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19년 1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아직은 ‘돼지띠’가 아니다? → 역술가들과 민속학자들, 전통적인 띠(절기, 신년)의 시작은 입춘이라는 게 통설... 따라서 올 돼지띠의 출생은 입춘인 2월 4일 이후부터라고.(서울)

*띠에 ‘백마’, 황금 돼지‘ 등 오방색을 붙이는 것도 90년대 이후에 생긴 현상...


2. ‘30-50클럽’ → 한국, 국민소득 3만달러, 인구 5,000만명 이상인 7번째 나라에 진입. 한국전쟁 당시 맥아더는 ‘이 나라가 복구되려면 최소 100년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고. (서울경제, 대한민국 생존 리포트)


3. 한국 국가부채 10년 새 2배 → 683조. 나라빚 증가률은 OECD 최고, 경제성장률은 미국보다 낮아. (서울경제, 대한민국 생존 리포트)


4. 수출 증가율 0.6%? → 지난해 수출 처음으로 6000억 돌파, 전년대비 5.5% 증가. 그러나 2016년 증가율 15.8%에 비하면 1/3토막... 반도체 제외하면 증가율은 0.6%에 불과.(한경)


5. 南北의 유관순에 대한 평가 → 우리는 ‘독립운동가’, 북은 ’반일애국 녀학생‘으로 칭하고 있지만 남북 모두 비중있게 다루며 높이 평가하는 것도 대체로 일치.(경향)▼


6. '늘공‘ vs ’어공' → 전자는 ‘늘 공무원’이라는 뜻으로 일반 공무원, 후자는 ‘어쩌다 공무원이 된 사람’이라는 의미로 정치권 등지에서 들어온 공무원을 지칭하는 신조어. 최근 늘공의 어공에 대한 불만 고조... (중앙)


7. 2분만에 2000억원 알바? → 美 복서 ‘메이웨더’, 일본의 킥복싱 선수(나스카와, 21세)와 발치기 없는 복싱 경기에서 1회 2분 12초만에 TKO 승, 2천억 파이트머니 챙겨. ‘초고액 단기 알바’라는 비아냥... (국민)


8. 수입 맥주 → 총 3억 달러 전망... 일본 맥주가 최다. 2위 중국, 3위 벨기에 맥주를 두 배 격차로 앞서. 2014~15년 2위 였던 독일 맥주는 5위로 쳐져.(경향)


9. 편의점 24시간 공식 깨지나 → 야간 수당 더하면 시급 1만원대... 점주 62%가 ‘심야영업 중단 의향있다’ 응답. 실제 CU는 19%, 야간영업이 자율인 이마트24는 74%가 밤에 문 닫아.(세계)


10. ‘말모이’ → 주시경 선생 등이 편찬하려다 끝내지 못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어사전 이름. 일제시대 우리말과 글을 지켜내려던 조선어학회 회원들의 눈물겨운 이야기가 ‘말모이’라는 제목의 영화로 1월 개봉될 예정.(한국)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