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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9월 1일 신문 브리핑 #
"은혜를 모르는 마음 다음으로 견디기 힘든 것이 감사할 줄 모르는 마음이다."
- 헨리 워드 비처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내 1위 해운회사인 한진해운이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함
- 한진해운은 하루 전 한국발(發) 컨테이너선 출항을 전면 중단했으며,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상 운임이 하루 새 50% 이상 폭등함
-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의 주력 노선인 부산~미국 로스앤젤레스 간 컨테이너선 운임이 FEU(40피트 컨테이너)당 1100달러 선에서 1700달러로 55% 뛰었으며, 한국~파나마~미국 동부 해안을 잇는 컨테이너 노선 운임도 FEU당 1600달러에서 2400달러로 50% 급등함
2. 여야가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31일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함
- 여야는 정기국회 첫날인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추경조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추경안을 논의한 뒤 오후 2시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함
3.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수주절벽’ 때문에 일감이 줄면서 울산 본사에 있는 제4도크 가동을 중단함
- 일감이 부족해 도크 가동을 중단한 것은 1972년 현대중공업 창사 이래 처음임
4.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이 ‘외면’한 경제자유구역에 국내 기업도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경제자유구역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함
- 철강·조선·석유화학 등 기존 주력업종에 쏠려 있던 경제자유구역 중점유치산업은 에너지·바이오 등 신산업으로 확대함
5. 정부는 31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제7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에서 바이오 전문업체들이 정부의 보세공장 규제 개선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내용의 ‘보세공장 규제혁신 대책’을 발표함
- 보세공장 제도는 외국에서 면세로 원재료를 수입해 가공한 뒤 곧바로 수출할 수 있게 해주는 지원책으로서, 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각종 절차도 단축해 수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됨
<< 금융/부동산 >>
1. 삼성생명이 금융지주사 전환을 추진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삼성카드가 오는 11월30일까지 전체 주식의 5%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 삼성카드 대주주는 지분 71.86%를 보유한 삼성생명이며,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 시행으로 합병회사가 피합병회사의 주식을 80% 이상만 보유하면 주주총회를 열지 않고 이사회 결의만으로도 합병 승인을 할 수 있음
2. 고용노동부는 31일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근로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함
- 퇴직연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연금 가입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서, 정기예금에 묶인 퇴직연금 자금이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금융투자 상품으로 움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옴
3. 프랑스 대형 은행인 소시에테제네랄이 원화표시 채권인 아리랑본드 발행을 통해 올 들어서만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한국 시장에서 조달함
- 유럽 은행이 한국 자본시장에서 원화로 자금을 조달한 건 이번이 처음임
4. 서울 잠원동 고밀도(용적률 250% 이상) 단지인 한신로얄 아파트가 수직증축 리모델링에 나섬
-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연면적 비율)을 최고 39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며, 이 단지 리모델링이 완성되면 서울 강남 지역 최초, 고밀도 아파트 중 최초 수직증축 단지가 될 전망임
<< 국제 >>
1. 미국 차량공유시장 중 80%를 장악하고 있는 우버에 맞서 구글이 차량공유 서비스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하면서 구글과 우버가 차량공유시장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됨
-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소셜 기반 실시간 내비게이션 서비스 `웨이즈(Waze)`의 차량공유 시범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올가을부터 샌프란시스코와 베이 지역(실리콘밸리) 전체로 확대하기로 함
2.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등 4개사가 한국과 중국 조선업계에 대항하기 위해 ‘일본 조선 연합군’ 결성을 추진함
-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미쓰비시중공업은 일본 내 선박 건조량 1위 업체 이마바리조선과 3위 오시마조선소, 4위 나무라조선소 등과 상선사업을 제휴하는 협상에 들어갔으며, 이들 4개사의 선박 건조량을 합하면 지난해 기준 현대중공업에 이어 세계 2위에 해당함
3. ‘복지 천국’으로 불리는 덴마크가 10년 가까이 지속된 저성장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 세금을 깎고 복지 혜택을 축소하는 내용의 경제개혁안을 시행함
- 덴마크 경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위기가 닥친 2009년 -5.1%의 역(逆)성장을 경험한 이후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음
4. 인도 정부가 투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10년짜리 거주비자를 발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현재 인도는 투자자에게 최대 5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비즈니스 비자를 제공하고 있음
5. 2011년부터 브라질을 이끌어온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함
- 탄핵심판을 주관한 히카르두 레반도브스키 대법원장은 31일(현지시간) “전체 상원의원(81명)의 3분의 2 이상인 61명이 탄핵에 찬성했다”며 호세프 대통령의 실각을 공표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아리랑본드(Arirang bond)
- 비거주자인 외국인에 의해 한국 자본시장에서 원화표시로 발행·판매되는 채권으로 미국의 양키본드(Yankee bond), 일본의 사무라이본드(Samurai bond), 영국의 불독본드(Bulldog bond) 등과 같이 외국인이 특정국가의 채권시장에서 해당국 통화로 발행·판매되는 외국채임. 예를 들어 미국기업이 한국 자본시장에서 원화로 표시된 채권을 발행하고 한국의 투자자들이 인수한 경우임
1995년 아시아개발은행(ADB:Asian Development Bank)이 한국산업증권을 주간사로 하여 발행한 것이 처음으로 당시 이름을 아리랑본드라고 불렀음.
정부는 1999년 외환자유화 조치의 하나로 국내기업 해외현지법인의 아리랑본드 발행을 허용하였음
- 출처 : 두산백과
"은혜를 모르는 마음 다음으로 견디기 힘든 것이 감사할 줄 모르는 마음이다."
- 헨리 워드 비처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내 1위 해운회사인 한진해운이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함
- 한진해운은 하루 전 한국발(發) 컨테이너선 출항을 전면 중단했으며,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상 운임이 하루 새 50% 이상 폭등함
-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의 주력 노선인 부산~미국 로스앤젤레스 간 컨테이너선 운임이 FEU(40피트 컨테이너)당 1100달러 선에서 1700달러로 55% 뛰었으며, 한국~파나마~미국 동부 해안을 잇는 컨테이너 노선 운임도 FEU당 1600달러에서 2400달러로 50% 급등함
2. 여야가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31일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함
- 여야는 정기국회 첫날인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추경조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추경안을 논의한 뒤 오후 2시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함
3.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수주절벽’ 때문에 일감이 줄면서 울산 본사에 있는 제4도크 가동을 중단함
- 일감이 부족해 도크 가동을 중단한 것은 1972년 현대중공업 창사 이래 처음임
4.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이 ‘외면’한 경제자유구역에 국내 기업도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경제자유구역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함
- 철강·조선·석유화학 등 기존 주력업종에 쏠려 있던 경제자유구역 중점유치산업은 에너지·바이오 등 신산업으로 확대함
5. 정부는 31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제7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에서 바이오 전문업체들이 정부의 보세공장 규제 개선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내용의 ‘보세공장 규제혁신 대책’을 발표함
- 보세공장 제도는 외국에서 면세로 원재료를 수입해 가공한 뒤 곧바로 수출할 수 있게 해주는 지원책으로서, 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각종 절차도 단축해 수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됨
<< 금융/부동산 >>
1. 삼성생명이 금융지주사 전환을 추진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삼성카드가 오는 11월30일까지 전체 주식의 5%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 삼성카드 대주주는 지분 71.86%를 보유한 삼성생명이며,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 시행으로 합병회사가 피합병회사의 주식을 80% 이상만 보유하면 주주총회를 열지 않고 이사회 결의만으로도 합병 승인을 할 수 있음
2. 고용노동부는 31일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근로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함
- 퇴직연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연금 가입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서, 정기예금에 묶인 퇴직연금 자금이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금융투자 상품으로 움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옴
3. 프랑스 대형 은행인 소시에테제네랄이 원화표시 채권인 아리랑본드 발행을 통해 올 들어서만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한국 시장에서 조달함
- 유럽 은행이 한국 자본시장에서 원화로 자금을 조달한 건 이번이 처음임
4. 서울 잠원동 고밀도(용적률 250% 이상) 단지인 한신로얄 아파트가 수직증축 리모델링에 나섬
-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연면적 비율)을 최고 39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며, 이 단지 리모델링이 완성되면 서울 강남 지역 최초, 고밀도 아파트 중 최초 수직증축 단지가 될 전망임
<< 국제 >>
1. 미국 차량공유시장 중 80%를 장악하고 있는 우버에 맞서 구글이 차량공유 서비스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하면서 구글과 우버가 차량공유시장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됨
-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소셜 기반 실시간 내비게이션 서비스 `웨이즈(Waze)`의 차량공유 시범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올가을부터 샌프란시스코와 베이 지역(실리콘밸리) 전체로 확대하기로 함
2.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등 4개사가 한국과 중국 조선업계에 대항하기 위해 ‘일본 조선 연합군’ 결성을 추진함
-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미쓰비시중공업은 일본 내 선박 건조량 1위 업체 이마바리조선과 3위 오시마조선소, 4위 나무라조선소 등과 상선사업을 제휴하는 협상에 들어갔으며, 이들 4개사의 선박 건조량을 합하면 지난해 기준 현대중공업에 이어 세계 2위에 해당함
3. ‘복지 천국’으로 불리는 덴마크가 10년 가까이 지속된 저성장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 세금을 깎고 복지 혜택을 축소하는 내용의 경제개혁안을 시행함
- 덴마크 경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위기가 닥친 2009년 -5.1%의 역(逆)성장을 경험한 이후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음
4. 인도 정부가 투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10년짜리 거주비자를 발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현재 인도는 투자자에게 최대 5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비즈니스 비자를 제공하고 있음
5. 2011년부터 브라질을 이끌어온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함
- 탄핵심판을 주관한 히카르두 레반도브스키 대법원장은 31일(현지시간) “전체 상원의원(81명)의 3분의 2 이상인 61명이 탄핵에 찬성했다”며 호세프 대통령의 실각을 공표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아리랑본드(Arirang bond)
- 비거주자인 외국인에 의해 한국 자본시장에서 원화표시로 발행·판매되는 채권으로 미국의 양키본드(Yankee bond), 일본의 사무라이본드(Samurai bond), 영국의 불독본드(Bulldog bond) 등과 같이 외국인이 특정국가의 채권시장에서 해당국 통화로 발행·판매되는 외국채임. 예를 들어 미국기업이 한국 자본시장에서 원화로 표시된 채권을 발행하고 한국의 투자자들이 인수한 경우임
1995년 아시아개발은행(ADB:Asian Development Bank)이 한국산업증권을 주간사로 하여 발행한 것이 처음으로 당시 이름을 아리랑본드라고 불렀음.
정부는 1999년 외환자유화 조치의 하나로 국내기업 해외현지법인의 아리랑본드 발행을 허용하였음
-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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