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2016년 10월 19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한다고 당장 환경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감사할 때 우리 자신이 바뀐다. 우리의 마음이 풍요로워지며, 인생을 보는 시각과 깊이가 달라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한 핵무기에 대비하기 위해 군이 추진 중인 킬체인,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등이 이르면 2020년 구축됨
- 정부와 새누리당은 18일 북한의 핵 위협에 군사적으로 대응하는 `3축 체계`인 킬체인, KAMD, 대량응징보복체계(KMPR) 등을 조기에 구축하자는 데 합의함
<< 경제 일반 >>
1. 정부가 한 해 15조원 안팎의 예산을 쓰는데도 중소기업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함
- 부처마다 경쟁적으로 벌이는 중소기업 지원책을 전수조사해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은 없애고, 그 돈을 꼭 필요한 곳에 집중하겠다는 게 정부 방침임
2.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항체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의 누적 수출액이 1조원을 넘어섬
- 국내 제약업계 역사상 단일 의약품 수출이 1조원을 넘은 첫 사례로서, 다음달부터 세계 1위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본격 판매될 예정이어서 수출은 더 빠르게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나옴
3.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 등 중견 컨테이너선사 세 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진해운 미주노선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섬
- 법원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한진해운의 우량 자산인 미주노선 등 영업권을 떼어내 서둘러 매각(영업양수도)하기로 하고 오는 28일 예비입찰 후 다음달 7일 본입찰을 하기로 함
4. 법원이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STX조선해양과 STX프랑스의 `패키지 매각` 절차를 시작함
- STX조선해양의 회생계획안 인가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회사의 조속한 회생을 위해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실시하기로 전격 결정한 것임
5.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롯데수사팀은 19일 신동빈 회장과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 핵심 피의자를 불구속 기소하고 수사를 종결할 계획임
- 검찰 수사가 종결되면서 롯데그룹은 앞으로 열릴 재판에 대비하는 동시에 경영 정상화에도 시동을 걸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오는 12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달러 가치와 미국 국채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
-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캐리트레이드 청산에 나서 신흥국 시장에서 대규모 자본 이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함
2. 1파운드=1.215달러(현지시간 17일 기준).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18%나 하락하며 1985년 이후 역대 최저치로 떨어짐
- 낙폭 과대인 만큼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과 조기 브렉시트에 따른 충격으로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파운드화 방향성에 베팅하는 상품들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음
3. 국세청은 엔티스의 정보 분석 기능을 기반으로 여러 유형의 명의신탁을 쉽게 찾아내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차명주식 통합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발표함
- 엔티스는 납세자들의 세금 신고,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등 기존 여덟 개의 개별 사이트를 한곳에 모아 납세 관련 정보 관리 기능을 크게 개선했으며, 납세 관리가 꼼꼼해진 만큼 탈루 가능성은 줄어들 것으로 보임
4.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K-OTC(over the counter·장외시장)를 통해 비상장 주식을 거래하면 양도소득세를 면제해주는 방안을 재정당국과 협의하겠다”고 18일 밝힘
- K-OTC는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거래 시장으로서, 지금은 K-OTC를 통해 주식을 매매할 때 0.5%의 거래세 외에 양도차익의 10%(소액투자자 기준)를 양도소득세로 내야 함
5. 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의 매도 호가가 수천만원씩 떨어지고 중개업소 거래 문의도 크게 줄어드는 등 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감
- 정부가 지난주 아파트 중도금 대출 조이기에 나선 데 이어 강남권 등 일부 집값 급등 지역의 추가 규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데 따른 영향이란 분석이 나옴
<< 국제 >>
1. 애플이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구상에 따라 ‘타이탄’이란 이름으로 2년간 추진해온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를 접기로 하고 관련 인력 수백명을 감축하기로 함
- 더 이상 애플이라는 이름을 건 차량 개발에 매달리지 않고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개편하기로 함
2. 일본 자동차업계가 세계 최대인 중국 시장 재공략에 나서고 있음
-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혼다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연산 24만대 규모의 공장을 새로 짓고, 이르면 올해 착공해 2019년 봄 가동할 예정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캐리트레이드(carry trade)
-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국가에서 돈을 차용해 다른 나라의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것을 가리키는 경제용어임. 빌린 통화가 달러일 경우 달러 캐리트레이드, 엔일 경우 엔 캐리트레이드라고 부름.
낮은 금리로 빌리기 때문에 조달 비용이 싸서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음. 반면에, 자금을 빌린 국가의 통화가치가 오를 경우 갚아야 하는 돈이 늘어나거나, 투자하는 나라의 통화가치가 떨어지는 경우에는 환전 후 손실을 볼 위험성도 존재함. 따라서 금리가 낮고 통화가치가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에서 캐리트레이드가 많이 일어남
국제금융시장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는 엔 캐리트레이드가 유행했는데, 이는 일본이 1992년 2월에 기준금리를 0으로 낮추는 등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했기 때문임. 하지만 미국이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08년 12월 기준금리를 연 0∼0.25%로 낮춘 이후부터는 달러 캐리트레이드가, 2010년 들어 유럽연합(EU)의 일부 국가의 재정위기로 발생한 유로화의 구조적 약세가 이어지자 유로 캐리트레이드가 확산되었음.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감사한다고 당장 환경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감사할 때 우리 자신이 바뀐다. 우리의 마음이 풍요로워지며, 인생을 보는 시각과 깊이가 달라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한 핵무기에 대비하기 위해 군이 추진 중인 킬체인,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등이 이르면 2020년 구축됨
- 정부와 새누리당은 18일 북한의 핵 위협에 군사적으로 대응하는 `3축 체계`인 킬체인, KAMD, 대량응징보복체계(KMPR) 등을 조기에 구축하자는 데 합의함
<< 경제 일반 >>
1. 정부가 한 해 15조원 안팎의 예산을 쓰는데도 중소기업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함
- 부처마다 경쟁적으로 벌이는 중소기업 지원책을 전수조사해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은 없애고, 그 돈을 꼭 필요한 곳에 집중하겠다는 게 정부 방침임
2.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항체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의 누적 수출액이 1조원을 넘어섬
- 국내 제약업계 역사상 단일 의약품 수출이 1조원을 넘은 첫 사례로서, 다음달부터 세계 1위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본격 판매될 예정이어서 수출은 더 빠르게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나옴
3.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 등 중견 컨테이너선사 세 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진해운 미주노선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섬
- 법원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한진해운의 우량 자산인 미주노선 등 영업권을 떼어내 서둘러 매각(영업양수도)하기로 하고 오는 28일 예비입찰 후 다음달 7일 본입찰을 하기로 함
4. 법원이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STX조선해양과 STX프랑스의 `패키지 매각` 절차를 시작함
- STX조선해양의 회생계획안 인가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회사의 조속한 회생을 위해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실시하기로 전격 결정한 것임
5.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롯데수사팀은 19일 신동빈 회장과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 핵심 피의자를 불구속 기소하고 수사를 종결할 계획임
- 검찰 수사가 종결되면서 롯데그룹은 앞으로 열릴 재판에 대비하는 동시에 경영 정상화에도 시동을 걸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오는 12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달러 가치와 미국 국채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
-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캐리트레이드 청산에 나서 신흥국 시장에서 대규모 자본 이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함
2. 1파운드=1.215달러(현지시간 17일 기준).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18%나 하락하며 1985년 이후 역대 최저치로 떨어짐
- 낙폭 과대인 만큼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과 조기 브렉시트에 따른 충격으로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파운드화 방향성에 베팅하는 상품들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음
3. 국세청은 엔티스의 정보 분석 기능을 기반으로 여러 유형의 명의신탁을 쉽게 찾아내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차명주식 통합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발표함
- 엔티스는 납세자들의 세금 신고,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등 기존 여덟 개의 개별 사이트를 한곳에 모아 납세 관련 정보 관리 기능을 크게 개선했으며, 납세 관리가 꼼꼼해진 만큼 탈루 가능성은 줄어들 것으로 보임
4.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K-OTC(over the counter·장외시장)를 통해 비상장 주식을 거래하면 양도소득세를 면제해주는 방안을 재정당국과 협의하겠다”고 18일 밝힘
- K-OTC는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거래 시장으로서, 지금은 K-OTC를 통해 주식을 매매할 때 0.5%의 거래세 외에 양도차익의 10%(소액투자자 기준)를 양도소득세로 내야 함
5. 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의 매도 호가가 수천만원씩 떨어지고 중개업소 거래 문의도 크게 줄어드는 등 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감
- 정부가 지난주 아파트 중도금 대출 조이기에 나선 데 이어 강남권 등 일부 집값 급등 지역의 추가 규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데 따른 영향이란 분석이 나옴
<< 국제 >>
1. 애플이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구상에 따라 ‘타이탄’이란 이름으로 2년간 추진해온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를 접기로 하고 관련 인력 수백명을 감축하기로 함
- 더 이상 애플이라는 이름을 건 차량 개발에 매달리지 않고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개편하기로 함
2. 일본 자동차업계가 세계 최대인 중국 시장 재공략에 나서고 있음
-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혼다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연산 24만대 규모의 공장을 새로 짓고, 이르면 올해 착공해 2019년 봄 가동할 예정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캐리트레이드(carry trade)
-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국가에서 돈을 차용해 다른 나라의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것을 가리키는 경제용어임. 빌린 통화가 달러일 경우 달러 캐리트레이드, 엔일 경우 엔 캐리트레이드라고 부름.
낮은 금리로 빌리기 때문에 조달 비용이 싸서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음. 반면에, 자금을 빌린 국가의 통화가치가 오를 경우 갚아야 하는 돈이 늘어나거나, 투자하는 나라의 통화가치가 떨어지는 경우에는 환전 후 손실을 볼 위험성도 존재함. 따라서 금리가 낮고 통화가치가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에서 캐리트레이드가 많이 일어남
국제금융시장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는 엔 캐리트레이드가 유행했는데, 이는 일본이 1992년 2월에 기준금리를 0으로 낮추는 등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했기 때문임. 하지만 미국이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08년 12월 기준금리를 연 0∼0.25%로 낮춘 이후부터는 달러 캐리트레이드가, 2010년 들어 유럽연합(EU)의 일부 국가의 재정위기로 발생한 유로화의 구조적 약세가 이어지자 유로 캐리트레이드가 확산되었음.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반응형
LIST
'뉴스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년 10월 20일 신문 브리핑 (0) | 2016.10.20 |
---|---|
2016년 10월 19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신문사설·칼럼 (0) | 2016.10.19 |
2016년 10월 18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신문사설·칼럼 (0) | 2016.10.18 |
2016년 10월 18일 신문 브리핑 (0) | 2016.10.18 |
2016년 10월 17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신문사설·칼럼 (0) | 2016.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