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22/04/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과 국민이힘이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한덕수 후보자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한 후보자의 도덕성을 면밀히 검증하겠다고 예고했고, 국민의힘은 "검증이라는 이름의 발목잡기"라며 맹비난했습니다.
딱 한만큼 돌려주면 아주 곡소리가 날 텐데 말이지… 왜 겁나?

2. 6·1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민주당의 시선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실제 주요 격전지에서 민주당 후보 주자들이 선전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잇따라 공개되면서 승리 가능성까지 조심스럽게 기대하는 모습도 감지됩니다.
말로만 바꾼다고 하고 인물도 내용도 바뀐 게 없이 그냥? 세상에 공짜 없다~

3. 국민의힘이 6·1지방선거 시의원·구의원 공천에 적용할 공직 후보자 기초자격평가 예시 문제를 공개했습니다. 3개 영역에 걸친 다양한 문제로 예비 출마자들을 평가해 일정 점수를 넘는 사람에게만 공천 자격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당헌 당규 달달 외우면 정치를 하려는 목적과 철학을 확인할 수 있겠니?

4.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야전 천막을 치더라도 청와대는 국민께 돌려드려야 한다"며 조속한 이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또 "노무현 정부 때도 용산 이전을 한 번 검토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총리도 쓰던 양반 가져다 쓰더만, 또 노무현 핑계… 꼭 천막 쳐라~

5. 김남국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해 "무난하지만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자신감이 없으니까 과거에 했던 분을 불러낸 것 아닌가"라고 밝혔습니다.
사람은 없고, 청문회는 걱정이고, 발목 잡히는 흉내나 내려는 꼼수지 뭐~

6. 김태흠 의원이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하는 대신 지방선거 충남지사에 출마하는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권성동 의원은 원내대표에 출마하기로 결정하고 오늘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출마 대신? 지사 자리가 자기들 멋대로 주고받고 하는 겨?

7. 김창룡 경찰청장이 윤석열 당선인 가족 관련 수사에 대해 "구체적인 수사 상황은 말씀드릴 수 없다"했습니다. 반면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 법인카드 부정사용의혹 등에 대해선 다소 상세한 답을 내놨습니다.
다들 알아서 기는 거 보니 조만간 무릎 보호대를 사야 할지도 몰라~

8. 윤석열 당선인 부인 김건희 씨가 대통령 취임식 전 공개 활동을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희 씨는 최근 서초동 자택 근처에서 편안한 차림의 수수한 모습으로 이웃 주민들에게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공개 활동 시작 전에 공개 수사에 공개적으로 출두하는 걸로~ 약속~

9. 미국 CNN과 월스트리트저널이 한국의 높은 백신 접종률 때문에 코로나19 치명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고 보도하는 등 외신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반면에 일본 언론만 “K-방역 신화가 무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이랑 똑같이 방역 당국을 폄하하는 인간은 뭐라고? 토착 왜구~

10. 대표적인 만성질환 가운데 하나인 당뇨병을 혈액이 아닌 소변·타액으로 신속·정확히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다양한 체액 검체를 활용한 비침습적 자가진단 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피 볼일 없다니까 좋습니다만, 비용이 얼마인지 사뭇 궁금~

BTS, 그래미 불발 “오늘 슬프지만, 내일 행복하면 돼”.
한덕수, 첫 출근 론스타 의혹엔 "사적 관여한 바 없어".
김영배, 한덕수 총리 “바지 총리 우려 있어 철저히 검증”.
민주당 "6.1 지방의원 여성·청년 30% 의무 공천".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44.8%, 민주 41.2%·국힘 40.4%.
115개 국제시민단체 "한국 여가부 폐지는 심각한 퇴행".

나무를 보라 스스로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을 온몸으로 견디면서 우리에게 서늘한 그늘을 만들어주지 않는가.
- 간디 -

식목일입니다.
황폐한 국토에 나무를 심겠다는 취지로 공휴일로 지정했던 날입니다.
나무를 심는 이유는 여러가지겠지만,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를 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라나는 아이를 새싹에 비유한 것 아닐까요?
공휴일이 아니라 아쉽다고만 하지 말고 미래를 위해 오늘 우리는 비료라도 되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