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2016년 9월 7일 신문 브리핑 #
"감사와 행복은 한 몸이요, 한 뿌리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함
- 안보리가 신속한 회의 소집에 나선 것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한국은 물론 미국과 일본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간주했기 때문으로 해석됨
<< 경제 일반 >>
1. 한진해운 선박의 운항 차질이 1주일째 이어지면서 수출기업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음
- 피해 보상이나 보험 처리는 현실적으로 힘들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며, 피해 보상 책임이 있는 한진해운에 자금 여력이 없는 데다 하역 지연에 따른 피해는 적하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는 게 일반적인 분석임
2. 미국 인도에 이어 베트남 정부가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나서면서 한국 철강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음
- 수출 물량이 적어 당장 피해는 미미하지만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확산되고 있어 다른 나라에서도 반덤핑 관세를 맞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임
3. 중국 지린성 훈춘과 러시아 자루비노항, 강원도 속초항을 연결하는 동해 북방항로가 이르면 몇 달 안에 재운항을 시작할 것이라고 중국 언론이 6일 보도함
- 연변일보 등에 따르면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사업에 힘입어 훈춘시의 대외 개방이 확대되면서 북방항로 가동이 다시 탄력을 받고 있음
4. 자동차용 에어컨·히터를 생산하는 갑을오토텍의 노동조합(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이 공장을 점거해 벌이는 파업이 60일 넘게 이어지고 있음
- 이로 인해 인도 타타 등 국내외 주요 고객사들이 부품 공급 차질 해결과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으며, 일본 상용차회사는 KOTRA에 “한국 정부가 조속히 개입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함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연중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6일 코스피지수는 6.45포인트(0.31%) 오른 2066.53에 마감함
- 지난 2일 미국의 8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오면서 미 중앙은행(Fed)이 손쉽게 기준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이란 예상에 신흥국으로 다시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2. 현대자동차가 2011년 이후 5년 만에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함
- 현대차는 국내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최고 신용등급(AAA)을 보유한 회사로서, 최근 대기업의 회사채 발행량이 급감하면서 돈 굴릴 데가 줄어든 기관투자가들이 이번 현대차 회사채 청약에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됨
3. 유럽중앙은행(ECB)의 시중 채권 누적 매입액이 1조유로(약 1230조원)를 돌파함
- 시중에서 국채 등 채권을 사들이며 돈을 푸는 양적완화(QE)를 시작한 지 1년 반 만으로, 시중에서 사들일 수 있는 채권은 고갈되고 있으며, 이런 점을 감안하면 ECB가 8일 통화정책회의에서 매입 대상을 대폭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4. 은행들이 해외 채권 투자를 빠르게 늘리고 있음
- 선진국 국채는 물론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 채권에도 관심을 기울이면서 외화유가증권 투자 잔액은 올 상반기 8조8000억원으로 5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함
5. 코넥스 1호 상장 기업 중 하나였던 스탠다드펌이 100억원에 가까운 회계 조작을 시도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남
- 이 과정에서 감사인은 물론 현직 대학교수까지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 한국거래소의 코넥스 기업 감시·관리 능력이 도마에 오름
6. 서울시가 당초 이달 중 내놓을 예정이었던 압구정 정비계획변경안을 대체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한기로 함
- 지구단위계획은 재건축에 필요한 밑그림이라는 점에서 정비계획과 같지만 정비계획이 주로 아파트 등 주거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구단위계획은 교통·환경영향평가, 상업시설 등에 대한 고려가 함께 포함돼 훨씬 더 포괄적임
7. 서울 구의동 동서울터미널을 30층 높이 쌍둥이 빌딩으로 재건축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될 전망임
- 터미널 소유주인 한진중공업이 2011년 재건축 계획을 서울시에 처음 제안한 지 5년 만으로서, 현재 계획인 여의도 63빌딩의 1.5배(연면적 기준) 규모로 재건축되면 광진구 등 서울 동부지역 상권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이란 분석이 나옴
<< 국제 >>
1.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등 역내 현안을 다룰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정상회의가 사흘간 일정으로 6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막을 올림
- 이번 회의에선 세계 최대 경제·외교 대국인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이슈를 놓고 아시아 각국의 이해관계와 의견이 쪼개져 극심한 충돌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가장 큰 쟁점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임
2.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마지막 프런티어 시장’으로 꼽히는 아프리카 공략에 가속도를 내고 있음
- 도요타자동차는 11년 만에 아프리카에서 신차를 출시하고, 상용차업체인 히노자동차는 내년부터 코트디부아르에서 트럭을 판매하며, 오토바이업체인 야마하발동기, 자동차용 유리를 생산하는 아사히글라스도 아프리카 시장에 참여하기 시작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코넥스(Korea New Exchange)
- 코스닥시장 상장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장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으로 2013년 7월 1일 개장함. 코스닥시장 입성을 위해서는 자기자본이 30억원 이상이면서 ‘자기자본이익률 10% 이상·당기순이익 20억원 이상·매출 100억원 이상’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함.
코넥스는 코스닥 상장 요건의 3분의 1~10분의 1 수준을 충족시키면 되며, 자본전액 잠식·영업손실 5년 이상 발생 등과 같은 재무적 사유가 발생해도 상장폐지를 면할 수 있다는 점이 코스닥과의 차이점임.
특징적인 것은 ‘지정자문인’ 제도인데, 이는 증권사가 특정 기업의 지정 자문인이 돼 상장 지원, 공시업무 자문, 사업보고서 작성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말하며, 상장심사도 초기에는 한국거래소가 하지만 시장이 안착되면 지정 자문인이 맡게 됨.
-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감사와 행복은 한 몸이요, 한 뿌리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함
- 안보리가 신속한 회의 소집에 나선 것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한국은 물론 미국과 일본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간주했기 때문으로 해석됨
<< 경제 일반 >>
1. 한진해운 선박의 운항 차질이 1주일째 이어지면서 수출기업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음
- 피해 보상이나 보험 처리는 현실적으로 힘들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며, 피해 보상 책임이 있는 한진해운에 자금 여력이 없는 데다 하역 지연에 따른 피해는 적하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는 게 일반적인 분석임
2. 미국 인도에 이어 베트남 정부가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나서면서 한국 철강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음
- 수출 물량이 적어 당장 피해는 미미하지만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확산되고 있어 다른 나라에서도 반덤핑 관세를 맞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임
3. 중국 지린성 훈춘과 러시아 자루비노항, 강원도 속초항을 연결하는 동해 북방항로가 이르면 몇 달 안에 재운항을 시작할 것이라고 중국 언론이 6일 보도함
- 연변일보 등에 따르면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사업에 힘입어 훈춘시의 대외 개방이 확대되면서 북방항로 가동이 다시 탄력을 받고 있음
4. 자동차용 에어컨·히터를 생산하는 갑을오토텍의 노동조합(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이 공장을 점거해 벌이는 파업이 60일 넘게 이어지고 있음
- 이로 인해 인도 타타 등 국내외 주요 고객사들이 부품 공급 차질 해결과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으며, 일본 상용차회사는 KOTRA에 “한국 정부가 조속히 개입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함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연중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6일 코스피지수는 6.45포인트(0.31%) 오른 2066.53에 마감함
- 지난 2일 미국의 8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오면서 미 중앙은행(Fed)이 손쉽게 기준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이란 예상에 신흥국으로 다시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2. 현대자동차가 2011년 이후 5년 만에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함
- 현대차는 국내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최고 신용등급(AAA)을 보유한 회사로서, 최근 대기업의 회사채 발행량이 급감하면서 돈 굴릴 데가 줄어든 기관투자가들이 이번 현대차 회사채 청약에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됨
3. 유럽중앙은행(ECB)의 시중 채권 누적 매입액이 1조유로(약 1230조원)를 돌파함
- 시중에서 국채 등 채권을 사들이며 돈을 푸는 양적완화(QE)를 시작한 지 1년 반 만으로, 시중에서 사들일 수 있는 채권은 고갈되고 있으며, 이런 점을 감안하면 ECB가 8일 통화정책회의에서 매입 대상을 대폭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4. 은행들이 해외 채권 투자를 빠르게 늘리고 있음
- 선진국 국채는 물론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 채권에도 관심을 기울이면서 외화유가증권 투자 잔액은 올 상반기 8조8000억원으로 5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함
5. 코넥스 1호 상장 기업 중 하나였던 스탠다드펌이 100억원에 가까운 회계 조작을 시도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남
- 이 과정에서 감사인은 물론 현직 대학교수까지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 한국거래소의 코넥스 기업 감시·관리 능력이 도마에 오름
6. 서울시가 당초 이달 중 내놓을 예정이었던 압구정 정비계획변경안을 대체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한기로 함
- 지구단위계획은 재건축에 필요한 밑그림이라는 점에서 정비계획과 같지만 정비계획이 주로 아파트 등 주거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구단위계획은 교통·환경영향평가, 상업시설 등에 대한 고려가 함께 포함돼 훨씬 더 포괄적임
7. 서울 구의동 동서울터미널을 30층 높이 쌍둥이 빌딩으로 재건축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될 전망임
- 터미널 소유주인 한진중공업이 2011년 재건축 계획을 서울시에 처음 제안한 지 5년 만으로서, 현재 계획인 여의도 63빌딩의 1.5배(연면적 기준) 규모로 재건축되면 광진구 등 서울 동부지역 상권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이란 분석이 나옴
<< 국제 >>
1.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등 역내 현안을 다룰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정상회의가 사흘간 일정으로 6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막을 올림
- 이번 회의에선 세계 최대 경제·외교 대국인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이슈를 놓고 아시아 각국의 이해관계와 의견이 쪼개져 극심한 충돌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가장 큰 쟁점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임
2.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마지막 프런티어 시장’으로 꼽히는 아프리카 공략에 가속도를 내고 있음
- 도요타자동차는 11년 만에 아프리카에서 신차를 출시하고, 상용차업체인 히노자동차는 내년부터 코트디부아르에서 트럭을 판매하며, 오토바이업체인 야마하발동기, 자동차용 유리를 생산하는 아사히글라스도 아프리카 시장에 참여하기 시작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코넥스(Korea New Exchange)
- 코스닥시장 상장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장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으로 2013년 7월 1일 개장함. 코스닥시장 입성을 위해서는 자기자본이 30억원 이상이면서 ‘자기자본이익률 10% 이상·당기순이익 20억원 이상·매출 100억원 이상’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함.
코넥스는 코스닥 상장 요건의 3분의 1~10분의 1 수준을 충족시키면 되며, 자본전액 잠식·영업손실 5년 이상 발생 등과 같은 재무적 사유가 발생해도 상장폐지를 면할 수 있다는 점이 코스닥과의 차이점임.
특징적인 것은 ‘지정자문인’ 제도인데, 이는 증권사가 특정 기업의 지정 자문인이 돼 상장 지원, 공시업무 자문, 사업보고서 작성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말하며, 상장심사도 초기에는 한국거래소가 하지만 시장이 안착되면 지정 자문인이 맡게 됨.
-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반응형
LIST
'뉴스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년 9월 9일 신문 브리핑 (0) | 2016.09.09 |
---|---|
2016년 9월 8일 신문 브리핑 (0) | 2016.09.08 |
2016년 9월 6일 신문 브리핑 (0) | 2016.09.06 |
2016년 9월 5일 신문 브리핑 (0) | 2016.09.05 |
2016년 9월 2일 해양뉴스 브리핑 (0) | 2016.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