등 프리미엄 가전 매출이 작년보다 46~66% 증가함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13일 정례회의를 열어 투자자들의 자금을 중개만 하던 증권사가 자금 조달 및 공급업자로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초대형 IB)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을 최종 의결함
- 금융당국에 신청서를 낸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 5개 증권회사가 모두 초대형 IB로 지정됐지만 핵심 업무인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업무) 인가는 한국투자증권 한 곳만 받게 됨
2.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코스닥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순매수에 나서면서 코스닥지수가 급등함
- 코스닥지수는 13일 20.59포인트(2.86%) 상승한 741.38에 마감했으며, 셀트리온(7.77% 상승) 신라젠(6.61%) 티슈진(6.02%) 등 바이오주와 에스에프에이(5.73%) AP시스템(4.90%) 등 중소형 정보기술(IT)주가 강세장을 주도함
3.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IBM과 손잡고 ‘하나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가칭) 개발을 마쳤으며 외국 은행 및 유통업체와 협력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블록체인을 활용한 결제망은 기존 결제망과 비교해 거쳐야 하는 구간을 대폭 없애 속도를 높이고 수수료는 낮춘 게 장점이며, 제휴사끼리 저렴한 수수료로 실시간 송금·결제·정산 등이 가능함
4. 공정거래위원회가 모든 산업 분야 대리점을 대상으로 불공정 실태조사에 나서면서 보험업계에 대한 대리점법 적용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음
- 보험사들은 일반 제조업체들과는 달리 본사와 대리점이 ‘갑을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공정위와 금융당국의 이중규제 문제도 논란거리의 대상임
5. 빗썸 서버 다운 등 가상화폐거래소의 거래 중단 사태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이 재산 피해를 배상하라는 집단소송은 물론, 청와대에 빗썸 본사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청원까지 제기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섬
- 전문가들은 가상화폐거래소는 온라인 쇼핑몰과 같은 통신판매업자로 분류돼 있기 때문에 서버 다운 등의 문제로 가상화폐거래소를 제재할 마땅한 규정이 없다고 분석함
<< 국제 >>
1. 이란 북서부 케르만샤주와 이라크 북동부 쿠르드자치지역 술라이마니야주의 국경지대에서 12일 밤(현지시간) 규모 7.3 강진이 발생함
- 이란에서만 400여 명이 사망하고, 7000명 이상이 부상했으며, 이라크에서도 최소 30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발행어음
- 종합금융회사의 저축상품중 단기 고수익을 올리면서도 예금보호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단기상품이 바로 CMA(어음관리계좌)와 발행어음임.
발행어음은 종합금융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스스로 발행하는 자기발행어음으로 '자발어음'이라고도 하며, 금융회사가 영업자금 조달을 위해 자체 신용으로 융통어음을 발행하여 일반투자자에게 매출하는 형식의 1년 미만 단기 금융상품임.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단기상품인데 금융기관이 직접 발행하는 어음인 만큼 투자자 입장에서 예치기간이나 금액에 적합한 상품을 언제든지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중도환매가 가능하나 기간별 약정금리의 60 ∼ 90% 수준의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됨.
기업어음(CP)에 비해서는 수익률이 다소 낮은 반면 무보증 기업어음과는 달리 예금자보호 대상임.
자발어음은 종금사 재무건전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함.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과거의 일부만 감사의 제목이 된다면 우리의 미래도 그만큼 온전할 수 없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4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짐
- 북한이 60일간 도발하지 않으면 북·미 대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말한 미국의 고위 관료가 공교롭게 북한의 도발 중단 60일째 되는 날 방한하는 것으로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조만간 북한 관련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예고함에 따라 본격적인 북·미 대화가 시작될지에 관심이 쏠림
2.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RCEP 협상에 참여하는 16개국은 12일(현지시간) 필리핀에서 각료회의를 열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대해 연내 합의하기로 한 당초 목표를 포기하고 2018년 이후에 협상을 계속하기로 함
- RCEP는 중국, 일본, 인도, 한국, 호주, 뉴질랜드 6개국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을 포괄·통합하는 ‘메가 협정’으로, 2011년 아세안이 제안했으나 중국이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응하기 위해 RCEP 출범에 힘을 보태면서 중국 주도의 협정으로 부각됨
<< 경제 일반 >>
1.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은 석유화학제품 수요 증가로 ‘실적 잔치’를 벌여온 정유·화학업계가 최근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는 국제유가 상승에 긴장하고 있음
- 배럴당 50달러 안팎에서 움직이던 유가가 최근 껑충 뛰면서 정제마진(정유업체가 원유를 정제해 남기는 이익)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13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 도입원유의 80%를 차지하는 중동산 두바이유는 지난 10일 기준 배럴당 62.06달러를 기록함
2. 가전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백화점 양판점 오픈마켓을 막론하고 가전 매출이 급증하고 있음
- 가전 호황은 1인 가구용 소형 가전, 빨래 건조기, 건타입 청소기(모터가 손잡이 근처에 달린 무선청소기) 등 새로 열린 시장이 주도하고 있으며, 올 들어 10월 말까지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3사의 55인치 이상 TV, 대형 냉장고 등 프리미엄 가전 매출이 작년보다 46~66% 증가함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13일 정례회의를 열어 투자자들의 자금을 중개만 하던 증권사가 자금 조달 및 공급업자로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초대형 IB)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을 최종 의결함
- 금융당국에 신청서를 낸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 5개 증권회사가 모두 초대형 IB로 지정됐지만 핵심 업무인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업무) 인가는 한국투자증권 한 곳만 받게 됨
2.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코스닥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순매수에 나서면서 코스닥지수가 급등함
- 코스닥지수는 13일 20.59포인트(2.86%) 상승한 741.38에 마감했으며, 셀트리온(7.77% 상승) 신라젠(6.61%) 티슈진(6.02%) 등 바이오주와 에스에프에이(5.73%) AP시스템(4.90%) 등 중소형 정보기술(IT)주가 강세장을 주도함
3.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IBM과 손잡고 ‘하나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가칭) 개발을 마쳤으며 외국 은행 및 유통업체와 협력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블록체인을 활용한 결제망은 기존 결제망과 비교해 거쳐야 하는 구간을 대폭 없애 속도를 높이고 수수료는 낮춘 게 장점이며, 제휴사끼리 저렴한 수수료로 실시간 송금·결제·정산 등이 가능함
4. 공정거래위원회가 모든 산업 분야 대리점을 대상으로 불공정 실태조사에 나서면서 보험업계에 대한 대리점법 적용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음
- 보험사들은 일반 제조업체들과는 달리 본사와 대리점이 ‘갑을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공정위와 금융당국의 이중규제 문제도 논란거리의 대상임
5. 빗썸 서버 다운 등 가상화폐거래소의 거래 중단 사태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이 재산 피해를 배상하라는 집단소송은 물론, 청와대에 빗썸 본사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청원까지 제기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섬
- 전문가들은 가상화폐거래소는 온라인 쇼핑몰과 같은 통신판매업자로 분류돼 있기 때문에 서버 다운 등의 문제로 가상화폐거래소를 제재할 마땅한 규정이 없다고 분석함
<< 국제 >>
1. 이란 북서부 케르만샤주와 이라크 북동부 쿠르드자치지역 술라이마니야주의 국경지대에서 12일 밤(현지시간) 규모 7.3 강진이 발생함
- 이란에서만 400여 명이 사망하고, 7000명 이상이 부상했으며, 이라크에서도 최소 30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발행어음
- 종합금융회사의 저축상품중 단기 고수익을 올리면서도 예금보호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단기상품이 바로 CMA(어음관리계좌)와 발행어음임.
발행어음은 종합금융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스스로 발행하는 자기발행어음으로 '자발어음'이라고도 하며, 금융회사가 영업자금 조달을 위해 자체 신용으로 융통어음을 발행하여 일반투자자에게 매출하는 형식의 1년 미만 단기 금융상품임.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단기상품인데 금융기관이 직접 발행하는 어음인 만큼 투자자 입장에서 예치기간이나 금액에 적합한 상품을 언제든지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중도환매가 가능하나 기간별 약정금리의 60 ∼ 90% 수준의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됨.
기업어음(CP)에 비해서는 수익률이 다소 낮은 반면 무보증 기업어음과는 달리 예금자보호 대상임.
자발어음은 종금사 재무건전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함.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반응형
LIST
'뉴스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11월 15일 신문 브리핑 (0) | 2017.11.15 |
---|---|
2017년 1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0) | 2017.11.15 |
2017년 11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0) | 2017.11.14 |
2017년 1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0) | 2017.11.13 |
2017년 11월 13일 신문 브리핑 (0) | 2017.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