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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2월 13일 신문 브리핑 #
"위를 쳐다보면서 절망하지 앟고,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교만하지 않고, 오늘을 감사하면서 내일의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 그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3선)이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에 당선됨
- 정책위원회 의장에는 함진규 의원(경기 시흥갑·재선)이 선출됨
<< 경제 일반 >>
1. 12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 국가별 신규 법인 수에서 베트남(327개)이 중국(299개)과 미국(259개)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함
- 1992년부터 24년간 블랙홀처럼 한국 기업을 빨아들였던 중국이 올 들어 처음으로 선호국 1위 자리를 베트남에 내준 것으로, 탈(脫)중국, 베트남 ‘러시’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음
2. 해운사들의 주가가 바닥을 기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달간 22.47% 오르며 뚜렷한 상승곡선을 그리는 팬오션만 ‘나홀로 상승세’를 타고 있음
- 현대상선 대한해운 등 다른 해운주들이 하반기 들어 33.78%, 40.68%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서, 내년에 벌크선사를 중심으로 업황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게 증권업계의 설명임
3.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12일 이용섭 부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2020년부터 공공 공사에 참여하는 근로자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임금을 보장하는 적정임금제를 도입하기로 하는 내용이 담긴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대책’을 마련함
- 이에 따라 건설 근로자의 임금은 늘어나지만 공사를 발주하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부담은 연간 2조원가량 증가할 전망임
4. 국민연금이 의무가입 상한 연령을 현행 59세에서 단계적으로 64세까지 올리는 방안을 추진함
-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이 60세에서 65세까지 상향되는 데 맞춰 보험료를 5년 더 걷는 대신 연금액을 늘려주겠다는 의도임
<< 금융/부동산 >>
1. 우리은행 산업은행 등 은행들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매매에 필요한 가상계좌를 줄줄이 폐쇄하기로 함
-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상화폐 거래소와 맺은 가상계좌 발급 계약을 연내 해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12일 말했으며, 산업은행도 지난해 6월 코인원과 맺은 가상계좌 발급 계약을 내년 1월 해지하기로 함
2. 미국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선물 거래 열기가 증시로 옮겨붙으면서 블록체인 관련주가 폭등하며 기술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음
- 최근 블록체인 관련 특허 취득에 집중하면서 수혜주로 떠오른 특허관리 전문기업 마라톤페이턴트는 11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42.86%(1.89달러) 폭등하며 6.30달러에 장을 마감했으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사업 인수 등을 지원하는 리오트블록체인도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이다 이날 45.52% 치솟았고, 중국 클라우딩컴퓨팅기업 순레이도 29.38% 급등함
3.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3일 KB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을 심의함
- KB증권의 인가안이 증선위를 통과해 오는 20일 열릴 예정인 금융위 정례회의를 통과하면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발행어음 사업을 할 수 있는 두 번째 초대형 투자은행(IB)이 되는 것으로서, KB증권이 가세하면 발행어음 시장이 내년 초부터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라는 게 증권업계 관측임
4. 국제 금값이 넉 달 만에 온스당 125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금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당혹감이 커지고 있음
- 전문가들은 세계적으로 주식 등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국제 상품 시장에서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금 투자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함
5. 관세청이 포스코에 대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가격을 지나치게 낮게 신고한 혐의로 1700억원대 관세를 추징하기로 함
- 포스코가 2012~2016년 인도네시아 탕구광구에서 LNG를 도입하면서 신고한 수입 가격이 적정 가격에 비해 지나치게 낮아 세금을 덜 냈다는 게 관세청의 판단이며, 포스코의 LNG 수입 신고가격은 비슷한 시점의 한국가스공사 LNG 신고 가격보다 절반가량 싼 것으로 전해짐
<< 국제 >>
1.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 5개국은 보복 가능성까지 시사하고 나서는 등 세계 주요국들이 ‘자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미국의 세제개편안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음
- 미국 상·하원을 통과한 세제개편안이 외국 기업의 미국 내 자회사가 해외 관계사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수입할 때 지급하는 대금에 20% 세금을 매기기로 하는 등 서너 가지 ‘독소조항’을 담고 있기 때문으로, 이런 조항이 최종안에 포함돼 통과되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한국 기업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임
2.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양산심수항 4기 공사의 하나로 건설된 세계 최대 무인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 부두가 지난 10일 시험 가동에 들어감
- 무인자동화 부두의 총 육지 면적은 223만㎡로 서울 여의도 면적(290만㎡)에 조금 못 미치는 규모이며, 무인자동화 부두의 초기 처리 물동량은 연간 400만 TEU(1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발행어음
-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은행(IB) 가운데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회사가 자기신용으로 발행하는 어음. 가입 시점에 이자가 확정되는 약정수익률 상품으로 은행 예금 등과 달리 원리금은 보호되지 않음
-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최근 수정일 2017.11.28
- 1개월이상 3개월이내의 단기투자에 유리한 상품으로서 500만원-1,000만원 이상의 목돈을 예치할 수 있음. 종금사에서 판매하는 예금자보호대상 상품이며, 실세금리를 반영한 금리가 만기까지 확정되어 적용됨. IMF관리체제 이후 종금사 보증 CP(기업어음) 발행이 문제가 되면서 발행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예금자보호대상 상품임.
- 출처 : 매경닷컴
"위를 쳐다보면서 절망하지 앟고,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교만하지 않고, 오늘을 감사하면서 내일의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 그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3선)이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에 당선됨
- 정책위원회 의장에는 함진규 의원(경기 시흥갑·재선)이 선출됨
<< 경제 일반 >>
1. 12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 국가별 신규 법인 수에서 베트남(327개)이 중국(299개)과 미국(259개)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함
- 1992년부터 24년간 블랙홀처럼 한국 기업을 빨아들였던 중국이 올 들어 처음으로 선호국 1위 자리를 베트남에 내준 것으로, 탈(脫)중국, 베트남 ‘러시’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음
2. 해운사들의 주가가 바닥을 기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달간 22.47% 오르며 뚜렷한 상승곡선을 그리는 팬오션만 ‘나홀로 상승세’를 타고 있음
- 현대상선 대한해운 등 다른 해운주들이 하반기 들어 33.78%, 40.68%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서, 내년에 벌크선사를 중심으로 업황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게 증권업계의 설명임
3.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12일 이용섭 부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2020년부터 공공 공사에 참여하는 근로자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임금을 보장하는 적정임금제를 도입하기로 하는 내용이 담긴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대책’을 마련함
- 이에 따라 건설 근로자의 임금은 늘어나지만 공사를 발주하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부담은 연간 2조원가량 증가할 전망임
4. 국민연금이 의무가입 상한 연령을 현행 59세에서 단계적으로 64세까지 올리는 방안을 추진함
-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이 60세에서 65세까지 상향되는 데 맞춰 보험료를 5년 더 걷는 대신 연금액을 늘려주겠다는 의도임
<< 금융/부동산 >>
1. 우리은행 산업은행 등 은행들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매매에 필요한 가상계좌를 줄줄이 폐쇄하기로 함
-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상화폐 거래소와 맺은 가상계좌 발급 계약을 연내 해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12일 말했으며, 산업은행도 지난해 6월 코인원과 맺은 가상계좌 발급 계약을 내년 1월 해지하기로 함
2. 미국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선물 거래 열기가 증시로 옮겨붙으면서 블록체인 관련주가 폭등하며 기술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음
- 최근 블록체인 관련 특허 취득에 집중하면서 수혜주로 떠오른 특허관리 전문기업 마라톤페이턴트는 11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42.86%(1.89달러) 폭등하며 6.30달러에 장을 마감했으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사업 인수 등을 지원하는 리오트블록체인도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이다 이날 45.52% 치솟았고, 중국 클라우딩컴퓨팅기업 순레이도 29.38% 급등함
3.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3일 KB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을 심의함
- KB증권의 인가안이 증선위를 통과해 오는 20일 열릴 예정인 금융위 정례회의를 통과하면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발행어음 사업을 할 수 있는 두 번째 초대형 투자은행(IB)이 되는 것으로서, KB증권이 가세하면 발행어음 시장이 내년 초부터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라는 게 증권업계 관측임
4. 국제 금값이 넉 달 만에 온스당 125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금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당혹감이 커지고 있음
- 전문가들은 세계적으로 주식 등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국제 상품 시장에서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금 투자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함
5. 관세청이 포스코에 대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가격을 지나치게 낮게 신고한 혐의로 1700억원대 관세를 추징하기로 함
- 포스코가 2012~2016년 인도네시아 탕구광구에서 LNG를 도입하면서 신고한 수입 가격이 적정 가격에 비해 지나치게 낮아 세금을 덜 냈다는 게 관세청의 판단이며, 포스코의 LNG 수입 신고가격은 비슷한 시점의 한국가스공사 LNG 신고 가격보다 절반가량 싼 것으로 전해짐
<< 국제 >>
1.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 5개국은 보복 가능성까지 시사하고 나서는 등 세계 주요국들이 ‘자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미국의 세제개편안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음
- 미국 상·하원을 통과한 세제개편안이 외국 기업의 미국 내 자회사가 해외 관계사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수입할 때 지급하는 대금에 20% 세금을 매기기로 하는 등 서너 가지 ‘독소조항’을 담고 있기 때문으로, 이런 조항이 최종안에 포함돼 통과되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한국 기업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임
2.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양산심수항 4기 공사의 하나로 건설된 세계 최대 무인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 부두가 지난 10일 시험 가동에 들어감
- 무인자동화 부두의 총 육지 면적은 223만㎡로 서울 여의도 면적(290만㎡)에 조금 못 미치는 규모이며, 무인자동화 부두의 초기 처리 물동량은 연간 400만 TEU(1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발행어음
-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은행(IB) 가운데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회사가 자기신용으로 발행하는 어음. 가입 시점에 이자가 확정되는 약정수익률 상품으로 은행 예금 등과 달리 원리금은 보호되지 않음
-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최근 수정일 2017.11.28
- 1개월이상 3개월이내의 단기투자에 유리한 상품으로서 500만원-1,000만원 이상의 목돈을 예치할 수 있음. 종금사에서 판매하는 예금자보호대상 상품이며, 실세금리를 반영한 금리가 만기까지 확정되어 적용됨. IMF관리체제 이후 종금사 보증 CP(기업어음) 발행이 문제가 되면서 발행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예금자보호대상 상품임.
- 출처 :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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