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4/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대선 패배 후 절치부심하고 있는 민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군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17개 광역단체장 중 9개 선출을 목표로 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최대 승부처'로 꼽았습니다.
후보들 면면을 보자니 별로 변한 것도 없더만, 그래서야 될까 몰라?
2.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 후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여론이 2주 연속 50%대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0.73%포인트 차 신승의 후유증, 불리한 국회 의석 구성, 낮은 기대 여론이라는 3중고가 현실화됐습니다.
국민이 불러냈다더니 여론에는 신경 안 쓴다고 하고… 점점 더 멀어져 간다~
3.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당으로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양당 합당 과정에 새 변수가 생겼습니다. 양당 대표가 ‘물리적 합당'에는 합의를 이뤘지만, 지도부 구성과 공천권 배분 등 합당 과정에 이견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안철수가 총리 후보에서 철수하니까 바로 견제 들어가는 이준석… 과연~
4. 차기 정부를 공동정부로 구성하기로 했던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총리를 맡지 않을뿐더러 지방선거에도 나서지 않겠다고 밝혀, 향후 진로에 관심이 쏠립니다. 차차기를 노리며 부산 등 지역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국민의힘 공천 기준이 세 번 낙선자는 제외라고 하던데… 괜찮겠어?
5. 초대 총리로 내정된 한덕수 전 총리는 “윤석열 당선인과 국정 전반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무총리 내정 통보를 받고 윤 당선인과 국정 운영 방향과 내각 인선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장관 후보 청문회에 어떤 인물이 올라올지 흥미진진하다~
6. 윤석열 당선인은 제74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4·3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온전한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보수 정당 출신 대통령이나 당선인이 4·3 추념식에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런데 그건 아시나? 그쪽 당에서 국부로 모시는 이승만이 한 짓이라는 걸~
7. 윤석열 정부의 첫 최저임금 논의를 앞두고 경영계와 노동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현행 최저임금 체계가 지불 주체인 기업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며 개선을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150만 원 받고도 일할 사람 많다던데 용산 집무실 사람부터 권장합니다~
8. 국민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논문에 대한 재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국민대 재조사위의 조사 결과 보고서에는 제보 내용과 조사 결과, 검증 결과에 대한 판정 결과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홍길동이 되지 않을까? 표절을 표절이라 부르지 못하는 그런 거~
9. 지난 대선에서는 ‘무속’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무당에게 점을 보거나 굿을 하는 것은 현대사회에서 비상식이라는 지적이지만, 유명 무당을 만나려면 반년을 기다려야 하는 현실과 년 초에 점집을 찾는 사람은 넘쳐나고 있습니다.
나는 여가부 없애고 무속부나 무당청이 생기는 건 아닌가 걱정이라니까~
10. 삼성전자의 최신 프리미엄폰 ‘갤럭시 S22’의 가격이 40만 원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최근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 성능 조작 논란으로 S22 판매에 ‘빨간불’이 켜지자 공시지원금을 확 올려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출시 한 달 만에 이러면 먼저 산 사람은 완전 호갱 되는 거지~ 이게 뭡니까~
11. 정부가 경유 화물차에 대한 유가보조금을 더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경유 가격이 리터당 1천900원을 넘는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화물차 등은 유류세 인하에 따른 혜택도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대통령직인수위랑 공통점?… 바로 ‘움직일수록 손해’라고 하던데…
12.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화장품 관련 기업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유동인구가 늘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라는 기대감에 화장품주에 투자 수요가 몰린 것입니다.
눈빛만 봐도 통하던 세상에서 말귀도 못 알아듣는 세상이 되는 건 아닌지…
'마지막 거리 두기' 2주 뒤 '마스크' 빼고 모두 해제 검토.
대구시장 출마 유영하 "단언컨대 '박근혜' 정치 할 일없다".
진보매체 출입 거부, 인수위 “순차적 진행 성향 무관”.
"역시 좌파들은 앉으나 서나 돈돈돈" 전여옥, 김어준 맹폭.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반대’ 국민청원 50만 명 넘었다.
문 대통령 "임기 5년 내내 제주 4·3과 함께해 큰 보람".
서욱 '선제타격' 발언에 김여정 또 "미친놈" "쓰레기".
유류세 인하 폭 30% 확대, 버스·화물차 보조금 늘릴 듯.
CNN "한국 방역은 성공적 백신 덕분에 사망률 낮아".
모든 것들이 숨을 죽이지만, 봄만은 예외다. 봄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힘차게 치솟아 오른다.
- B. M 바우어 -
남쪽에는 꽃 소식이 만발합니다.
중부 지방도 곧 꽃망울이 터질 듯 머금고 있습니다.
긴 겨울이 가고 봄은 스스로 찾아오지만, 우리네 봄은 우리가 노력한 만큼 시작될 것입니다.
4월 첫 주가 시작합니다.
봄 많이 받으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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